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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불공정?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치 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오토 마우스라는 자비를 이용한단다 나 참 절망을 넘어 웃음밖에 안나온다 하긴 건전하게 즐기면 그뿐이라는 형식논리가 공허하게 들리는게 이런 게임이나 경마,경륜,카지노,복권 등이지? 명분상으로는 문화니 레저니 해서 거창하게 떠들며 그것을 하지 않는 사람을 되려 촌스런 것으로 치부하는 문화의 반문화. 답답하지 심리를 자극해 중독성을 부추기는 서비스의 근원적 본성은 둘째치더라도 관련 사업자가 바라는 것도 단순히 머리를 식히기 위한 사용자 보다 폐인 성향을 보이며 모든 것을 그것에 거는 사용자 아닌가 어차피 돈벌이에 혈안인 놈들이니까 물론 사회적 책임 운운하며 중독 증세 개선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두기도 하나 그건 여느 기업들의 사회공헌처럼 더 많은 이익, 장기적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불과하니 그것에 굳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듯 싶고.. 하긴 게임을 사회와 분리시킬 수 없다고 본다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경쟁 자체를 순진하거나 무능한 것으로 간주하는 세태이다 보니 그런 사회를 위한 리허설쯤으로 간주한다면 그다지 새! 로울 것도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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