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의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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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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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습니다... 나도 가고 싶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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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3 13:49

2. 텍사스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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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afternoon I did look around to see you. I coundn't find out you in PCL. Where have you been? I guess you are at home now. I just finished the screening section and am going to take the guest lecture series in my home dept. See you tomorrow. I have to read two books within this week. Terr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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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4 09:42

3.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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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사진을 찍을땐 가끔은 웃어주는 센스..ㅎㅎ 표정에서 오래되어 굳어버린 인간의 그리움과 고독이 묻어나네요..저 커피잔엔 무엇이 들어있을까..멋스러운 낭만의 도시에서 느끼는 이방인의 갸녀린 한숨? 아님 쓰디쓴 외로움을 달랠 달콤한 연민의 그림자? 그 무엇이 되었든 좋은 경험이었기를...^^ 모처럼 봐서 그런가..머리만 더 커져가는것같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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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5 13:10

4.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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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오늘 나 생일이네요..ㅎㅎ생뚱맞을 정도로 타인의 생일처럼 느껴지는건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나에게 무관심하며 변함이 없는 일상이라는 절대절명의 절망속에서 느끼는 한줄기 한숨같은 느낌이랄까..ㅎㅎ 부산에서 혼자 미역국을 끓여먹으며 맘 한곳을 달래고 있을 날 위해 따뜻한 위로한마디 해주면 고맙겠네요..넌 왜 일부러 널 외롭게 만드니?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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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5 13:19

5. 텍사스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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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축하한다. 썰렁하니 혼자서 생일을 보냈구나. 주위에 사람들이라도 긁어모으지 그랬냐. 한 2주 정도 미룬다 생각하고 내가 한국가면 그 때 진하게 축하해주마. 형은 다음달 10일날 밤에 도착한다. 주중에 발표라 아마도 주말 밖에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그 주 일요일이나 월요일 중에 한번 보자. 화요일은 좀 조용히 발제 준비 좀 하고, 목요일 저녁부터 금요일까지 좀 시간이 있을 듯 하나, 그도 미정이고.. 가는 주 토, 일요일과 월요일이 내가 가진 가장 여유있는 시간인 듯 싶다. 토요일에 올라와라. 게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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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5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