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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몸에 너무 민감한 듯 하다. 혼자 있으니 살 궁리를 하려해서 더 한듯 하다. 목 뒤가 아픈 뒤로 몸에 조그만 증상이 나타나도 걱정스럽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날이 구질구질해 나갈 생각을 접었다. 그저 낮에 학교 조교오피스에 가 프린트를 좀 하고, HEB에서 장을 좀 봤다. 영국갈 때 쓰려고, 치솔, 물과 가글을 준비했다. 갈 때 컵라면이나 한박스 가져가려 한다. 한 1.5리터들이 물통을 한 네개를 샀다.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장만했다. 공부도 리듬을 타는가 보다. 시험본 이후로 한 10일정도 아무것도 하질 못했다. 내일 새벽 김아줌마를 데려주러 신영감과 같이 공항에 나가기로 했다. 다녀와선 좀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야할 듯 싶다. 이제 한 열흘 정도 남았는데, 좀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아직 두 교수로부터 답을 못받았다. 괜시리 마음이 초조해진다. 아마도 내일이나 주중에 연락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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