제국의 몰락을 지켜보는건 참으로 슬픈 일.
한때 위용을 뽐냈던 찬란한 기개는 흔적만 남긴채 사라지고
이제는 맥없는 마음이 되어 그 초라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바다를 가두어 소금을 만들어내던 풍요의 공간이
이제는 쌩한 한줄기 바람조차 품기 버거워하며
쓸쓸히 방문자를 맞는다.
과거를 달리는 염전
그래서
그 흔적만으로도 슬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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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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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려. 혼자 좋은데로 출사 다니는 구려.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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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사진사=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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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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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만 생기면 출장에 같이 갈텐데 아쉬버라..ㅡㅡ부가 정보
ver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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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 아주 좋아요 나이스 샷!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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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내 친구 재혁이' 얘기는 아주 교훈적. 동화책으로 만들어도 손색없을듯.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