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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8/04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8/04
    20080804 -- 이게 뭐야~
    땅의 사람
  2. 2008/08/04
    20080802 -- 조계사의 8명
    땅의 사람

20080804 -- 이게 뭐야~

신문사진보기

그냥 넘어가려다 두 군데나 나와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광화문 미대사관에는 전경들의 경비말고 경찰특공대가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일때문에 광화문에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가다보니 매번 보는게 경찰특공대(SWAT)인데
부시 방한에 맞춰 특별히 경계근무를 하는양 보도하고 있습니다.
경비는 쫌 강화된 듯 합니다.

아마 추측하건데 장갑차를 세워놓고 경비를 선게 2002년 미선효순이
촛불때 이후로 생각합니다.

이런 사진은 경찰청 대변인실의 보도자료를 보고 홍보담당관실의 협조로 연출하여 찍은 사진으로 생각합니다.

사진 참 쉽게 찍고 신문편집때 실을 사진이 너무 없었나 봅니다.


#1



#2



#3 2004. 10. 7일자 코리아헤럴드에 실린 사진.
테러위협때문에 경비를 증강하였다고 합니다.



#4 2004. 10. 8. 직접찍은 사진입니다.
- 어제 보니까 장갑차는 미대사관 뒤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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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 조계사의 8명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틀간 12시간 정도
농성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농성장에 있는 낮은 책상에는 몇 권씩 쌓여있는 책이 보이고
노트북과 인터넷을 이용해 수배자들은 각종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집회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생중계도 보고 있습니다.

흡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쪽 구석의 조그만 공원에서 해결하고
식사는 조계사에서 공양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의 면회도 조계사 경내에서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찌는 듯한 무더위와 장마의 비바람은 천막안에서
온전히 생활하기 힘들게 합니다.
카메라든 제게도 음료수 박스를 건네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늘 지지자만 오는건 아닙니다.
약주를 하시고 지지하는 듯 말씀하시다가 결국엔 숨어서 뭐하는 거냐고
힐난하십니다.
스틸 카메라든 땅의 사람에게는 아프리카 가끔 본다고
격려(?)하는 분도 있습니다.

수배자중의 한 분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비워야한다고...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명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그리고는 조계사에 있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제가 들어야 할건 아닌데...

한용진 상황실장은 하반기에 촛불시즌2가 시작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이가 하반기로 시점을 보고 있는데 그 시점은 더 나중이 되더라도
그렇게 되기까지 고통이 너무 클것 같아 마음이 씁쓰레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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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8 108배를 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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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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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부님과 수녀님이 지지방문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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