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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8/15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8/15
    서서히 고통 속에 죽어간다..-.-
    티코
  2. 2006/08/15
    죽어라 죽이려 별짓을 다 하는 사람들
    티코
  3. 2006/08/15
    3~400명이 1명을 진료한다???
    티코
  4. 2006/08/15
    개봉박두~ <불편한 진실>
    티코

서서히 고통 속에 죽어간다..-.-

횡단보도 없이 단지 육교만 있는 곳은 참 난감합니다... 자동차를 위해 힘겹게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움에다 부당함에 대한 분노로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 것도 잠시 그저 어쩔 수 없이 큰 맘 먹고 교차로를 건너려는데 순간 움찔했습니다. 헉 역겨운 냄새.. 그건 바로 다름아닌 저 고철 덩어리가 내뿜는-대량살상무기에 버금가지 않는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더럽고 매케한 독가스였습니다. 그들은 저들의 최대한의 편익을 위해 내게 화학전을 치르고 있는걸까요.... 물론 이러는게 어디 하루 이틀 겪는 문제도 아니고 괜히 새삼스러워할 필요는 없으나 그래서 입니다... 한번 이렇게 나의 심장에 테러를 가하는 역겨운 가스 그것을 수십년동안 맡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담배도 그만큼 피거나 맡으면 폐암 걸릴 '확률'이 무지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보다 더 독한 것으로 보이는 이것을 그 오랜 세월 '함께' 한다면..... 차라리 제게 칼을 휘둘러 주세요.. 전 평생에 걸쳐 꾸준히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것 보다 차라리 단번에 죽음에 이르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어차피 죽어야할거라면 뭐하러 '고통'이라는 거간꾼 녀석이 끼여들게 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인류의 유사이래 최대 관심사중 하나가 고통으로 부터 벗어날 자유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왜 내게 그 무서운 테러를 가하는걸까요? 그것도 아무런 제지없이요? 오히려 경찰은 그들의 편의를 봐주기 바쁘며 때론 국가 요인을 경호하듯 길라잡이 역할도 서슴치 않으면서 까지요?? 게다가 저 같은 사람이 겪을 고통에 대해 드라이버 그 자신들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거 같은대요?? 아니 양심이란게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구 조금 늦게 간다고, 조금 거추장스럽다고 마구 빽빽거리며 난리부르스를 칠 까닭이 없겠죠 오히려 늘상 조심에 조심을 다하며 횡단보도에서는 설사 빨간불이라 할지라도 건너는 사람이 없을까 늘 정지선 앞에 서는 것을 생활화하지 않을까요...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사회의 주된 특징중 하나가 바로 타인에 대한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명백해집니다. 분명 자동차는 유죄입니다. 그것도 '악질적'(개인적으로 나쁜 범죄자에게 악질적이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있는 그대로 한마디 좀 했다고 악질 운운하는 경찰에게서 배웠는지...)인 반사회적 중요 범죄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런 물건과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국가의 치밀한 관리대책이 없다면 과연 그 국가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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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죽이려 별짓을 다 하는 사람들

바퀴벌레를 보면 징그럽다고 그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을 사람들을 보면 어쩜 그렇게 어리석고 위선적일 수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박멸하고자 하면 진짜 바퀴가 박멸될까?? 어쩜 인류보다 더 길고 긴 인고의 세월을 겪어왔을 그들이?? 소시민을 잡초로 비유하며 밟히고 또 밟히어도 다시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일어선다고 하는데... 또한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아랍쪽을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형제 동료의 죽음 앞에 단지 무릎 꾾은채 절대복종을 하며 선처만을 바라던가? 왜 모르는가... 죽이려 들면 들수록 그들은 종족보존이라는 생명체의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씨를 마구 퍼트리려고 하며 그와 함께 독성과 유해물질을 내뿜어 외부의 위협에 맞서 자신들을 지키려 한다는 사실을 왜 모른척 하는가

간사한 인간들이나 굴종, 비굴과 나약함을 엿볼 수 있지 생명체라는 것의 공통적 DNA가 있다면 그것은 밟히면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켜나가며 강해지려는 끊임없는 노력. 바로 그것이 아닐까

솔직히 수백년만에 지구를 거덜낸 인류가 일부 사악한 군상 혹은 권력자에 의해 위해하다는 낙인이 찍힌채 온갖 핍박을 당하는 소위 '해충' 등의 존재에 대해 뭐라할 깜냥이라도 되나? '해충'과 '인간'. 신이 존재한다면 틀림없이 '해충' 편을 들지 않을까??   자신들이 보기에 위험하다고 불결해 보인다고 어떤 것에 대해 '마녀사냥'과 '비토'를 서슴지 않는 존재에 대해 이쁘게볼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가장 기본이 되는게 공존, 공생 아닌가.... 테러는 테러를 부를뿐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다. 이 말을 여기에 적용해 보면.. 피할 수 없다면 공존의 길을 모색해 보는게 현명한 처사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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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명이 1명을 진료한다???

어이없다..대략난감하다..-.-

치열하게 경쟁이 판치는 신자유주의 대한민국 사회...경쟁이 미덕인 사회에서 철밥통 끌어안고 룰루랄라 휘파람 부는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뭔가 이놈들은???? 아니 면허는 있으되 연구만을 하거나 기타 다른 분야에 집중하는터라 사실상 환자를 돌볼 여력이 없는 무늬만 의사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너무해도 너무했지 싶다 아니 굳이 이런 통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자유시장경제,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 기본만 생각해도 지금 '수요에 비해 터무니 없이 부족한 공급'의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의료라는거..아니 의료를 포함해 소위 돈 좀 되는 소위 인기 직종. 세살 먹은 애들도 다 알 수 있는거 아닌가?? 그런데 언제까지 전문성만을 내세워 진입장벽을 쳐놓는 규제만을 할셈인가?  지금과 같이 진료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더 긴 점이나 건강보험 지출 초과의 폐단을 막고 주치의제가 제대로 뿌리내리려면 적어도 100명이내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것도 많다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일일이 신경 쓰나??? 그런데 이거마저 늘이기가 쉽지 않는게  신성한 직업윤리보다 장삿꾼적 마인드가 앞서는 의료 현실이라는 점이 문제인데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앉아야 하나? 이거야말로 보수세력이 좋아하는 자유시장경제를 위해서라도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하지 않나?? 뭐 어려울거 있나??? 투자는 이런데 하라고 있는거지 살인흉기나 만드는 자동차 공장이나 하라고 있는게 아니다...... 투자를 해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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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불편한 진실>


<예고편>

* 장안의 화제작 초특급버스터............. 개봉 하루만에 전세계적으로 동시 1억명(ㅋㅋ)의 관람객 돌파~~~~~~~~~~

-프레시안,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로 중학생이상의 관람을 권장합니다.

*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불편한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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