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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6/27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6/27
    호오..(1)
    노란리본
  2. 2005/06/27
    그렇게 월요일아침이 시작되다(3)
    노란리본

호오..

레이님의 [[테스트] 컬러요법] 에 관련된 글.

 

 



▷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color=blue>▷ 첫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본질적인 성격, 당신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인 당신의 모습을 나타낸다. (당신은 [빨강색]을 선택했습니다.)
활력이 넘치고 독창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가끔은 반항적일 때도 있으나 일단 결심을 하면 어떤 장애도 뛰어넘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친다. 독창성도 뛰어나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두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과거를 나타낸다. 이제까지 당신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은 [녹색]을 선택했습니다.)
자기 주장이 서툴기 때문에 오해를 산 적도 있다. 과거의 장애 요인은 자신을 주장하는 것이 서툰 데서 찾을 수 있다. 그 때문에 당신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질시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 자신도 주위 사람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좀 부족하다.

▷ 세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현재모습을 나타낸다. 현재의 당신의 희망이나 꿈을 나타낸다. (당신은 [오렌지색]을 선택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로 매사를 원활하게 처리한다. 지금 상당히 냉정하게 사물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 또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도 있다. 자신의 욕망을 컨트롤하여 모든 일이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잘 조정할 수 있다.

▷ 네번째 선택한 색은 당신의 미래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당신은 [흰색]을 선택했습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운세도 상승한다. 당신을 리드해 줄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아버지나 오빠 같은 사람을.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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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월요일아침이 시작되다

 

감고 나온 머리가 잘 마르지도 않고 축축 늘어지는게

확실히 습기찬 장마가 시작되나보다

 

어릴적 비오던 날은 딱 저 사진만큼 선명하고 역동적인 기억이다

일부러 슬리퍼를 신고 나가   

물넘쳐내려오는 길목을 막아서면 발가락 사이로 빠르게 쓸려내려가던 빗물들    

그렇게 놀다 비가 그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운좋은 어떤날은 무지개를 만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고

비오는 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으례히 그래야한다는 친구들을 따라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기도 하고

우산을 들고 정류장앞으로 마중나온 남자친구에게 힘껏 안기던 추억도 생겼다

그러다 최루탄 매캐한 거리에 주저앉아 콜록거리기도 하며

그렇게 내가 비를 맞는 횟수에 비례해

더 많은 사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온전히 선명하고 역동적인 기억만은 아니게 되었다

어떤 날은 너무 외로웠고

또 어떤 날은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지 경계도 모호할만큼 끝도 없는 우울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이제 또 비가 온다

 

언젠가 또 삶을 기록하고 싶어졌을때

문득 떠오르는 사건들이 생길 것이다

 

조금의 불안과 함께

떠오르는 기대

그렇게 월요일 아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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