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스무살 때 산 책 중의 하나일 것이다.
... ㅎㅎ
스무살 스물한살 때까지도,
책을 많이 살려고 했다.
사 놓으면 쟁여놓으면, 언젠가는 정말로 언젠가는 내가 읽겠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겁내 안 읽는 거 보면서 ㅡㅡ;
그리고 이제 책을 살 형편도 안 되어가면서
절대 다시는 책을 안 사리~
하면서 도서관도 난 벅차다! 이럼서...
얼마 전 영풍문고 면접갔을 때 기념으로
몇년만에
책 샀다
국가는 폭력이다 ㅋ
할튼..
왓이즈소유를 계속 읽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도서관도 못 가고 아직 책을 사고싶진 않아서
집에서 읽을 책으로, 지하철에서랑.
반노동의 유토피아가 채택되었습니다.
그것도,,,
ㅡㅡ;
남자친구 때문에 또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 마음을 달래려고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고르게 된 책이었다
재밌다 ;;
그치만.......
일주일만에 오전출근하고 일찍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책장을 펼치고
10분도 안돼
난 잠이 들어 있었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ㅋ 이 책도 아직 한 스무장 읽었나? 그렇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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