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반역질 하던 친노가 왜곡하는 것들 [5]

구름

주소복사 조회 103 16.05.29 10:19 신고신고

친노가 노무현이 친일민족반역자 처단에 앞장섯다고 선전하고 있다. 순 거짓말이다.

 

그 친일재산환수법은 당시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기에 시행되었다. 무엇보다 친일재산환수법은 그다지 반대가 없었지만 한시법이였다. 영구적인 일반법이 아닌 한시적인 한시법으로 시행되였다. 지금 시한이 끝난 친일재산환수법은 자동 폐기된 것으로 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시기에 거론된 친일인명부사전편찬사업은 노무현정권이 반대해서 국민성금으로 착수되었다.

 

 

 

 

제목 : 대선에서 친노 후보는 절대로 야권 단일후보가 될 수 없다  

 

 

 

진보의 가치가 무엇인가? 공산주의 인가? 아니다. 지금이 무슨 1930년대인가? 진보와 보수는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다. 사회주의 쪽에서 보면, 진보는 개인의 자유와 개인간 차별성를 강조하는 자유방임주의자가 될 것이고, 시장주의쪽에서 진보는 공동체를 중시하며 공동의 이익에 맞는 평등과 형평성에 호소하는 공동체주의자들이 될 것이다. 결국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보수주의자다. 경제의 시장주의 원칙, 민족주의, 그리고 자유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민족자주와 민족공동체를 바탕으로 세계를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념의 징표들은 세계 보편적인 시각에서는 보수주의의 징표들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세계의 보편적인 관점과 달리 이런 이념은 진보주의자로 평가된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정치세력에서 진보쪽에 무게를 두고 정치를 보며, 글로벌 무한경쟁을 부르짖으며 신자유주의 이념아래 보수정책을 일삼은 노무현 정권을 강력히 비판하는 것이다.

 

 

노무현과 친노는 대통령 선거전에서는 진보와 서민에 몰표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당선이후 실상은 가장 친일독재의 기득권 세력에 봉사한 정권이였다.

 

그들의 친일독재청산 주장은 기존 기득권자들을 억누르며 자기들이 그 기득권 안으로 편입하기 위한 틈을 만들기 위한 한낱 전략적인 행동이였을 뿐이다. 실제 그들은 재벌 대기업을 나라의 최정점에 놓고 기업인에 대한 특별사면 남발과 삼상 등 재벌 대기업을 치외법권의 영역으로 만들어놓은 그야말로 기득권 세력의 하수인이였다.

 

또한 노무현 정권에서 진보정책 중 하나로 시행한 친일재산환수법을 제정하였는데, 그것도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반대 목소리가 별로 없었기에 마지못해서 영구사업이 아닌 한시적으로 선택한 것이였을 뿐이다. 영구사업이 아닌 한시적으로 하는 한시법으로 말이다. 국민들의 요구가 아니였다면 그것마저도 그들 스스로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그와 한 축을 이루며 제기된 친일인명부사전 편찬사업도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지만, 일부 반대목소리도 있어서인지 노무현 정권은 난데없이 일본과의 관계문제 등이 있다며 친일인명부사전 편찬사업은 반대했고, 결국 국민성금으로 착수되었다. 친노들의 선전용 말에서처럼 오로지 친노들이 스스로 알아서 한 정책들이 아니다.

 

또한 노무현 정권은 국민들이 그야말로 목숨걸고 강력히 반대한 퍼주기 한미FTA나 평택 미군기지건설, 비정규직법제정 등을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까지 아주 과감하게 결행했다. 노무현 스스로도 마치 자신과 한나라당은 그 정체성과 노선이 같다고까지 주장하기도 했다.

 

 

지금의 '헬조선'(지옥 대한민국)의 상황의 근원이 무엇인가? 바로 노무현 정권의 무한경쟁을 부르짖은 재벌 대기업 우선의 신자유주의 정책이다. 이명박근헤정권에서도 그 신자유주의 정책기조는 변함이 없으니 말이다. 그럼 결국 '헬조선'을 완화하고자 한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서는 노/명/박근헤의 보수정책이 아닌 일부라도 진보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도 현재 거론되는 대권후보들 가운데 진보성향의 인물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박원순, 김무성, 김문수, 오세훈 등을 봐도 모조리 보수 혹은 중도 보수세력들이고 대부분이 김영삼 정치문하생들이다.

 

왜 거론되는 대권후보군에서는 단 한 명도 진보 혹은 중도 진보성향의 인물이 없는가? 남북대치라는 상황이 있긴 하지만, 진보는 한마디로 노무현 정권의 희생양인 셈이다. 일반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진보라면 이제 학을 떤다.

 

대북송금특검, 북한인권결의안 이외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특별히 강력한 남북갈등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 스스로가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주도적으로 나서지도 않았다. 다행히 당시 정동영이 통일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대북송금특검으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냈기에 노무현 정권이 남북간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비쳐질 뿐이다. 노무현과 김정일의 남북정상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임기 마지막에 가까스로 이루어졌지만, 노무현이 남북분계선에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등 일종의 쇼로 시작해서 쇼로 끝난 것을 보면 더 확실하다. 노무현 정권은 임기말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서도 찬성표를 던졌다. 이명박이 노무현과 김정일의 정상회담의 성과물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들이 김대중과 김정일의 정상회담과 정몽헌의 성과물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도 지적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오로지 친일독재라는 보수성향의 인물이여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보수가 아니면 적어도 '중도 보수'라도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단 한명의 진보 혹은 중도 진보의 사고를 가진 인물이 없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마치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남북한의 현재의 대립과 현재의 경제 환경에 완벽히 만족한다는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진보 인사가 대권에 도전하면 그 자가 대통령이 되지못해도 그 사람으로 인해서 그 사람의 목소리로 인해서 우리 사회의 각 종 문제들에 대한 문제해결의 방법과 수단이 더 폭넓어진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해결의 또 다른 아이디어를 제대로 보지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왜곡되고 이상하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과 같다.

 

난 단언컨데, 다가올 대선에서 만일에 야권에서 단일후보가 나온다면, 그 자는 반드시 진보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배신으로 야권을 분열로 만들어놓은 친노를 심판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해 본다. 노무현과 친노는 결코 서민을 위해 재벌 대기업을 혼내주지도 안했고, 진보적인 마인드로 친일독재의 기득권 세력들을 심판하지도 안했으면서 오히려 서민과 진보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야권을 철저히 분열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친노 후보는 절대로 야권 단일후보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노빠도 영어몰입교육에 반대라고 하는데

2008.01.31 15:52

 

 

근래 이명박 당선자측의 대통령인수위원회의 각 종 정책제시에 논란이 많다. 나야 뭐 하나같아 맘에 들지 않지만, 나의 그런 감정은 접어둔다. 그런데 특히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정책에 반대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 사람들의 말은 이상한 게 한 둘이 아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슨 기준으로 반대를 하는지 도무지 궁금하다.

 

일부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어에 대한 주체성과 언어사용의 기준으로서의 한국어를 중시하기에 당연히 영어의 몰입교육과 일상화에 반대한다. 또 일부는 인수위원장인 이경숙 위원장의 경력에 근거하여 그의 개인적 욕망을 경계할 것에 촉구하며 반대를 한다. 그런데 일부는 그게 아닌 듯 하기에 그러하다.

 

특히 노빠로 대변되는 노무현 추종자들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런데 그 맹목적인 노무현의 광신도들이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에 반대할 명분이 과연 있을까? 오히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세계화니 글로벌화니 하면서 우리의 영어압박은 엄청나게 가중되었다. 무려 1천만 원짜리 해외 영어 연수 상품이 나오자마자 마감되는 영어 과열 실태을 보인 정권이 바로 그 노무현 정권이였다.

 

이명박 당선인측 인수위의 영어교육몰입정책은 사실 그런 노무현 정권 당시의 실태를 공식화한 것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처럼 지위가 높은 집의 자녀들이나 돈있는 사람들만이 그런 비싼 어학연수를 가는 현실과 거기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일반 중산층의 엄청난 고초에 아예 공식적으로 내놓고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그런 영어교육이 과연 옳은 것인지 아닌지는 묻지도 않았고 오로지 노무현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더 강력한 영어정책을 제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 하던가. 영어몰입은 이미 노무현정권에서부터 강화내지 심화되었다. 이명박은 그것을 공식적으로 더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이다. 노무현의 그 '친미 신자유주의 보수이념'에 맞게 말이다. 이명박은 그 친미 신자유주의 보수 노선을 더 분명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뿐이다.

 

이런 근본적인 내용은 알고서 영어교육반대를 말했으면 한다.

 

 

 

*** 노무현씨가 왜 대통령이 되고서 바로 자신의 자녀를 미국으로 보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이다. 그래서 노무현의 자녀도 바로 취업이 되었나보다. 대통령부터 난리니..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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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5:34 2017/03/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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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의 실체 (이정도 일줄이야 이거 분노 폭발) [1]

낫딩

주소복사 조회 91 12.12.24 03:23 신고신고

 

김대중을 시절에 동교동계 알지.

그넘들이 지금의 대구지역구 출신의 국회의원 과 같아.

 

그넘들 무지하게 공천 장사 해처먹었지.

그리고 그후  

정치스타 시대를 연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고 사람들이 정치를

아주 대중적으로 받아들였지 그때 들어온 신진 개혁 세력이 바로 친노라 불리는 사람들이야.

 

이들이 제일 먼저 한게 뭔 지 알어?

바로 공천 개혁이야.

공천으로 장사하던 지금의 쇄신파나 비주류계로 불리는 넘들이

그때 이후로 더이상 출마만 하면 당선되는 호남 에서

공천 장사를 할 수없게 돼버렸지.

 

이상황을 만들어 버린게 신진 개혁세력이고 그들은  이과정에서 아주 결렬하게 투쟁을 했어.

조중동,민주당  비주류가 칭하는  친노라 불리는 세력이 바로 이 신진 개혁세력이야.

 

조중동은 이 부류가 무슨 동교동계와 같은 부류는 규정하고 민주당 내분 전략에 적극 이용 했지.

또 공천 장사 못하게 된 비주류 계가 자신들의 공천 장사권을 가져오기 위해

새누리 조중동과 같이 손잡고 친노라는 개념도 모호한 세력을 만들고 신진 개혁세력을 비판했어.

 

비친노 비주류라 자칭 하는 넘들은 그저

 

 아주 예전에 호남 에서 공천 장사 하던 넘들이고 그넘들이 원하는 것은

 

그 장사권 도로 내놓으라는 것이야.

 

이게 니들이 알고 있는 그 친노라는 있지도 않은 세력의 실체야.

 

 

 

ps> 노무현의 목표는 민주당을 호남당이 아니라 적국당 만드는 것이었고 그게

 

 이번 총선때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지.그리고 민주당이

 

전국당이 돼야 호남이 비로서 고립을 타파할 수있게 되는 것이고.

 

문재인이 그것을 완성지으려 했는데 잠시 보류 됐지.하지만  문재인이 김대중

 

 처럼 야권의 대통령으로서 자리만 굳힌다면 그깟 대통령 자리 부럽지 않지.그 뒤에 1500만 지지 세력이 있거든. 그

 

리고 민주당은 안철수를 절대 받아들이면 안돼.민주당이 안철수는 거부하면

그즉시 그가 문국현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도의 인물이었다는게  만천하에 까발려 지거든.

 

하지만 안철수를 받아 들이는 즉시 민주당은 그냥 분열이야.비주류가 안철수 등에 엎고 다시 공천 장사할 것이거든

 

이번 안철수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 상당 수가 바로 그 공천 장사하가 쫓겨난 구 민주당(노무현 탄핵했던) 부류거든

 

그들이 왜 안철수에게 친노 물러나라고 떠들라 시켰는지 똑바로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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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야당]민주당은 친노 386세력들이 망치고 있다!!

진실승리

주소복사 조회 60 09.04.07 00:25 신고신고

요즘 박연차리스트로 정국이 혼란스럽습니다.도덕성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노무현씨의 비리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광재,좌희정을 필두로 노무현의 측근인 서갑원등등...

 

감방에 들어갈 친노국케우원들은 요즘 오줌을 지리고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친노 386 국케우원넘 들치고 박연차의 검은돈을 안쳐먹은 넘들이 없습니다.

 

그러고도 이명박정권의 도덕성을 질타하고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반성모르고 아직도 노무현 환상에 젖어있는 노빠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이명박정권 일등공신이 누구입니까?

 

진보에 대한 증오, 민주세력 분열, 한나라당의 기사회생, 박근혜에 대한 광적인 지지율, 정치에 대한 환멸을 누가 일으켰나요?

 

노빠들은 말합니다. 조중동에 세뇌되서 그렇다고 하지만, 김대중정권때는 조중동이 없어서 조중동탓을 안했고, 정권을 재창출할수 있었습니까?

 

그러지마십시요.

자기반성없는 남탓은 설령 그게 타당성이 있을지라도 비열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을 정말 논리적으로 비판, 혐오하는 자들은 한때나마 그를 열열히 지지했던 정통민주세력이란걸 깨달으십시요.

 

리영희 교수를 비롯해 홍세화, 강준만교수등 사회의 깨어있는인사들이 왜 노무현에게 돌아섰고, 그에게 냉소적이고 배신자란 말까지 서슴치않게됬는지 당신들은 깨달아야합니다.

 

아무리 못났다고 이명박 괴물정권과 비교해가며 노무현을 미화합니까?

누군들 이명박과 비교하면 성군 아닐까요?

 

이명박이 싫으면 노무현도 싫은게 맞습니다.

 

그는 미화의 대상이 아니라, 반성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왜 이런 괴물같은 신 독재정권을 맞이했는지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 없이 현정권을 비판한다면, 또다시 노무현같은 사이비 민주주의자가 대통이 되고, 또다른 이명박정권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노무현은 왜 대통령이 당선됬습니까?

 

바로 전임대통령의 아이엠에프극복, 햇볓정책의 성과, 계층간 포용성, 아이티강국, 호남표라는 거름이 있어서입니다.

 

그때는 조중동이 없었습니까?

늘 조중동탓만 했던 노무현.

 

하지만, 자기반성없는 남탓은 핑계요, 무능의 증명일 뿐이란걸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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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檢風] ‘친노 초토화’재기 불능 수준 치달아

 “청와대발 기획사정이자 전 정권에 대한 보복사정”

 [폴리뉴스 김기성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09-03-27 
 
 '박연차 리스트'로 불거진 검찰의 사정바람이 친노의 몰락을 불러오고 있다. ⓒ폴리뉴스

“박연차 리스트 문제는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정부 하에 비리의 저수지다.

그 저수지에 검찰이 물 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물을 빼다보면 그 안에 큰 고기도 있을 것이고, 작은 고기도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7일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관련 검찰수사를 지칭하면서 한 말이다.

 

홍 원내대표는 앞선 24일“지금 대한민국에는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박연차 수사의 마지막은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이 되지 않겠느냐”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바 있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26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사가 미진한 채 도마뱀 꼬리자르기에 그친다면 국민들이 납득하겠냐. 그 때는 특검을 통해서라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노무현 특검’ 도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집권여당 한나라당이 박연차 수사의 종착지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설정하면서 친노(親盧)를 겨냥한 검찰의 칼바람도 드세지고 있다.

 

‘좌(左)희정-우(右)광재’의 몰락, 정세균 지탱했던 친노 무너져

 

26일 밤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전격구속됐다.

노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좌(左)희정 - 우(右)광재’로 불리던 그의 구속은 친노 입장에서 볼 때 ‘재앙’에 가깝다.

 

그러나 이 의원의 구속은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것이 정치권의 공통된 시각이다.

노 전 대통령이 “내겐 언제나 그에게 빚이 있다”고 표현할 정도의 ‘영원한 동지’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사정권 안에 들어와 있다.

 

뿐만이 아니다. 노 전 대통령 비서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첫 의전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서갑원 의원도 박연차 수사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아 검풍(檢風) 앞에 서 있는 풍전등화와 같다.

민주당 정세균 체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핵심 친노 ‘이광재-안희정-서갑원’의 ‘수난’은 제도권 정당 내에서 친노의 ‘몰락’과 동시에 방패를 잃어버린 정세균 대표의 ‘추락’을 동시에 의미한다.

김두관 “영남개혁세력의 씨를 말리겠다는 것 아니냐”

 

참여정부 시절 권력의 핵심 ‘인사’를 주름잡았던 부산 친노그룹도 검풍 앞에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정권교체 후 권토중래를 꿈꾸며 PK(부산경남)를 지역 기반으로 정치 재기를 모색하고 있었다.

<문화일보>는 26일자 보도를 통해 검찰이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도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령탑이라 불리는 국정상황실장을 거쳐 민정수석에 오른 이 전 수석은 부산 친노의 정점에 위치한 ‘맏형’이다.

 

정윤재 전 비서관 또한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 ‘정윤재-최인호-송인배’로 이어지는 부산386 3인방의 한 축으로, 지역 내에서 이들은 ‘노무현의 성골’로 인식돼 왔다.

 

이미 구속된 이강철 전 대통령 정무특보는 TK(대구경북) 친노의 ‘대부’였으며, 부산고 출신의 박정규 전 민정수석도 PK 친노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여기에다 이른바 ‘살생부’로 불리는 박연차 리스트에는 영남권 친노 인사 다수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정치권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 구속으로 시작된 검찰의 사정 바람이 결국 전(前) 정권을 향한 보복성 기획사정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영남권 친노 세력의 대표주자인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은 26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야권,특히 친노 세력에게 집중된 검찰수사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한 뒤, “영남개혁세력의 씨를 말리겠다는 것 아니냐”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검찰수사는 아예 야당의 씨를 말리겠다고 작정한 듯하다”며 “민주당은 작금의 검찰수사를 청와대발 기획사정이자, 전 정권에 대한 보복사정으로 규정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정치컨설팅 e-윈컴 김능구 대표는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연차 사건은 이전부터 참여정부의 뇌관이었다”며 “친노와 PK 중진 정치인들과 자연스런 관계였던 박 회장의 전방위 로비는 또 다른 측면에서 볼 때, 대가성 없는 정치자금을 엄단하는 현실에 부합하지 못한 정치자금법 개정의 필요성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친노(親盧)가 정치권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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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십은 놈현,자업자득,자승자박이다.

쥐박이에게 정권넘겨줄땐 이면계약이 있었을터인데

여지없이 뒷통수치는군.

 

그것이 개상도족속들의 전매특허이거늘 쯔쯔쯔...

민주당 수도권 재보선승리는 물건너갔다.

 

친노세력들의 더러운 뇌물사건으로 민주당은 이명박정권심판의 이슈가

빛이 바래고 있다.이대로의 민주당은 가망이 없다.

 

노무현의 색깔을 완전히 빼지않는 한 재집권은 요원하다.

민주당을 망치고 대선을 망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친노세력들의

자업자득이다.

 

이런 무기력하고 무능한 지도부와 친노주류측이 무슨 동력으로 이명박

악법투쟁을 승리로 이끌수 있겠는가?

 

차제에 민주당은 전면적으로 환골탈태하여 개혁적이고 선명한 야당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

 

정동영 공천배제는 이제 명분을 잃었다.

 

정동영은 무소속으로라도 기필코 국회에 입성하여 선명야당 건설에 온몸을 불살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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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5:33 2017/03/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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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권력자들의 정체성 [1]

친노 권력자들의 정체성 [1]

흑피옥

주소복사 조회 13 17.02.21 20:26 신고신고
문재인 안희정의 정체성을 확인하니 
한숨과 배신감만 

노무현 대통령 만들려고 
김대중과 정동영과 호남이 얼마나 
피땀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도왔는가 

김대중의 후계자 한화갑을 설득하여 
노무현에게 대통령 자리를 양보하고 

김대중이 호남민심을 
노무현에게 몰아주고 

정동영 천정배가 앞장서서 외치고 설득하여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 놓았더니 

후단협이 노무현 흔들었다고 

오기가 발동했는지 
정체성이 원래 그런지 

대통령 되자마자 
한나라당과 손잡고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과 통일을 염원하던 
호남을 뒤통수 치고 

호남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 만들어 놓았드니 
대통령 당선되고는 
경상도 한나라당 사람들로 구성 

한나라당과 연정 하자고 난리 

민주당 정체성과 맞지않는 정치로 분란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민주당 탈당하며 분당사태 

민주당 원로 정치인들 노무현 탄핵사태 

열린우리당에서 경상도 친노와 호남이 
정체성이 안맞으니 또 분당사태 

경상도 친노들 낙동강 오리알 신세 

결국 호남 민주당에서 친노들 받아주니 

호남 원로 정치인들을 공천학살을 시작으로 
호남정치인들 공천학살로 위기상황이니 탈당 

결국 
호남에서 국민의당 탄생 

민주당은 경상도 친노 권력자들이 차지 

새누리당에 동의하고 협조하며 
새누리당 법안 청문회 다 통과 

문재인과 안희정과 함께했던 노무현 

노무현은 
그들을 친구라며 동지라며 
눈물을 흘리고 

호남은 친노와 함께하여 

호남정치는 쪼그라들고 
호남정치인들을 쓰레기로 낙인찍고 
호남비하가 일상이 되고 
호남은 친노에게 표 안주었다고 욕먹고 
아무일도 않하는 
경상도 친노 권력자는 노무현의 동지란 이유로 
추앙받고 권력 갖고 

목숨걸고 독재와 싸웠던 
호남 원로정치인들은 친노와 싸웠단 이유로 
공천학살되어 유랑인이 되고 박근혜에게 투항하고 
정동영마저 배신자 낙인 찍어 팽당하고 
호남을 경상도 친노가 움켜쥐고서는 
호남민심은 대변하지도 않으면서 

호남표는 친노것인 마냥 
호남을 숙주로 기생하는 친노정치 

친노정체성이 
근 15년만에 확실하게 드러나니 

민주당이 새누리당 2중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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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2:01 2017/03/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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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을 연상케 하는 친노의 이중잣대, [1]

II린엘

주소복사 조회 24 16.01.18 20:39 신고신고

 

 

카멜레온은 도마뱀이다. 이 도마뱀은 변색의 귀재다. 주변의 온도와 감정 그리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신의 색깔을 바꾸는 파충류로써 먹이 감인 곤충을 사냥하는 데는 채 1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생존본능이 강하다. 카멜레온 같은 부류들이 국회에 득실거리면 정치권은 그야말로 정글이 되고 만다. 문제는 카멜레온 같은 변신의 귀재들이 국회와 정치권에 수두룩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권의 슬픈 자화상이자 불행이다. 특히 더민주 친노 강경파들의 카멜레온 적 변신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재빠르기도 하다. 이들이 입으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이 말은 100% 거짓말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하는 목적은 자신의 개인영달을 추구할 목적과 자신들이 속한 세력권이 권력이라는 달콤한 사탕을 확보하기 위해 벌이는 쟁탈전에 국민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한 소모품이라는 점에서 불행이요, 서글픈 현실이다.

 

 

 

 

더민주 내의 운동권 출신 친노강경파들은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이라면 자다 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증오의 대상이자 척결의 대상이었다. 특히 전두환 정권이나 노태우 정권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사에 대해서는 사람 취급도 해주지 않았을 정도로 극도의 거부감을 보여준 것이 이들의 공통된 형태였다. 더민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종인이 바로 전두환 군부가 만든 국보위에서 활동을 한 경력이 있을뿐 아니라 전두환 정권하에서 국회의원을 두 번씩이나 지냈으며, 노태우 정권에서도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김종인의 경력이 이 정도라면 친노강경파들은 난리가 나도 엄청나게 나야 할 것이지만 웬걸 꿀 먹은 벙어리 신세를 하고 있다. 특히 강경파 정청래의 트위터를 보면 기절할 정도의 내용이 올라와 있다.

 

 

 

 

정청래는 김종인의 영입에 대해 "경제민주화님 환영합니다. 가인 김병로 선생의 친손자로서 경제민주화의 상징으로서 이 땅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시길"이라며 "박근혜정권에 당한 만큼 박정권의 경제실정에 날카로운 비판자가 되어주시길.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 미래에 김 박사님의 가치가 빛나시길"이라고 적었다. 참으로 놀라운울 만큼의 변신이다. 김성수 대변인도 김종인 영입에 대해 "김 박사의 경우, 경제민주화라는 시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대선후보들을 찾아간 것이기 때문에 권력을 쫓아간 것과는 다르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기가 찰 정도의 자기합리화다. 비례대표 최민희 의원 역시 마찬가지다. 최민희는 이날 트위터에 당내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당내 반발? 못 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마치 친노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는 늬앙스로 읽혀진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김종인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전병헌은 "저희가 볼 때는 이상돈 교수님하고 김종인 박사님하고는 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으로 카멜레온을 능가하는 변신이 아닐 수가 없다. 그렇다면 작년 7.30 재선 때를 상기해 보자, 세월호 사고 여파와 메르스 사태 등 여당에 유리할 것이 전혀 없는 재보선에서 당시 새민련은 11대 4로 참패를 당했다. 이 선거에서 손학규, 김두관도 나가떨어졌고 전남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이 당선되는 이변도 있었다. 이때의 패배 후유증으로 등장한 지도체제가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장 체제였다. 비대위장으로 선출된 박영선은 당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평소에도 박영선과 친하게 지냈던 이상돈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상돈 교수와 안경환 서울대 교수를 공동비대위원장으로 구성하는 계획을 도모했다.


 

 

 

이 계획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친노강경파 수십 명은 집단성명까지 발표하며 극도로 반대했고, 당시 정병헌은 이상돈을 단독이든 공동이든 위원장으로 영입한다면 '박영선 퇴진 투쟁'을 불사하겠다면서 이상돈 영입은 우리당의 기본가치와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대열에 가세했으며, 최민희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새민련 비대위원장이 되는 건 상식과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발했으며, 정청래 역시 박영선이 이상돈 영입을 시도하면 박영선 사퇴를 촉구하는 단신투쟁을 하겠다면서 극렬하게 저항했다. 아시다시피 김종인은 지난 대선 당시에는 새누리당에서 비상대책위원으로 영입되어 국민행복위원장을 지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 중에는 이상돈 교수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공헌도를 따진다면 김종인이 이상돈보다 훨씬 더 비중이 컸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런데도 이상돈은 배척되었고 김종인은 극찬과 환영을 받았으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친노의 이분법적 가치를 재단하는 기준과 이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바로 친노패권주의의 중심이다. 더 큰 문제는 이토록 극심한 이중 잣대를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도 예사로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디지털 경제 시대이다. 그런데도 도대체 경제민주화라는 말만 주장하면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져 경제가 자동적으로 살아나고, 청년 실업이 하루아침에 해결되며, 수출이 급신장이라도 한다는 말인가. 또한 경제민주화란 말만하면 지난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와 허물도 무조건 덮어주고 이당, 저당을 왔다 갔다 해도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한다면 도대체 친노가 주장하는 정체성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김종인 영입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면 자신들의 입맛에 든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집단이기주의에 함몰되는 친노패권주의의 전형적인 운동권적 사고방식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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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2:00 2017/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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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앞에서 민주팔이를 하는 뻔뻔한 친노들

우주식

주소복사 조회 28 16.05.02 09:34 신고신고

 

이제 디제이팔이까지 나섰나

보면 딱 드러난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칭찬에는 괭장히 인색하다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고

디제이마저 비민주세력

부르쥬아 권위주의 쯤으로 몰아 붙이다가

세상이 갑자기 노무현의 힘으로 다 바뀐듯이

 

요즘 친노들은 디제이 팔기에 혈안이다

호남이 디제이를 배신했다는 둥

박지원이 디제이를 배신했다는 둥

호남은 이제 반민주세력이라는 둥

지나가던 소가 웃는다

 

지네들이 디제이 지지나 했나?

이제와 김홍걸 앞장 세워

디제이 유훈이 문재인을 밀라고 했다는 듯

 

백번 양보해 좋다

문재인 밀었지

90%를 밀어준 호남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서 호남의 문재인 지지가 좀 너무 한다 싶더군

서울은 그토록 아니던데

뭣 땀시 내 고향은 문재인에 올인하나 싶었지

아니나 다를까 문재인은

대통령이 될 수가 없는 2%부족이 있다는 것

 

노무현에 찍어주듯 찍어 줬던 문재인인데

그걸 또 또 하라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더이상 그럴 일은 없다

이제는 선택의 기회를 얻은 호남이기에

 

친노들은 안철수에게 양보 했으면이란 말은 듣기 싫겠지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문재인의 능력은

안철수를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안철수가 무슨 반민주세력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호남은 별볼일 없는 친노들의 민주팔이에

볼모 잡혀 있으라는 말인가?

 

호남 앞에서 민주팔이를 하는 뻔뻔한 친노들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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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1:59 2017/03/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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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의 정치생명은 사실상 끝!민주당재건세력은 종북과 결별하라

대한일통

주소복사 조회 17 15.07.30 09:19 신고신고

 

 

호남기반의 전국정당화를 실현하겠다는 민주당재건세력은 북한의 세습독재체제를 거부하고, 종북세력을 반대하고 척결하겠다는 정치적 입장을 국민 앞에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바란다. 그래야만 재건될 민주당이 종북숙주세력의 근거지가 되는 것을 차단하는 정치적 백신을 투여하는 일이 되는 것이고, 그래야만 국민과 호남이 신뢰를 하면서 절대 지지해 줄 것이다.

 

 

 

[칼럼자료]정치일반

 


친노의 정치 생명은 사실상 끝났다! 민심을 외면하는 정치집단의 몰락은 필연이다!

 

 

 

한 때는 노무현이 창당한 열린우리당의 창당 공신이었던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 새민련의 텃밭인 광주 지역구를 위협하고 친노 집단의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이 관악 을에 출마, 문재인은 구 동교동 계의 지원을 목마르게 기대하고 있었으나 2일 동교동 계는 김대중 묘소에 모여 새민련을 돕지 않을 것을 결의, 사실상 친노 집단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로써 문재인 대표와 친노 집단은 그야말로 사면초가 고립무원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동교동 측은 친노와의 결별 이유로 노무현 정권의 김대중 대북 송금 특검을 들고 있고 많은 정치평론가들은 친노가 배은망덕하게 새천년 민주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과거사를 들추고 있지만 그런 것들은 명분을 위한 명분일 뿐, 결별의 진실은 어디까지나 포용력과 설득력 없는 문재인의 무능과 아집 그리고 친노 집단 패권주의의 결과물일 뿐이다.

 

 

정말로 김대중 대북송금 특검과 열린우리당 창당이 친노와 동교동의 결별 이유라면 지금도 동교동은 민주당을 지키고 있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 간판은 알려지지 않은 개인이 차지하고 있을 뿐, 김대중의 가신이나 구 민주당 계 인사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또한 이제 와서 10여 년 전의 일을 들먹거리며 결별을 선언한 인간들도 돌이켜 보면 노무현이 정권을 차지하고 잘 나갈 때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충성을 다 바치던 인간들이고 탄핵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TV 화면에 한번이라도 더 등장하려고 몸부림을 치던 군상들이다. 그들은 광우병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좌파 세력에 붙어서 한몫을 했고 국정원 댓글 사태나 세월호 참사를 이용한 선동에도 누구 하나 나서서 새민련이 이렇게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 적이 없다.

 

 

결국 떠난 인간이나 남은 인간이나 오십보백보고 새민련이 차기 정권을 차지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비쳤으면 절대 결별했을 인간들도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결별을 선언케 만든 건 형편없는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과 친노 집단의 패권주의다. 문재인은 대선의 조력자 안철수와 김한길을 바지 사장으로 앉혀 대선불복 투쟁과 세월호 참사를 이용한 선동의 전위대로 써먹고 난 후 미련 없이 버렸고 천정배 정동영 등 좌파 정권창출의 1등 공신들을 시베리아 벌판으로 밀어냈다.

 

 

쓸데없는 반정부 투쟁의 결과로 당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을 재건하는 데 힘을 기울이기는 커녕 당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당대회 며칠을 앞두고 룰을 바꾸는 횡포를 저질러가며 유일한 동교동계 대부 박지원까지 밀어냈다. 그러나 문재인의 전횡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당의 요직을 모조리 친노로 구성, 구 민주계나 비노는 발조차 붙일 틈을 주지 않았는데 바로 그런 것들이 새민련의 와해를 부채질하는 요인이 됐다.

 

 

결국 새민련의 비극은 문재인 당대표 취임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었고 거기에는 친노 집단의 위기감과 집단이기주의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사실 문재인은 얼마든지 당내 내분을 수습을 할 위치에 있었고 시간도 있었다. 당의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비노 계를 다독거릴 여유도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은 친노 살리기에만 급급 당내 문제에 소홀했고 이제는 것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

 

 

탈당한 정동영이나 천정배도 진심으로 종북 정책을 지향하는 새민련이 싫어서 나간 게 아니다.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자신이 밀려났다는 소외감에 더해서 이대로 가면 종북 좌파 세력이 몰살을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잠시 변신을 시도한 것일 뿐, 속이 붉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문재인은 이들을 달래서 지역구 하나씩 안기고 친노 집단도 설득해 나가는 노력 대신 쓸데없이 무상급식 논쟁이나 벌이고 다니며 망신을 자초했다.

 

 

텃밭을 위협하는 두 강적의 출현으로 새민련의 재보선 전패는 사실상 기정사실이 됐다. 광주에 출마한 천정배는 정통 민주당 재건을 구호로 나선 데다 동교동 계가 암암리에 도울 것이므로 당선 될 가능성이 높고 반면 관악에 출마한 정동영은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 새민련에 치명타를 가하자는 기색이 역력, 새누리당 혹은 제3의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 줄 공산이 크다.

 

 

성남 중원구 역시 야권이 막판에 견디다 못해 선거연대를 한다 해도 이미 지역 유권자들이 통진당에 뜨거운 맛을 본 터라 역효과만 내기 십상, 가망이 없는 상태고 인천 서구 또한 아무리 문재인이 강화의 사위라 떠들고 다녀도 여당 전통의 텃밭이라 뒤집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렇게 선거 구도를 계산해 볼 때 새민련의 정치적 생명은 이제 종말을 고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추궁과 옹호는 된 싸움으로 번지기 마련이고 그 끝은 또 다른 집단 결별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노가 떠난 새민련은 더 이상 오갈 데 없는 친노만 남게 되겠지만 이들의 전쟁은 그때부터다. 새로 창당 된 정통야당과 호남지역 패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패권싸움에서 친노는 멸망의 길을 재촉하게 된다.

 

 

종북을 지양하는 정통 야당의 출현으로 선택의 여지가 생긴 호남 민심은 대번에 그 쪽으로 쏠릴 것이고 반면에 극히 폐쇄적인 종북만 남은 친노의 극단주의는 고립의 원인이 되고 호남의 패권을 되찾으려는 친노의 몸부림은 멸망을 가속화시키는 독약이 될 것이다.

 

왜냐? 친노는 살기 위해 통진당 잔당 등 재야 종북 세력을 끌어들일 수밖에 없겠지만 오히려 그런 노력이 민심의 역풍을 초래, 쇄락의 길을 재촉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새로운 야당과 티격태격하는 새민련의 모습을 보겠지만 그것도 잠시, 선거에서 전패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친노의 모습을 보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yij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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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1:58 2017/03/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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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의 한계’ 보여준 한겨레신문의 ‘10·30 참패’ 분석

손장열

주소복사 조회 35 13.11.02 05:31 신고신고

친노의 한계’ 보여준 한겨레신문의 ‘10·30 참패’ 분석

‘국정원 사건 과잉 이슈화’ 근본 원인 외면하고 모든 책임을 ‘김한길 체제’에 돌린 한겨레

 

10·30 참패’ 재보궐 선거 결과를 놓고 과거 프레임에 갇힌 민주당의 전략적 실패라는 정치권과 언론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지만 한겨레신문만큼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31일 민주당은 국가정보원·국군사이버사령부·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과 검찰 수사외압 의혹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 등 호재가 많았음에도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이 지역 표차인 12.2%포인트보다 두배나 큰 차이를 기록하며 속수무책으로 완패했다며 민주당의 참패를 사실상 국정원 사건의 선거전략화 실패에 뒀지만 1일에는 논조가 다소 바뀌면서 책임을 민주당 지도부로 돌렸다.
 
 
먼저 한겨레는 이날 <“대선불복 심판 당했다는 새누리제목의 기사에서 “(재보선 결과는)대선불복의 유혹에 빠져 민생을 내버려둔 채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기도 하다며 정쟁에 골몰하는 정치세력은 민심의 싸늘한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절실히 확인했다고 말한 최경환 원내대표의 발언과 민주당 등 야당에서 주장한 정권심판에 대해 주민들께서 전혀 동의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 유기준 최고위원의 발언을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한겨레는 재보선 압승을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이라는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국민들이 사실상 면죄부를 발행한 것으로 제 논에 물대기식 해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한겨레의 이 같은 해석은 과도하게 나간 측면이 있어 보인다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새누리당의 주장이 꼭 국정원 사건에 국민이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받아들였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의 과도한 국정원 사건 이슈화나 민생 외면 문제는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도 지적하는 부분으로새누리당이 이 문제를 지적했다고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에 국민이 면죄부를 준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판단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김한길 체제에 총체적 책임 돌린 한겨레  
 
 
국정원 사건에 집착하면서 김한길 체제에 책임 돌리려 구색맞추기식 분석한 한겨레
 
 
한겨레는 이처럼 이번 재보선 결과로 국정원 사건이 정국의 쟁점에서 밀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면서도 선거 참패가 국정원 사건 이슈화의 실패라는 기존의 중심적 입장에서 다양한 원인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국정원 사건을 집중 부각시키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이 달라졌다기보다는 다른 요인들을 구색맞추기식으로 끼워 맞춰 분석해한겨레가 여전히 이번 선거의 의미를 제대로 짚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한겨레는 민주당 지도부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한겨레는 <“후보 인지도 때문에 졌다는 민병두>기사에서 민주당 전략통으로 통하는 민병두 당 전략홍보본부장의 탓을 했다한겨레는 민병두 당 전략홍보본부장이 10·30재보선 완패의 원인을 후보들의 인지도 열세라고 말해패인에 대한 성찰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며 정권심판 성격의 선거로 확대 해석할 경우 여당이 완승한 의미만 키워줄 수 있기 때문에이번 재보선을 인물론에 밀린 초미니 지역선거로 축소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민 본부장은 민주당 후보가 수도권인 경기 화성갑에서조차 참패할 정도로 당이 유권자의 신뢰를 상실한 이유나 선거전략의 실패 가능성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겨레는 이어서 당내에선 그동안 민 본부장의 전략적 판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곤 했다며 그는 김 대표에게 국회 의결을 통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자고 주장해결과적으로 대선개입 이슈를 희석시키려는 국정원의 의도에 한동안 휘말리는 상황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결국 지난 사초실종 논란으로 민주당이 타격을 입은 것도 이번 선거의 전략 실패의 책임도 모두 김한길 체제의 사람으로 분류되는 민병두 본부장에게 전부 돌린 셈이다.
 
 
선거 참패 본질 외면하고 김한길 체제에 책임 덮어씌우며 한계 보인 한겨레
 
 
이 같은 한겨레의 지적은 사초실종 문제나 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대선불복론에 기름을 부은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세력의 오판을 지적하는 여론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것이다한겨레는 친노세력에게 제기된 여러 문제를 언급하는 대신 이처럼 이번 선거의 책임마저 전적으로 비노 측에게 돌린 셈이다.
 
 
한겨레는 이날 사설 <민주당재보선 패배 이후가 더 실망스럽다>에서도 특히 이번 재보선은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등으로 여권이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정국을 반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면서 친노 강경파의 주된 시각을 보이면서도 선거 패배의 원인은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의 이반 기류를 표로 연결시키는 치밀한 전략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구체적 정책 제시경쟁력 있는 후보의 옹립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졌어야 했다며 민주당은 이 가운데 한 가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신문은 민주당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지도력 부재라며 재보선의 정치적 의미를 정확히 자리매김하고 이에 합당한 전략전술을 개발하고 당의 총체적 역량을 투입해야 할 임무를 방기했다정권심판론도 아니고인물론도지역발전론도 아닌 무대책의 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민주당의 총체적 무능을 비판했다결국 민주당 김한길 체제에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한겨레의 이 같은 시각은 친노세력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친노진영 입장에 치우친 분석이다국정원 사건을 더욱 부각시키지 못했다는 점을 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면서도 선거에 악영향이 됐던 문재인 의원 등 친노세력의 부적절한 행태에 책임을 묻기보다 민주당 김한길 지도부의 총체적 무능으로 규정하는 점에서 한겨레신문이 친노 강경파의 입장을 대변하며 그 한계에 갇혀 있음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뉴스파인더 전체기사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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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1:56 2017/03/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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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패권 작동법 제대로 보여준 48시간 [42]

II린엘

주소복사 조회 971 16.03.23 06:56 신고신고

 

'親盧패권 작동법' 보여준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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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고, 밀어붙이고, 어르기…

 

정우성,원선우기자

 

입력 : 2016.03.23 03:00

 

총선 D-21] 
더민주 비례명단 '전문가 중심→운동권 중심' 바뀌기까지

20일 김종인 비례명단 발표하자 "도덕성·정체성 문제" 공격 시작
親盧·운동권이 다수인 중앙委는 투표 통해 비례순번 뒤집기 성공
뜻 이루자 입장바꿔 일제히 '후퇴' 
조국 "그분에게 맡기는 게 예의", 문성근 "金의 2번을 받아들여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주도했던 비례대표 명단은 22일 새벽 중앙위를 거치며 친(親)문재인 및 운동권 중심 명단으로 탈바꿈했다. 김종인 대표의 사퇴 소동을 초래한 '비례대표 파동'에 대해 더민주 비주류들은 "친노 패권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메커니즘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친노·운동권 그룹은 어디엔가 지휘부가 있는 것처럼 이틀 동안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김종인, 새누리 시절 샀던 빨간무늬 넥타이 매고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국회로 가기 위해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다(왼쪽 사진). 새누리당 상징색인 빨간색이 들어간 넥타이를 맸다. 김 대표가 새누리당 활동 시절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사퇴를 만류하기 위해 이날 경남 양산에서 급거 상경해 김 대표 자택을 찾은 문재인 전 대표가 면담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조인원 기자</FIGCAPTION></FIGURE>

 

 

◇일단 흔들기
 

 

지난 20일 김종인 비대위가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하자 인터넷과 진보 매체를 중심으로 "정체성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포격이 시작됐다. 비례대표 1번이었던 박경미 홍익대 교수에 대해선 논문 표절, 6번 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박근혜 대선 캠프 경력이 문제가 됐다.
 

 

당선 안정권이었던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묻어버린 대통령'이라고 쓴 4년 전 칼럼이 문제가 됐다. 김종인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배치한 것에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 등 강경파들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발했다. 김 대표가 "후순위로 놓는 것이 오히려 꼼수"라고 해명했지만 SNS 등을 통한 파상 공격은 이어졌다. 김 대표가 임명했던 비대위원들조차 김 대표에게 등을 돌렸다. 공천 과정에서 침묵했던 주류 의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공격에 가세했다.
 

 

◇일사불란·인해전술
 

 

21일 밤에 열린 더민주 중앙위 참석자들은 "자기들이 뭔데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냐"며 웅성거렸다. 홍창선 공천위원장이 회의장에 들어가자 일부 당원은 "비례대표 후보를 3개 군으로 나눈 기준이 뭡니까. 몸무게로 나눈 겁니까"라며 야유를 보냈다.
 

 

한 참석 여성은 "우리가 평생 당에서 저것(비례)만 바라보고 있는데 위에서 마구 꽂은 것들이 자리를 다 차지한다"고도 했다. 중앙위는 현역 의원, 지역위원장 등 487명으로 구성돼 있고, 친노와 운동권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투표로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진다. 중앙위원들은 투표를 통해 농민운동가 김현권씨, 여성운동가 권미혁씨 등 당선권 밖 운동권 인사들을 상위 순번으로 바꿔놓았다.
 

 

투표라는 형식을 통해 다수파의 위력과 일사불란함을 보여줬다. 김현권 비례대표 후보의 아내이자 문재인 전 대표 때 야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던 임미애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중앙위원들이 기적을 만들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중앙위 안 죽었네요. 뒤집기 한판승" 같은 댓글이 붙었다.
 

 

◇달래기·바람잡기
 

 

 

 

 

친노 주류는 김종인 대표에 대한 공격은 물론 후퇴에서도 한 몸처럼 움직였다. 김 대표의 비례대표 2번 배정에 대해,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에 "군주적 리더십"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고 문재인 전 대표가 김 대표 다독거리기에 나서자 조 교수는 21일 오후 "김 대표의 비례 순위는 그분에게 맡기는 게 예의"라고 적었다.

 
21일 오전 트위터에 "후안무치도 유분수"라고 비난하는 글을 썼던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더민주 전신) 대표 권한대행도 오후에는 "김 대표의 비례 2번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겐 승리가 목표"라는 글을 올렸다.
 

 

비대위는 친노·운동권 반발을 업고 김종인 대표 비례 순번을 14번까지 뒤로 밀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비대위 역시 이날 오후 들어 "순위는 김 대표가 정하면 된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그렇게 강경하던 당 중앙위원들도 이날 밤부터 김 대표 비례 순번은 문제 삼지 않기 시작했다.
 

 

그리고 22일 아침 문재인 전 대표는 공개적으로 "김 대표가 비례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 노욕이 아니다"라고 했다. 비례대표 명단이 자신들 뜻대로 재구성되자 논문 표절(박경미 후보)이나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심기준 후보), 론스타 옹호(최운열 후보) 같은 비례대표 반대 목소리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조용해졌다.
 

 

비주류에선 "친노패권주의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했다. 한 당직자는 "비례대표 명단을 친문(親文)·친노(親盧) 인사로 채우라는 명령은 아마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런 드러나는 명령 없이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게 친노 패권의 힘"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주류 측 한 의원은 "민주화 운동 동지들끼리 당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암묵적 동의가 있었던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 대표의 자택을 방문한 뒤 '친노 패권'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이야기는 이제 그만 좀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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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관대한 친노문 세력들 [12]

삼성에 관대한 친노문 세력들 [12]

천상제왕

주소복사 조회 193 17.02.11 13:47 신고신고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삼성공화국이라고 하는 말은 공공연하게 들어온 말이다

그만큼 친노세력들과 삼성과의 관계는 특별한 관계 였다는 것을 

삼성공화국이라는 용어만으로 가늠 할수 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서 가장 많이 거론 되는게 

바로 최순실과 삼성 이재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삼성을 직접적으로 정면 비판 못하고 삼성 이재용 처벌을 말하지 못하는

문재인과 안희정을 보면서 정말로 실망을 금할수 없다

이상호 기자가 삼성엑스파일 당시 특검을 주장한 여당과 야당에 맞서

그당시 문재인수석이 특검을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가로 막았다고 하는 것을 

얼마전 이상호 기자의 발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이렇게 친노정치 세력들은 삼성에 참으로 관대 한 것 같다

현재 최순실 사태에서 삼성이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데 삼성 이재용 처벌을 말하지 못하는 저들에게

과연 기대할수 있는게 아직도 남아 있단 말인가

재벌기득권 세력들에게 관대 하다면 세상을 변화 시킬수 없을 것이다

삼성을 강력 처벌 해야 한다고 하는 안철수나

삼성 이재용을 구속 수사 하라는 이재명 같은 사람들 만이 변화를 주도 할수 있다고 본다

삼성만 나오면 작아지고 그들을 옹호하는 골수친노문빠들 보면서 저들도 새누리 세력들과 같이

청산 되어져야 할 적폐 세력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최순실 사태는 삼성을 처벌 하지 않고서는 해결 될수 없으며 정의롭다고 말할수 없는 것이다

이런 작금의 시기에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삼성을 쉴드쳐주고 삼성에 관대한 골수친노문빠들은 

청산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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