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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2/17
    낮잠
    지수
  2. 2008/12/17
    산행
    지수
  3. 2008/12/16
    서울대공원④ 이런 맛도 있어야!
    지수
  4. 2008/12/16
    서울대공원③ 역시, 호랑이
    지수
  5. 2008/12/03
    아버지와 딸
    지수

낮잠

 

피곤했던지 샤워 하고 옷도 입지 않고, 타울수건을 두르고 그대로 잠든 모습.

 애벌레 친구와 함께! (10.12)

 

 

 

낮잠 자야 할 시간이 지나 먼저 자는 척 했더니

혼자 온갖 괴성을 지르고 뒹굴뒹굴 하더니 구석에 박혀서 쓰러지심.(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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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열번을 말하면 겨우 한번을 갈까 말까 한 산행을

우연찮게 북한산과 관악산을 며칠 상간으로 올랐다. 

북한산은 펑커난 일정인 줄도 모르고 갔다가 혼자 올랐고,  관악산은 후배와 함께 올랐다.

산도 좋지만 막걸리가 있어서 더 즐거웠던 산행!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대동문을 코스를 탔다. 중간에 막걸리 한잔 하는 시간 포함해서 2시간남짓 걸린듯.

내려올 때쯤 비가 오는 바람에 다 내려와서 파전에 막걸리 생각으로

몇번을 시간을 확인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10.25) 

 

 

 

첫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눈은 오지 않았다.

멀리서 찍은 연주암과 연주암 입구에서 발갛게 익은 열매를 보고.

 

 

 

연주암에 있는 탑과 서울의 풍경, 그리고 한강!

산에서 먹을 욕심으로 막걸리 두병에다 과일까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는데,

정상에 동동주와 막걸리, 컵라면, 김치까지 있을 줄이야 -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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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④ 이런 맛도 있어야!

올라가면서 맥주, 내려와서는 막걸리!

아이도 즐거워했지만, 술이 있어 엄마, 아빠도 무척 즐거웠던 가족소풍!

시간도 절묘하게 엄마, 아빠 술먹을 수 있게끔 주무셔주시는 '센스' - -;;

 

내년 봄 꼬~옥, 다시 가자는 결의를 다지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먹는 말걸리 맛도 일품! 단풍도 일품!

 

 

 

쉼터 풍경과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뭇잎들!

바람에 흔들리는 또는 정자를 벼경으로 산들거리는 버들나무가 역시 품위가 있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직 무서운 걸 모르는 듯.

연신 우~와 소리와 겁도 없이 몸을 숙여 아래를 내려다 본다.

 

 

 

즐거운 가족소풍을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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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③ 역시, 호랑이

여러가지 동물소리를 흉내내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어흥~  " 호랑이 소리를 흉내내면 알아서 도망가준다.

한참 재미가 붙을 때는 호랑이 놀이를 안해주면 밤에 잠자는 것을 거부할 정도! 

어떨 때는 벽에 붙어 있는 호랑이 그림을 보고 "아빠!"라고 부르기도...(10.9)

 

 

 

중간에 휴식을 취할겸 점심식사.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배를 채우고 엄마 무등(목말)을 타고 룰라랄라~~ 호랑이 등장!

 

 

 

으~엉~ 엥!

 

 

 

어흥~~ 인공포육실에서도 단연 호랑이에 집중!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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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사의 찬미로 잘 알려진 "다뉴브강의 잔물결"이라는 음악을 듣다

문득 조금 더 알고 싶어 검색을 했더니 다양한 관련 정보가 올라온다. 

그 중 하나가 '다뉴브강의 잔물결'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아버지와 딸'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소개가 있다. 

의자 위에 다리를 모으고 올라앉아 여러 번을 반복해서 봤다.

대사 한 마디 없는 짧은 애니메이션의 긴 여운 때문에 한 동안이나 가슴이 아렸다.

 

 

 

 

 

1.

 

픽사의 3D애니메이션 이후로 애니메이션계는 '2D시장은 죽었다.'
하면서 3D애니메이션계로 몸을 돌렸다.

그 이후 픽사를 필두로 20세기 폭스 등 많은 헐리웃 메이져 회사들은 3D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끌었다.
그렇게 3D애니메이션이 범람하는 가운데, 2D 애니메이션을 고집하는 장인들도 있었다.
그  작가들 중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작가는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미카엘(마이클) 두독 드빗(Micheal Dudok De wit)'이다.

 
<수도승과 물고기>, <청소부 톰> 이 그의 작품들이다.
 

그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겠지만, 간단한 그림에, 여백의 미가 중시되어있고,
유머러스해 잠깐이지만 충분히 즐길 수도 있으며,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 해 정겨운 이미지를 준다.(위의 두 작품으로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접수했다)

2000년 한창 밀레니엄이다 뭐다 하야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3D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던 이 때에, 목탄으로 만든 2D 애니메이션 하나를 발표하게 된다.

 

그 작품이 바로 <아버지와 딸>.

오리지날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 적셔주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안시 페스티벌 관객상, 그랑프리를 안겨주었다.


[출처] http://blog.naver.com/chelzzang/20051693754

 

 

2.

 

감독 자신이 만든 그림책이 같은 이름으로 국내에도 출판되어 있다.

 

미카엘 듀독 데 위트 (지은이), 노경실 (옮긴이) | 새터

 

작가 소개
저자 | 미카엘 듀독 데 위트
195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의 미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인터뷰(7분)」를 졸업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1년간 활동한 후 런던으로 가서 텔레비전 CM, 영화감독,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하였다.
주요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Tom Sweep(3분)」(1992),「스님과 물고기(7분)」(1994) 등이 있으며 지금은 애니메이션 제작 외에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3.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다뉴브강의 잔물결"은 루마니아의 작곡가 이바노비치의 명곡이다.

1880년에 쓴 작푼이라고 전해져오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당시 루마니아가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시절이기 때문에 곡의 구성은 발트토이펠의 작품과 아주 비슷한다. 작곡가 특유의 애수로 가득한 선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사의 찬미'란 제목으로 불려지기도 했었다.

작은 왈츠가 네개 있는데 그것들은 대조적으로 리듬을 살린 8분음표가 주체가 된 두 개 부분으로 되어 있다.

 

* 출처 : 어린이 클래식 음악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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