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아마도 스무살 때 산 책 중의 하나일 것이다. ... ㅎㅎ 스무살 스물한살 때까지도, 책을 많이 살려고 했다. 사 놓으면 쟁여놓으면, 언젠가는 정말로 언젠가는 내가 읽겠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겁내 안 읽는 거 보면서 ㅡㅡ; 그리고 이제 책을 살 형편도 안 되어가면서 절대 다시는 책을 안 사리~ 하면서 도서관도 난 벅차다! 이럼서... 얼마 전 영풍문고 면접갔을 때 기념으로 몇년만에 책 샀다 국가는 폭력이다 ㅋ 할튼.. 왓이즈소유를 계속 읽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도서관도 못 가고 아직 책을 사고싶진 않아서 집에서 읽을 책으로, 지하철에서랑. 반노동의 유토피아가 채택되었습니다. 그것도,,, ㅡㅡ; 남자친구 때문에 또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 마음을 달래려고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고르게 된 책이었다 재밌다 ;; 그치만....... 일주일만에 오전출근하고 일찍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책장을 펼치고 10분도 안돼 난 잠이 들어 있었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ㅋ 이 책도 아직 한 스무장 읽었나? 그렇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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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01:41 2009/04/2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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