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일 동안
한사람한사람을 만나면서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치
사람들과 감정, 고민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이 사람들에게
그리고 이 사람들의 말과 사연들에
의지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이들과의 관계, 그 속에서의 희열과 즐거움이
요즘의 전부인양
그렇게 파고들고 있다.
동시에 허전함과 무력감이 내안을 파고든다.
옆사람과의 관계에 충실하려는 노력이 너무 과도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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