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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올드보이' 도전?

근영아, 예쁘게 다 큰 담에 도전해라. 나는 아주 어린 나이에 다코타 패닝, 숨바꼭질에서 청승맞은 연기하는거 보면 괴롭다. 예술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i am sam에서 Lucy 수준으로 나오는게 좋을 것 같다. 당분간!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Lucy in the Sky with Diamonds...Lucy in the Sky with Diamonds...ah~~

 

덜떨어진 샘도 비틀즈가 해산한건 요꼬 때문이 아니라고 이해하는데 우리 초딩들은 왜 이리 개념이 없을까

 

 

 

문근영, "'올드보이' 유지태, 도전해볼거예요"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문근영(18)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맡았던 이우진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영화 '댄서의 순정'의 조선족 댄서 장채린으로 분해 열연한 문근영은 기존 작품인 '가을동화', '장화홍련', '어린신부' 등을 통해 순수함과 어두움 그리고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올드보이'의 이우진 같은 역할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 배역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는 이우진이 악역이기는 하지만 악함을 표현하면서도 내면적인 미묘한 감정을 잘 살린 것이 원인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문근영은 "'어린신부'와 '댄서의 순정'처럼 따뜻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많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은근한 욕심도 내비쳤다.

문근영은 "사람들이 '장화홍련'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에서 쾌감을 느껴 이후로는 어두운 역할만 찾게 됐다"고 말한 후 "하지만 '어린신부'를 통해서 사람들의 웃음 소리를 듣고 행복함에 젖어서 따뜻한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덧붙여 그녀는 하고 싶은 배역도 많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댄서의 순정'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장채린으로 분해 열연한 영화배우 문근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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