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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사이버통제법과 정보인권적 대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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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용산 참사 140일 해결 촉구 및 6.10 항쟁 22주년 현장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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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GLOBAL FUSION 2009: A Global Media and Communication Conference



The Purpose of the Global Fusion Conference Series is to promote academic excellence in global media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tudies. These conferences bring together scholars and professionals interested in media and communication in global contexts. This year's conference theme is "New Directions in Global Media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ubmissions on this theme are preferred, but proposals for conference panels and papers may be on any topic related to global media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The conference will be held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October 16-18, 2009.

The conference series is sponsored by a consortium of schools including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Texas A&M University, Ohio University and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The organizing committee members are professors Joseph Straubhaar, Karin Wilkins and Shanti Kumar in the Radio-Television-Film Department, College of Communication, UT.

 The Global Fusions conference will immediately follow a short conference on New Agendas in Global Media Research, October 15-16, at UT with invited speakers. Global Fusion participants are encouraged to attend. Details will follow.

CALL FOR PAPERS & PANEL PROPOSALS
Submissions for Global Fusion 2009 are due by 1 July 2009. Submissions can be in three formats: 1) full papers, 2) abstracts, or 3) panel proposals. Full papers (not to exceed 30 pages, including references) are eligible for awards, based on peer-reviewed competition. Abstracts are limited to 200 words. Panel proposals should include names and titles of all involved, an abstract for the panel and for each presentation. Please send papers and proposals to globalfusion2009@gmail.com. Please attach papers in Word (not .docx) or. rtf format. Or mail to Global Fusion papers, care of Joseph Straubhaar, RTF Dept., CMA 6.118, University of Texas, Austin, TX 78735.

AWARDS
There will be awards for paper competition winners, based on peer review

Further information about conference location, hotels and costs forthcoming.


Best regards,

Joe Straubhaar, Karin Wilkins and Shanti Kumar
Organiz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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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의 의도적 훼방으로 영화제 지연

경찰은 인권영화제에 대한 침탈을
당장 중지하고 광장에서 철수하라
아무런 법적 근거 없는 인권영화제 방해를 중단하라
 
 
1. 인권영화제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정당하게 청계광장 사용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3일 갑자기 공단으로부터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6월 4일 오후 8시 경 공단이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다시 사용 승인 공문을 보내옴으로써
 
현재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을 사용하는 데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2. 이에 따라 인권영화제는 예정대로 오늘 아침 6시 경부터 청계광장에서 무대설치를 진행하는 등 영화제 준비를 진행하였으나,
 
곧바로 청계광장에 경찰 차벽이 6대 설치되었고, 6시 25분 경 경찰 병력이 무대 설치를 막았습니다.
 
인권영화제측은 어제 팩스 수신한 공단의 사용 승인 알림 문서를 경찰에게 제시하였음에도 경찰은 봉쇄를 풀지 않았고,
이후 경찰 병력이 200여명으로 더욱 증원되어 인권영화제 측의 무대 설치를 계속해서 봉쇄하였고
 
 

 
현재 오전 9시경, 경찰 병력은 철수 하였으나, 소라탑 뒤편에 경찰버스 3대 포함 버스 10대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3. 영화제측은 예정된 12시에 행사를 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나,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행사시작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음을 관객분들께 알려드리며,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4. 인권영화제는 막중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경찰관직무집행법 제12조에 따르면 경찰은 직권을 남용해서는 안되며 직권을 남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 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경찰의 이러한 초법적인 업무방해에 엄중히 항의하는 바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민사적. 형사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영화제
전화번호 02) 313-2407 _ (100-360) 서울시 중구 중림동 398-17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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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사용승인은 인권의 승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사용승인은 인권의 승리
-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사용승인은 당연하다

1.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6월 4일 20시 37분 경 <청계광장 사용승인 알림>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인권운동사랑방으로 팩스를 통해 보내왔습니다. 공단측은 “청계천 인권영화제에 대하여 주변여건변화 등으로 행사진행을 승인하오니 기제출한 행사계획 및 허가조건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2. 인권운동사랑방/인권영화제는 공단측이 개막 이틀 전에 불허(장소 사용 취소) 통보를 보내오고 다시 개막 하루 전에 기존의 방침을 번복해 사용승인을 알려온 데 대해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영화제를 개막하기 위해서 많은 일들이 미리 준비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하루 이틀 전에 취소와 재계약을 반복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결국 인권영화제의 기존 계획대로 청계광장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인권영화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환영합니다.

3. 공단측은 인권영화

제에 청계광장 사용 재신청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인권영화제는 재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 공단측의 사용 허가 취소 자체가 부당한 것이었기 때문에 공단측이 취소 결정을 번복하면 될 일이지 인권영화제가 신청을 다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권영화제측이 청계광장 사용신청을 다시 하지 않고 공단측이 기존의 방침을 번복해 사용승인을 알려온 것은 결국 시국과 공안의 논리보다는 인권과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을 봉쇄하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탄압하며 공안정국 조성에 열을 올렸던 이명박 정부와 서울시는 이 사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합니다.

4. 공단측이 6월 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인권영화제 승인 취소 관련>이라는 제목의 해명자료를 통해 장소 관련 인권영화제측과의 대화 과정을 왜곡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5. 인권영화제는 예정대로 내일(6월 5일) 낮 12시부터 상영을 시작해 저녁 7시에 개막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6월 6일과 7일에도 예정대로 인권영화제를 진행합니다. 1년 전 촛불이 활활 타올랐던 청계광장에서 3일 동안 인권영화축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인권영화가 마냥 즐겁기보다는 무겁고 가슴 아플 수도 있겠지만, 인권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시하지 못하고 있던 인권의 진실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권영화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개막부터 폐막까지 ‘표현의 자유’라는 원칙을 잃지 않고 견결히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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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울시는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가? 서울시의 <13회 인권영화제> 청계광장 사용불허에 대한 문화연대 입장

[성명]서울시는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가? 인권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 서울시의 <13회 인권영화제> 청계광장 사용불허에 대한 문화연대 입장
 
지난 6월 3일 서울시는 13회 인권영화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청계광장 사용 불허를 통보하였다. “최근 본 장소(청계광장)에 대한 시국관련 시민단체들의 집회장소 활용 등으로 부득이하게 시설보호 필요성이 있어 당분간 청계광장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으로 기 계획된 장소사용이 어려운 실정임”이라는 내용의 <청계광장 사용 허가에 대한 변경(취소)사항 알림>이라는 공문을 통해, 일방적으로 사용을 불허한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인권영화제 상영작 다수가 시국과 관련하여 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영화제가 불법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 이러한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가? 시민들이 오고가는 것도 두려워서 서울시청광장을 봉쇄하는 것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았던 것인가? 무엇 때문에 영화제마저 탄압하는 것인가? 인권은 보편적 가치이다. 이는 민주사회에서 추구하고 지켜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이다. 영화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마저 불허하는 서울시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그리고 비겁하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이후 끊임없이 “문화도시 서울”을 내세워 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시설보호, 불법 집회로의 변질 등의 구차한 이유로 서울시민이 누려야할 문화적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인권의 보편적 가치마저도 탄압하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꿈꾸는 “문화도시 서울”이 이런 것인가? 서울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 서울”을 꿈꾼다면, 영화제가 불법 집회로 변질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걱정 따위는 집어치우고,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문화도시 서울”은 한낱 꿈에 불과한 허상이 될 뿐이다.
 
2009년 현재,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 인권, 표현의 자유”의 가치는 실종되었다. 이명박 정권은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고, 시민들의 정당한 집회․시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이도 부족하여, 이명박 정권과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무조건 반정부적인 정치적 활동으로 간주하고, 무차별적인 연행과 폭력을 자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결국 스스로 이명박 정권, 공안 정권의 하수인임을 인정한 꼴이 되었다.
 
1996년부터 개최된 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추구해야 하는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감수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여 왔다. 또한 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하고, 지켜내기 위해 사전검열을 거부하며 다양한 시선을 추구해왔다. 이처럼 한국 사회가 추구해야할 가치들을 위해 기획되었던, 인권영화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과 만나야만 한다. 지금과 같이 민주주의, 인권, 표현의 자유가 이명박 정권에 의해, 공권력에 의해 철저히 짓밟히는 상황에서, 인권영화제에서 표현될 수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시선은 우리가 지켜내야 할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이번 13회 인권영화제가 다시금 “인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우리는 한국 사회가 추구해야할 소중한 가치들을 지켜가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는 청계광장 사용 불허를 지금 당장 취소하라! 만약 이번 인권영화제에 대한 탄압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이번 사태를 간과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인권적 가치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09년 6월 4일
문화연대(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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