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슬픈가.

대, 무어가 그리 슬픈가.

 

슬픔이 비로소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용기와 동력으로 전환될 때,

 

그 가장 숭고한 순간에 본래의 의미를 찾게 되는것 아닌가.

 

계속 슬프고 또 아프게 걸어가야지.

 

그 느린 걸음 만이 현자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의미'들로 향하는 길 위를 걸을 수 있어.

 

 

 

Tori Amos, 1000 Oceans

 

"These tears I've cried I've cried 1000 ocea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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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02:39 2010/05/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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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군 2010/05/22 00:0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오늘 영화 예스맨 봤는데
    강력추천입니다.
    영화끝나고 모두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