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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도쿄,일본] 용산 학살에 항의한다

 

지난 6월 28일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일본 총리의 만남이 도쿄/일본 에서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에 있는 활동가들이 용참참사에 대한 항의 집회를 도쿄 한국 대사관 근처(200미터 밖)

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용산 학살에 항의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 각하
대한민국 주일 특명 대사 권철현 님

올해 1월 20일, 서울시의 용산동 4가로 주민 5명, 경찰관 1명의 사망자를 낸 국가 권력에 의한 살인 진압 사건, 이른바“용산 참사”가 일어났다.

용산 지구는 현재, 한국 전 국토에서 거칠게 불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재개발 계획으로 경제위기로부터 탈출하려고 하는 이명박식 경제정책의 공격 최전단에 있다.
재개발 지정 구역에 있는 용산 4구역 주민들은 2006년 5월부터 행정에 대해서 생존권을 요구해 이주 대책을 계속 요구해왔다. 주민들의 요구는 “재개발 동안에 장사할 수 있는 대체 시장이나 임대 상가를 준비하는 것”, “주택 거주자에게는 임시
주거지를 준비하는 것”, “얼마 안 되는 보상금으로 해결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라 “는 것이었다.

잊을수 없는 1월 20일, 일본에서 사는우리에게도 부보가 굴러 들어왔다.
강제 철거에 항의해 끝까지 저항한 주민등 50 몇 명이 농성 하고 있는 곳에 용산 경찰서장은 서울 지방 경찰청에 대테러 특수부대인 경찰 특공대를 투입을 요청해 당시 서울 지방 경찰청 장관 김석기가 선두지휘하는 중, 주민 5명과 경찰관 1명 사망자를 냈다고 하는 것이었다.

생존권을 요구해 일어선 민중에 대해서 국가 권력이 낸 대답은”살인”이었다. 5개월 이상이 지난 현재도 아직 사태 해결의 징조조차 보지 못하고 정부는 책임 피하기를 계속하고 있는 데다가 유족들은 장의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일본에서도 같은 강제적 배제가 거칠게 불고 있다.
도쿄 시부야구(渋谷区)에 있는 미야시타(宮下) 공원에서도 시부야구가 글로벌 자본 나이키사과 결탁해 지금 막 강제 배제라는 이름으로 공원에 생활 거점을 두는 노숙자들에게의 살인 행위에 나서려 하고 있다.우리는 이제 더이상 동료가 살해당해 가는 것을 입다물고 간과하는 것이 할 수 없다.

우리는 용산 학살에”저항하는 자는 무력으로 제압한다”라는 이명박 정권 본질을 본다. 용산 만이 아니라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위 탄압을 시작해 언론 노동 운동등에의 탄압이나 집회 결사의자유 침해, 중벌화, 직권 남용 등의 이명박 독재 정권을 보았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 만행에 대해서 강하게 항의한다!

용산 유족들에게의 사죄, 진상 구명, 더 이상의 강제 철거 단념을 요구한다.
신자유주의 타도!

2009년 6월28일
용산 학살에 항의하는 시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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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촛불방송국레아] 용역깡패의 폭력 & 경찰의 수수방관

다운로드 - http://mediachampon.net/sites/default/files/090708-33_0.flv

사이트- http://mediachampon.net/ko/node/151 

 

 

지난 7/8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용산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담아낸 영상입니다.

"한 중년 남자가 여자의 머리채를 잡았다. 광경을 본 그녀의 큰딸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엄마 대신 딸의 머리채가 잡혔다. 길가로 끌려가다 바닥에 나뒹굴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피가 흘렀다.
엄마가 다시 달려들었다가 넘어졌다. 딸이 병원에 실려갔고, 엄마는 목과 왼팔에 깁스를 감았다. "
(밑에 첨부한 프레시안 기사중)

자세한 내용을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9075002&s...

5분의 열사분들이 돌아가신지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대도, 학살의 현장에서 철거폭력은 일상화되고, 정권을 잡은 듣보잡들의 몰염치도 가관입니다.
법을 지키라는 경찰은 일상화되는 폭력을 방관할 뿐만 아니라 저들 스스로 자신들의 공권력을 남용하고, 국민의 눈으로 정의를 보고 실천하겠다던 검찰은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는 한편 철거민들을 기소하고, 수사기록3000쪽을 숨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용산의 학살현장은 철거가 진행되면서 그 모습을 점점 감추어 가듯,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점에 와서는 유가족들이나 철거민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심어린 위로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번 7/20일 용산참사 반년 범국민 추모의 날 많은 분들의 참여와 홍보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손으로 열사들의 장례를 치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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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평화바람소식] 철거하지 말란말야!!

 

 

지난 참사 이 후에도 용산 4구역에서 철거는 계속돼 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7/2일 분향소가 있는 남일당과 현장에 사람들이 찾아오면 쉴 수있는 건물인 레아 앞까지 철거가 진행되었다.

바로 앞에서 시행되는 철거때문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철거소음과 분진에 시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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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용산] 용역반원 곡괭이 휘둘러...전철연 회원 1명 실신, 다수 부상(사진포함)

 

방금 전 11시 30분경 철거 강행 과정에서 전철연 회원 1명(여, 25세)이 실신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실신한 전철연 회원은 현재 인근 중대병원으로 호송되어 응급 치료 중이다.


철거 용역업체 호람건설은 오늘 아침 7시부터 무려 30여대의 덤프트럭을 동원해서 철거 잔재를 실어날랐다. 이미 용산4구역 일대 건물 대부분이 파괴된 상황에서 하루 속히 철거를 마무리하기 위해서였다.


살인 철거를 저지하기 위해 전철연, 범대위 회원 50여명이 11시부터 저지 행동에 나섰고 예와 마찬가지로 용역업체와 경찰은 한 몸이 되어 이들을 가로막았다.


용역반원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 심지어 용역반원들의 불법 폭력 행위를 촬영하려던 범대위 회원에게 곡괭이를 휘둘러 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전철연 여성 회원 1명이 용역반원의 발길질에 차여 실신했고, 범대위 회원 1명은 머리와 이마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또 전철연 여성 회원의 상의가 찢어지는 등 오늘 오전 용산4구역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한편 경찰은 명백한 불법 폭력 행위를 저지른 용역반원들은 가만 두고, 오히려 이에 항의하는 전철연 회원들만을 집요하게 가로막고 채증했다.

 

참사 발생 반년이 다 되도록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살인철거를 재개하는 건설사와 용역업체의 만행을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다. 이들을 비호하는 경찰의 뻔뻔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 살인철거 강행하는 건설자본 박살내자!

- 철거민을 다죽이는 용역깡패 박살내자!

- 살인철거 비호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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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현장 문화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140인 예술행동

 

[6.10 현장 문화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140인 예술행동 일부를
속보성 맛보기로 편집하여 선보인다.

오후1시 철거 용역들과 함께하는 집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행동이 밤 12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610항쟁 22주년 행사에 참석하느라
밤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없었지만
그야말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만이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열사들과 함께 각자의 예술혼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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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현장 사제단 단식기도장 침탈 경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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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일요일(21일) 아침 용산 현장 사제단 단식기도장 침탈!

 

용산참사 다섯달 범국민 추모제를 힘겹게 마친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부터 경찰들이 들이닥쳐 평화로운 농성장과 사제단 단식기도장을 침탈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항의하던 이강서 신부님을 50M이상 질질 끌고가 폭행을 가하고 용산 4가 철대위 회원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09:00]

천주교정의구현사제딘 단식기도 천막에 붙어 있던 현수막을 구청직원도 아닌 '경찰'이 불법적으로 철거하였습니다. 시설물 철거는 구청 직원이 하는 업무이며, 경찰이 이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경찰은 천막에 붙어 있던 "대통령은 유족 앞에 사죄하고 용산 참사 해결하라", 라고 쓰인 플랭카드와 남일당 분향소 앞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걸어놓은 "단식기도 6일째"라는 피켓도 철거하였습니다.

[09:20]

이에 항의하던 이강서 신부를 수십명의 경찰이 둘러싼 채 연행하려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부님의 옷이 찢겨나가고 이를 말리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방패로 이강서 신부를 둘러싼 채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폭언을 퍼부었으며, 영상 촬영 중이던 미디어활동가의 카메라 헤드셋이 박살나고 83세 고령의 용산 4가 주민할머니가 경찰의 방패에 찍혀 눈에 피멍이 들고 팔이 찢어지고 허벅지가 타박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또 다른 주민 한 분은 팔이 완전히 찍혀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09:30]

참으로 비열한 경찰들의 작태입니다. 고착되어 있다 풀려난 이강서 신부와 주민들이 경찰의 불법철거를 사죄하고 플랭카드를 원상복구할 것을 요구하자 경찰들은 또 뒤로 슬금슬금 물러나더니 레아 앞쪽 인도를 완전히 막아서고 주민들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관악방범순찰대 중대장 김 모 경감은 자신의 중대원을 방패막이삼아 뒤로 내뺐습니다. 경찰은 20여분간 인도를 완전봉쇄하여 화장실에 가겠다는 주민들도 막아섰습니다.

[09 :40]

이강서 신부님은 플랭카드를 원상복구하고 경찰지휘관인 중대장이 천막으로 와서 해명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은 묵묵부답 아무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이 신부님을 강제 연행하고 끌어가는 과정에서 이강서 신부님은 상의가 모두 찢겨나가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아침부터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더니 신부님과 주민들에게 폭언을 해댔습니다. 심지어 문정현 신부님에게는 "노인네가 노망났나" 등의 망발을 퍼붓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계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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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용산 현장 불법 체증 항의중 단식기도중이시던 신부님 부상

오늘 오후 5시 30분경

용산 현장에서 저녁식사 도중 사복을 입은 신원 미상의 남자가 불법 체증한것을 발견했고 사람들이 항의를 하자 경찰은 신원 미상의 남자를 보호하기 시작함

 

대치 상황이 지나고 나자 경찰은 신원 미상의 남자를 빼돌려 도망치기 시작했음

 

항의 하던 도중 현장에서 단식기도를 도와주시던 분이 경찰에 의해 넘어 지셨음

 

국제 빌딩 앞까지 이동한 경찰은 5일째 단식기도 중이시던 신부님을 폭력적으로 연행을 시도 했고 신부님인지 밝혀지자 풀어주는 상황 발생

 

이과정에서 경찰에 제압당하면서   팔을  꺽고  신부님의 머리를  바닥에 숙이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얼굴에 피가나는 부상을 당함

 

수사과장과 권영국 변호사. 신부님이 면담중에 용산서 정보과장이 수사과장을 뒤로 끌어 냈고 이에 항의하자 정보과장은 자신이 할이야기가 있어서

 

뒤로 뺏다는 변명을 함


22:00 현재 남일당 분향소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려는중 경찰이 천막을 철거. 현재 경찰과 대치중

용산으로 모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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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용산현장 경찰이 천막 철거중.

현재 남일당 분향소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는중
경찰이 천막을 철거중.

용산으로 모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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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용산참사현장 경찰채증 항의중 신부님 폭행

용산참사현장 저녁식사중인 사람들을 사복경찰이 불법 채증.
채증중인 경찰의 신분과 소속을 알려줄 것을 요구하였음.
채증중인 경찰을 다른 경찰력을 동원하여 회피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신부님들을 폭행, 활동가 연행.

현재,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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