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1/11

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11/22
    [Book 토크쇼]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지역운동포럼
  2. 2011/11/22
    [노동운동]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 2(2)
    지역운동포럼
  3. 2011/11/22
    [소통] 마음아 흘러라!
    지역운동포럼
  4. 2011/11/21
    [민주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불편한 진실
    지역운동포럼
  5. 2011/11/21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 전체 프로그램 안내
    지역운동포럼

[Book 토크쇼]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반도체 등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이 출간되었습니다. 반도체산업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삼성의 그늘아래 가려진 삼성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작가와 당사자들이 함께 삶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머리 맞대 보려고 합니다.

 

■ 일시 : 12월 3일(토) 오후 4시

■ 초대손님 : 윤희정 작가와 반도체 전자산업 피해자 가족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노동운동]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호명되는 순간, 투쟁적이고 특별해 보이는 사람들은 사실 평범하고 별 볼일 없는 나 자신입니다. 나는 보편적 권리를 향유할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런데 임금노동의 굴레에서 노예로 살아가다 보면 회사 밖의 삶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현실을 넘어야 한다 생각하기에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려고 합니다. 노동운동이 직면한 현실과 지역과 노동운동이 만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직설적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1.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에서 두 번째로 노동운동이 지역에서 길을 묻습니다.
 
불분명성과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발 세계경제위기가 사회구성원 특히 노동자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를 2012년 선거 국면을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운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비판과 문제의식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지역총파업과 총궐기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더 자주 활동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총궐기의 돌파구를 만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활동 틀 거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고용과 생존에서 연대로, 노동 혹은 생산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작업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제도정치와 비제도정치의 통일적 확산으로 나가려는 노력은 노동운동 내부에서부터 스스로에게 강요된 순응의 고리 혹은 일상화되고 내면화된 공포의 그림자를 성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아가 노동자로서 산사람으로서 보편적 권리를 향유할 주체로 서나가야 할 것입니다. 
 
2. 세부 토론주제
1) 노동(조합)운동, 이대로 좋은가
-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현실 진단
 
2) 노동(조합)운동에서 ‘정치’란?
- 현장 정치 vs 삶의 정치
- 제도 정치 vs 비제도 정치
- 2012년 총대선, 노동(조합)운동의 길
 
3) 지역운동으로서 노동(조합)운동의 방향과 실천은?
- 노동(조합)운동에서 지역이란
- 지역운동과 노동(조합)운동의 통합적 관계맺기의 가능성
- 구체적 실천과제는 무엇
 
4) 마무리
- 패널별 마무리 토론
 
○ 토론은 100분토론 형식
○ 토론 시작 전, 노동운동에 관한 인터뷰(10분) 영상상영
○ 의제별 패널 토론 후 청중토론 진행
1) 노동(조합)운동, 이대로 좋은가
-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현실 진단
 
2) 노동(조합)운동에서 ‘정치’란?
- 현장 정치 vs 삶의 정치
- 제도 정치 vs 비제도 정치
- 2012년 총대선, 노동(조합)운동의 길
 
3) 지역운동으로서 노동(조합)운동의 방향과 실천은?
- 노동(조합)운동에서 지역이란
- 지역운동과 노동(조합)운동의 통합적 관계맺기의 가능성
- 구체적 실천과제는 무엇
 
4) 마무리
- 패널별 마무리 토론
 
○ 토론은 100분토론 형식
○ 토론 시작 전, 노동운동에 관한 인터뷰(10분) 영상상영
○ 의제별 패널 토론 후 청중토론 진행
1) 노동(조합)운동, 이대로 좋은가
-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현실 진단
 
2) 노동(조합)운동에서 ‘정치’란?
- 현장 정치 vs 삶의 정치
- 제도 정치 vs 비제도 정치
- 2012년 총대선, 노동(조합)운동의 길
 
3) 지역운동으로서 노동(조합)운동의 방향과 실천은?
- 노동(조합)운동에서 지역이란
- 지역운동과 노동(조합)운동의 통합적 관계맺기의 가능성
- 구체적 실천과제는 무엇
 
4) 마무리
- 패널별 마무리 토론
 
○ 토론은 100분토론 형식
○ 토론 시작 전, 노동운동에 관한 인터뷰(10분) 영상상영
○ 의제별 패널 토론 후 청중토론 진행
 
1) 노동(조합)운동, 이대로 좋은가
- 노동(조합)운동에 대한 현실 진단
 
2) 노동(조합)운동에서 ‘정치’란?
- 현장 정치 vs 삶의 정치
- 제도 정치 vs 비제도 정치
- 2012년 총대선, 노동(조합)운동의 길
 
3) 지역운동으로서 노동(조합)운동의 방향과 실천은?
- 노동(조합)운동에서 지역이란
- 지역운동과 노동(조합)운동의 통합적 관계맺기의 가능성
- 구체적 실천과제는 무엇
 
4) 마무리
- 패널별 마무리 토론
 
○ 토론은 100분토론 형식
○ 토론 시작 전, 노동운동에 관한 인터뷰(10분) 영상상영
○ 의제별 패널 토론 후 청중토론 진행
 
3. 일시 : 12월 2일(금) 오후 7시
 
* 아래 자료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모두발제 형식으로 발표할 자료입니다. 참고바랍니다.

 

2010년 포럼에서 노동의제인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처음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의 문제의식은 지역 총파업과 총궐기를 위해서 노동(조합)운동이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연대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갈 방안을 지역차원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포럼이후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차원에서 매주 화요일 교섭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차원의 공동선전을 진행하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차원에서 지역도민대회를 추진하는 등 일정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적인 총파업과 총궐기를 위한 과제는 진행형으로 길을 찾기 위한 부단한 물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에서 두 번째로 노동운동이 지역에서 길을 묻습니다.
 
불분명성과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발 세계경제위기가 사회구성원 특히 노동자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를 2012년 선거 국면을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운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비판과 문제의식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지역총파업과 총궐기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더 자주 활동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총궐기의 돌파구를 만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활동 틀 거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고용과 생존에서 연대로, 노동 혹은 생산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작업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제도정치와 비제도정치의 통일적 확산으로 나가려는 노력은 노동운동 내부에서부터 스스로에게 강요된 순응의 고리 혹은 일상화되고 내면화된 공포의 그림자를 성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아가 노동자로서 산사람으로서 보편적 권리를 향유할 주체로 서나가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들의 현실을 온전하게 마주하고, 임노동의 굴레에 갇힌 임금노예가 아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산 사람의 권리를 재전유하고, 마침내 지역 총궐기를 현실로 만들 다르게 살아갈 새로운 판짜기를 함께 모색해나가고자 합니다.
 
2. 프로그램(안) 
: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 2 <모두 발제에 이은 100분토론 방식으로 열린토론>
○ 노동운동관련 영상보기(노동자대회를 중심으로 한 관련 영상)
○ 노동(조합)운동 활동가의 속내 듣기(현실, 진단, 방향, 제언 등 모두 발제) 
○ 패널 4~6인의 생각 나누기(모두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심화토론)
○ 노동의제 참여자 질문과 주장 듣기
 
3. 일정(가안)
- 12월 2일(금) 오후 7시  천주교수원교구수원대리구청 내 청소년문화원
 
2010년 포럼에서 노동의제인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처음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의 문제의식은 지역 총파업과 총궐기를 위해서 노동(조합)운동이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연대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갈 방안을 지역차원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포럼이후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차원에서 매주 화요일 교섭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차원의 공동선전을 진행하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차원에서 지역도민대회를 추진하는 등 일정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적인 총파업과 총궐기를 위한 과제는 진행형으로 길을 찾기 위한 부단한 물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에서 두 번째로 노동운동이 지역에서 길을 묻습니다.
 
불분명성과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발 세계경제위기가 사회구성원 특히 노동자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를 2012년 선거 국면을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운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비판과 문제의식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지역총파업과 총궐기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더 자주 활동하는 것만’으로는 실질적인 총궐기의 돌파구를 만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활동 틀 거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고용과 생존에서 연대로, 노동 혹은 생산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작업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제도정치와 비제도정치의 통일적 확산으로 나가려는 노력은 노동운동 내부에서부터 스스로에게 강요된 순응의 고리 혹은 일상화되고 내면화된 공포의 그림자를 성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아가 노동자로서 산사람으로서 보편적 권리를 향유할 주체로 서나가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들의 현실을 온전하게 마주하고, 임노동의 굴레에 갇힌 임금노예가 아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산 사람의 권리를 재전유하고, 마침내 지역 총궐기를 현실로 만들 다르게 살아갈 새로운 판짜기를 함께 모색해나가고자 합니다.
 
2. 프로그램(안) 
: 노동운동, 지역에서 길을 묻다 2 <모두 발제에 이은 100분토론 방식으로 열린토론>
○ 노동운동관련 영상보기(노동자대회를 중심으로 한 관련 영상)
○ 노동(조합)운동 활동가의 속내 듣기(현실, 진단, 방향, 제언 등 모두 발제) 
○ 패널 4~6인의 생각 나누기(모두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심화토론)
○ 노동의제 참여자 질문과 주장 듣기
 
3. 일정(가안)
- 12월 2일(금) 오후 7시  천주교수원교구수원대리구청 내 청소년문화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소통] 마음아 흘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수와 소수
힘 가진 자와 약자들
끊임없이 차별을 생산하는 괴물같은 사회구조
괴물에 저항하는 몇 몇 사람들
 
활동을 하면서, 괴물과 싸우면서 힘든 부분 중하나는, 
바로 옆에 있는, 같이 활동하는 사람과의 소통이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맞는데, 저 사람은 왜 나한테만 저러는 건지,하며 짜증에 속수무책일 경우, 또 한 자리에서 구호는 외쳤는데, 어떻게 인사할 지 난감한 장애인 동지, 성 소수자, 병역기피 동지등등...
익숙치 않은 단위들과의 소통.
 
활동은 결국소통입니다.
괴물같은 사회와의 소통을 잘하기 위해 지역운동포럼을 하는 건가요?
활동가들간의 소통을 잘 하는 법을 독서 치료사인 김명신 강사와 이야기 해 봅시다.
다수와 소수
힘 가진 자와 약자들
끊임없이 차별을 생산하는 괴물같은 사회구조
괴물에 저항하는 몇 몇 사람들
 
활동을 하면서, 괴물과 싸우면서 힘든 부분 중하나는, 
바로 옆에 있는, 같이 활동하는 사람과의 소통이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맞는데, 저 사람은 왜 나한테만 저러는 건지,하며 짜증에 속수무책일 경우, 또 한 자리에서 구호는 외쳤는데, 어떻게 인사할 지 난감한 장애인 동지, 성 소수자, 병역기피 동지등등...
익숙치 않은 단위들과의 소통.
 
활동은 결국소통입니다.
괴물같은 사회와의 소통을 잘하기 위해 지역운동포럼을 하는 건가요?
활동가들간의 소통을 잘 하는 법을 독서 치료사인 김명신 강사와 이야기 해 봅시다.
다수와 소수
힘 가진 자와 약자들
끊임없이 차별을 생산하는 괴물같은 사회구조
괴물에 저항하는 몇 몇 사람들
 
활동을 하면서, 괴물과 싸우면서 힘든 부분 중하나는, 
바로 옆에 있는, 같이 활동하는 사람과의 소통이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맞는데, 저 사람은 왜 나한테만 저러는 건지,하며 짜증에 속수무책일 경우, 또 한 자리에서 구호는 외쳤는데, 어떻게 인사할 지 난감한 장애인 동지, 성 소수자, 병역기피 동지등등...
익숙치 않은 단위들과의 소통.
 
활동은 결국소통입니다.
괴물같은 사회와의 소통을 잘하기 위해 지역운동포럼을 하는 건가요?
활동가들간의 소통을 잘 하는 법을 독서 치료사인 김명신 강사와 이야기 해 봅시다.

다수와 소수

힘 가진 자와 약자들
끊임없이 차별을 생산하는 괴물같은 사회구조
괴물에 저항하는 몇 몇 사람들
 
활동을 하면서, 괴물과 싸우면서 힘든 부분 중하나는, 
바로 옆에 있는, 같이 활동하는 사람과의 소통이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맞는데, 저 사람은 왜 나한테만 저러는 건지,하며 짜증에 속수무책일 경우, 또 한 자리에서 구호는 외쳤는데, 어떻게 인사할 지 난감한 장애인 동지, 성 소수자, 병역기피 동지등등...
익숙치 않은 단위들과의 소통. 
활동, 아니 우리의 삶은 결국소통입니다.
 
괴물같은 사회와의 소통. 결국 나와 타자와의 소통입니다.
김명신 독서치료사와 함께 마음자리를 솔직하게 다루는 법에 대해 나눠봅시다.
 
■ 일시 : 12월 2일(금) 오전 10시
■ 초대손님 : 김명신(독서치료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민주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불편한 진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이들이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제도와 절차의 후퇴를 빼고 나면 정작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정체는 모호해 집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민주주의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2009년 지역운동포럼에서 이야기 했던 '관객 민주주의를 집어 치우라'는 선언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진은 http://blog.ohmynews.com/airon/274605 에서 퍼왔습니다.)

 

 

■ 일시 : 12월 1일(목) 저녁 7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대손님 : 하승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희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에서 일하다 2007년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지행네트워크'라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동하는 지식인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지행知行이라 이름을 붙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책세상, 2003),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그린비, 2006),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한양대학교출판부, 2007) 등이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간질 대마왕’, ‘까칠한 로맨티스트’라 부르지만, 곁의 애인은 ‘날카롭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남자'라 부른다. 사회의 모순과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날카롭고 까칠해야 하지만 삶의 방향은 사랑과 우정을 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관심사는 풀뿌리민주주의와 아나키즘, 자치와 공생의 삶이다. 민주주의는 스스로 구성하고 함께 나누는 삶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뭔가를 알아갈수록 그렇게 살지 못하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부족한 삶의 2퍼센트를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의미를 채우는 방법이라 믿고, 벗들의 우정과 애인의 사랑이 있어 그 노력이 힘들지만은 않고 행복하다. 그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_ 'yes24'에서 살짝 퍼왔어요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 전체 프로그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