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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잠이 깨어..

밤을 꼬박 샜다.  어플라이할 것들 몇 곳 더 원서를 써댔다. 실속이 있는 일들인지 모르겠으나, 그리 했다. 새벽녁이 되어 승준이가 학교갈 때가 됀 모양이다. 녀석이 씩씩하게 일어나 이를 닦고, 머리를 만지더니 홀로 어두운 밤을 나선다. 집앞에 오는 학교버스를 타러 나선다. 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아빠보다 낫다는 느낌이 든다. 경래는 주방에서 된장찌게를 끓인다. 아마도 찌게를 먹고나서 몸이 풀어질 것 같다. 한숨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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