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 알바할 분 계세요?

2007/12/22 16:58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며칠째 오후에 미적미적 나오고, 밤낮이 바뀌었다.

 

 3~4일정도를 그냥 날려버리면서,  나라는 사람의 의지가 무척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때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지라, 모닝콜 서비스를 찾아보았다,

 

근데 꽤 비싸기도 하고, 왠지 맘에 내키지 않았다.

 

내 지인중에서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나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나보다 안부지런한

 

놈들은 돈을 벌게 해준다고 해도 절대 아침에 일찍일어날 수 없는 인간들이다.

 

한달에 3~4만원정도 (전화비 생각한다면 4만원도;;가능하다면 할수도 있음)

 

정도로 하루에 5~10분정도 전화해서 이것저것 말을 걸어주거나,  하루의 뉴스를 알려주거나

 

아니면 버럭! 호통을 쳐서 내 잠을 확 달아나게 해줄수 있는 그런 모닝콜이 필요하다.

 

혹시 하실 분 계신가요?

 

근엄하고 무서운 목소리의,  엄격(?) 하신 분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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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dolphin 2007/12/22 21:22

    '버럭'은 자신있는데 ㅋㅋㅋㅋ 부지런한 인간되기 참으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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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늘아이 2007/12/23 01:24

    요런 계약이라면 그 시간도 중요할 걸로 생각하옵니다만....

    실은 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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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또또 2007/12/23 03:59

    오오 해보고싶네요 왠지 ㅋㅋ
    제가 평균 아침 7시에 일어나걸랑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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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EM 2007/12/23 08:53

    사실 제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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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징어땅콩 2007/12/31 11:48

    제가 부모님 집에와서... 다시 모닝콜을 안해도 되게 됬습니다.;;;
    그래도 쾌히 지원해주셔서 감사들 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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