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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멍해지는 봄날,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무실에서 잠시 짬을 내서 음악을 들을 때는 피아노 연주곡들이 좋다. 오늘은 바흐를 듣다가, 잠시 시간에 틈을 벌인다.
바흐, Goldberg Variationsiations(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중에서 Aria No.1과 Variation 3.
* 곡을 클릭하면 재생.
사실, 바흐의 곡들은(이 곡도 마찬가지지만) 화성법을 "연구"하거나 "교육"하기 위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윤소영 선생같은 분은 바흐의 작품을 (특히 베토벤에 비해서는 ^^;) 좀 폄하하기도 하지만, 그냥 편하게 이렇게 듣기에 무척 좋다는 사실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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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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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바흐는 천상의 음악이죠. 아마 바흐는 천국에서 예수의 옆방에서 지내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이종영씨 책 어디에선가 바흐와 베토벤을 비교한 부분이 있었는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부가 정보
무한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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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음반들을 가지고 있어요. 글렌 굴드의 두 개의 연주야 워낙 유명합니다만, 머레이 퍼라이어의 연주나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도 참 좋아합니다(^-^). 아리아에서 첫번째 변주로 넘어 갈 때 너무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주륵 흘린 적도 있었는데(제가 조금 청승일 때가 있어서(^-^;)), 불현듯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생각이 납니다.부가 정보
겨울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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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이종영씨 책 어디있나 궁금. 이종영씨 책을 처음에 나온 것은 열심히 보다가 최근에 잘 안봐설랑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부가 정보
겨울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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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 글렌 굴드밖에 못들어봐설랑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몇몇 곡들(이탈리아협주곡같은)과 함께 참 좋은 것같습니다. 흐, 지금도 걸어놓고 듣고 있는데, 피아노 소리만으로 이런 정념을 불러일으킨다는 게 참참..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