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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6 -- 민노당원 정세교육

일시 : 2005. 6. 16. 목. 20:00-22:30 장소 : 외국어대 인문과학관 304호 제목 : 2005. 6월 민주노동당 당원정세교육 주제 : 북미 핵공방의 본질과 한반도 평화 부제 : 한반도 평화통일 정세와 민주노동당의 과제 강사 : 김진환(민주노동당 통일외교정책연구원) 주최 : 민주노동당 동대문지역위원회 생각보다 주제만큼 어렵지 않게 잘 다가왔습니다. 아니, 어려운 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하는건 첨인거 같습니다. 너무 쉽게, 대중적으로 설명하려다보니 <북한과 미국이 맞짱뜨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쉽게 설명했습니다. 동북아 정세에 대해 해방후 부터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1947.3 트루먼 독트린을 통해 냉전기가 시작되었고 1947.7 여운형이 암살되면서 암살의 시대가 도래했고 더불어 우리도 이념의 암흑속으로 들어갔지요. 1990년대 이른바 모색기로 세계적인 데땅뜨분위기가 이제서야 한반도에 들어옵니다. 미국의 핵질서요구에 중국은 와신상담으로 숨죽여 있었고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은 적당히 투항했고 북한은 미국과 맞짱뜨자며 개겼지요.(대단합니다...) 이후 미, 일, 남한 : 러, 중, 북한의 세력구도는 미국의 농간과 지들 먹고 살기 바쁜 동북아의 개념없는 아이들때문에 북한 : 미, 일, 남한, 러, 중 으로 재편되지요.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적, 친구는 없다고 누가 말했지요..... 2002. 10월을 기점으로.... 미국의 클린턴(민주당, 금융자본의 후원)이후 부시(공화당, 군수산업체 에너지업체의 후원) 로 오며 세상은 달라집니다. 눈에 가시같은 북한을 적당히 수하에 넣으려한 부시는 겁주고 달래지만...아무 소용없다. 다시 세상은 이합집산을 통해... 미, 일 : 남한 : 북한, 러, 중 으로 6자회담이 2 : 1 : 3 으로 나누어 진다. 남한이 일종의 캐스팅보트로 역할을 해야하는데... 지금의 외교능력으로는 쫌....... 안타까움과 한숨이 교차하는 강의였지만 이만큼이라도 알게 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 간혹 너무 정치적이다보니 너무 주관에 치우친 설명도 있었지요. 그럼 어때나.... 그정도는 구분할줄 아는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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