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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장

14일에 한단다.

이병렬 열사에 대해 열사로 공식적인 규정도 못한채

이렇게 열사를 보낸단다

 

세상천지 어느 분신대책위가 돌아가시자 마자 장례일정을 잡는단 말인가?

열사를 열사로 부르지 못하는 노조는 어용노조다

자기 조합원이 분신을 했는데, 화마와 싸우다가 돌아가셨는데

공공서비스 노조는 열사로 규정하지 않다가 문제가 생기자

그제서야 열사로 규정했다.

그리고, 열사투쟁을 하지 않기로 하고, 바로 장례일정을 잡는 것에 동의했다.

파업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미쳤다..모두 미쳤다..

 

9일 저녁 진행된 대책위 회의에서 공공을 대표해서 이근원대협실장이 들어와있었고, 장례일정을 잡는 것을 주장했다. 광우병 대책위 박석운 집행위원장도 장례라도 잘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이야기 했다. 

그런 것들을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다.

공공연맹 위원장은 나타나지도 않았다. 

이근원대협실장은 자기 입장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윽박을 질렀다.

이게 도통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왜 아무런 답변이 없냔 말이다.

 

왜??

 

그 책임에 있던 사람들이 왜 한마디도 하지 않냔 말이다

 

몇년전만해도 미친듯이 날뛰던 그자들이

왜 자기 문제가 되니, 아무것도 못한다고 이야기 하냐는거다

남의 노조 조합원이 아니고, 

바로 자기 노조 조합원인데도 말이다. 

 

난 듣고싶다.

최소한 어떤 변명이라도,

어떤 사과라도

어떤 반성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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