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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에 고난을 받으사 사도심경을 볼때마다 박근혜에 고난을 받으사가 생각난다 아닌게 아니라 교도소에서 꿈을 꾸고나서 본 성경에서 예수를 죽이라고 난리치는 장면을 보고 소름돋았어 꿈에서 본 장면이었거든 그때 신음하면서 내게 한말이 내가 네다
그때 생각했지 예수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이 바로 오늘날 종북몰이라는거 아닌게 아니라 국가보안법의 태동이 쿠데타직후 만든 특수범죄처벌법이고 이법엔 사형도 규정돼 있어 국가보안법이 아니라 특수...적용했다면 나도 사형이 가능한거 법조문이 똑같으니까 심지어 둘다 7조
내게 빌라도 같은 박근혜인데 ㄴ주말마다 태극기집회를 보면서 어찌 회한이 들지않겠나 그래도 교도소에서 그가 탄핵되는걸 보면서 짠했어 재벌과 짬짜미하고 끼리끼리 농단하는거야 그들의 세계에서 흔히 보던거라 딱히 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나의 집 통합진보당을 없애 길거리에서 헤매게 하고 심지어 두번씩이나 구속되게 했음에도 ... 그냥 잘못된 애국에 공안라인에 휘둘린거라고나 할까 김기춘 황교안 이런놈이 ㄴ 더 나쁘게 보던 감옥어 있을때도 ㄱ탄핵재판 진행중일때 내 꿈에 나와 은근한 미소 웃음을 내보이더니♥...나오고 나서 태극기군단 때문에 그를 용서할수없다 만약 사면한다면 내가 직접 죽이겠다는 마음을 품은 지금 이 시점에서 ㄴ또다시 나오는 이유가 뭘까 내가 당신한테 교도소에 서신보낸사람이오 태극기때문에 당신을 용서할수없어요 태극기가 날뛸수록 당신의 죄가 켜져간단말이오 뭐이런 생각하면서 여전히 웃고있는 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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