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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사진이 재미있어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같지 않냐고 했더니, '앙드레 김' 같다는.... ^^;;
연주하듯 폼잡고. 때마침 뒷편 물줄기도 올라와주시고!!
좌우 두리번. 반응은??
헤헤! 괜찮았나요!
어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다같이 가족소풍 한 번 가자던 이야기가 나온지
한달여 만에 과천 어린이대공원엘 갔다.
말을 배우면서 동물의 소리를 흉내내어 가르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잘 따라 한다.
그런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르치려니 난감한 일이 한둘이 아니다.
새를 '짹짹짹'이라고 가르쳤더니 참새, 비둘기 , 까치는 물론이고 병아리까지 모두 '짹짹짹'이다.
대망의 가족소풍! 과천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만난 비둘기를 보자마자
'짹짹짹' 소리를 지르며 달려든다.(10월 9일)
비둘기 발견!
비둘기를 향해 달려~달려~
더이상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멈칫!
다시 졸~졸~졸`
혼자 힘으로 첫걸음을 뗀 후, 하루가 다르게 걷기에 익숙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놓으려고 하지 않더니 이제 곧잘 혼자서도 걷는다.
아직은 넘어지는 경우가 많고, 간혹 머리를 땅에 찧을 때는 속이 쓰리긴 하지만..
하이바를 씌우고 싶을 정도로 - -;;
걷는 게 익숙해지면서 나들이를 좋아한다.
가끔씩 가는 노량진역 인근에 있는 서점에서는 혼자서도 곧잘 한참을 돌아디닌다.
눈치가 보일 정도로 물건을 이리 저리 만지고 놀아서 가는 주기를 조정하고 있다.
노량진 역 인근에 있는 안과에 들렀다가.(9월 22일)
엄마와 찰칵!! 밖에서 걷는 모습을 보니 마냥 대견스럽다.(9월 22일)
서점의 어린이 코너.(9월 24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달랑 챙겨들고는 다음 칸으로 이동. (9월 24일)
근처에 있는 사육신 공원에서 엄마와 즐거운 한때를.(9월 29일)
사육신 공원 산책을 끝낸 후, 지우를 가진 후 처음 갖는 외식- -;;; (9월 29일)
돌잔치 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 듯 움직임이나 웅얼거리는 말투가 새롭다.
보통은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걷는 게 빠르고, 첫 돌 이전에 걷는 아이도 꽤 된다고 한다.
내심 돌잔치 때 아이가 걷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8월 17일(월) 의자와 양말이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한다.
8월 22일 처음으로 혼자 힘으로 세 발자국을 걷다.
말할 수 있는 단어가 조금씩 늘고 있다.
"엄마, 아빠, 똥, 아뜨(아이 뜨거워), 물, 아야(아파), 짹짹(새울음소리)..."
벽을 잡고는 제법 자유롭게 걸어 다닌다.
작아서 버리려다, 혹시 해서 남겨놓은 엄마 옷을 걸치고. (9.1)
신발이 아직은 불편한 듯.(9.1)
주저 앉아 묘한 표정을...무슨 뜻일까? (9.1)
아빠 손을 잡고 자기의 가고 싶은 방향으로 끌고 간다.(9.1)
돌잔치 때 예쁜 모자를 씌울려고 했으나 결국 제대로 된 사진 하나 찍지 못했다.
모자 쓰는 것을 여전히 싫어하는 아이, 그러나 치솔질은 제법인 듯...(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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