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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든 중형이든..


경차든 중,대형이든 독가스를 내뿜으며 선량한 시민에게 파워로서 위협을 가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겠다. 그렇지만 흉기 들고 설치는 강도를 앞에 두고 있는 처지에서 어느 강도가 더 하냐, 덜 하냐 하는 것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겠지만 그래도 만날 수 밖에 없는 강도라면 조금 더 약한 강도를 마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자동차에 있어서도 경차를 마주 했으면 하는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일인지 갈수록 경차 판매율이 떨어진단다. 아니 자동차 내수 판매가 늘어나는 것 자체도 절망적인데 그 늘어나는 차 마저 그 이상의 연료를 잡아먹고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를 다량으로 내뿜는 것 위주로 재편되다니.. 허허 아주 날 죽이랴 작정을 했구만.. 그래도 소수가 다수한테 저지르는 테러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국가권럭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소수의 인권침해의 개연성에도 불구하고 응징한다지만 이건 다수가 자행하는 테러행위에 대하여 오히려 국가가 다수로 부터 상납받아 되려편의까지 봐주고 있으니 이쯤되면 국가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곱씹어 보? 한다. 이래서 자고로 뭇 사람들이 죽자살자 다수의 편에 설려고 그토록 발버둥 치는건가.. 그렇다면 횡단보도의 정지선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라도 신호등을 없애야 한다거나 더 나아가 보행권 회복을 위해 지하도나 육교를 철회해야 한다는 바램은 국가란 존재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지 않고선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거네..휴 갈수록 태산이다. 그들의 폭력과 또,그들로부터의보호라는 미명하에 실제로는 그들이 아무런 방해없이 안락하게 달릴 수 있도록 제지하는데 앞장서는 국가경찰조직원의 시선을 피해 합법적인 저속투쟁(저속이라지만사실자연의속도이기도하다그누구에게도피해를주지않고땀흘려질주하는그것에누가감히느리다고시비를걸랴맞아죽으려고?)을 전개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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