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난 설거지를 다른 일에 비해 더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다. 분리수거 보다는 싫지만 청소보다는 좋다. 
물만 따듯하다면, 싱크대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맨손으로 뽀드득뽀드득 하고나서 줄맞춰 쌓아두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항상 그런 건 물론 아니고.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이상 설거지라고 표현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
2013/03/14 21:07 2013/03/14 21:07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