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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9
    서울역 주변/버스중앙차선과 퇴계로 탐방 1.
    박종권

서울역 주변/버스중앙차선과 퇴계로 탐방 1.

http://blog.daum.net/polea2012

 

 

2012 6 18일 오후 4시 경, 서울 역 부근에 나가 봅니다. 서울 시내 사진을 계속 찍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훗날, 먼 훗날, 이런 사진들이 과거 서울 모습을 상기하게 해 주는, 좋은 추억거리, 자료 같은 것이 될 수도 있겠죠.

 

서울 역 앞, 버스 정류장 풍경.  버스 전용차선제도와 더불어서 가장 잘한 업적으로 보여지는, 버스 정류장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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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 앞에서 하차하여, 이명박 정권의 치적 중 하나인, 버스 전용차선, 버스 정류장을 한 컷 찍어 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정말 잘해 놓은 시스템입니다.

 

택시 전용 승차장, 버스 전용 승차장과 더불어 2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승객들이 몰릴 경우에 대비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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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 전용차선,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의 성공을 놓고 본다면, 제가 요즘 주장하는 무엇을 하더라도 최고를 만들자는 구호는 충분히 실현가능 한 것임이 증명됩니다.

 

 

인사동 개발 건도 그렇고요. 종로 일대 및 세운상가, 용산전자 상가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관광대국,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증거는 명백합니다. “의지문제입니다. 버스 전용차선과 버스 승차장 시스템의 성공을 보십시오. 이 광경만큼은 선진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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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버스專用車路)는 허가받은 버스만 통행하도록 하여 버스의 통행 속도를 높이고 도로 정체를 피하게 하기 위해 지정한 차선이다. 버스전용차로는 다른 차량의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고속도로에서는 차로 가운데에, 일반 도로에서는 도로 가변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버스만 통행할 수 있지만, 다인승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1] 또한 외국의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한 도시의 교통상황에 따라 다인승 차량 뿐만 아니라 택시의 통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2] 버스전용차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되기도 한다.

 

 

1996 1 : 서울특별시의 천호대로에서 일반도로 최초로 24시간 상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다.

 

2004 7 1 : 서울특별시 버스개편과 함께, 강남대로 등지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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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니, 서울 역 부근은 너무도 지저분하다는 문제입니다. , 보도고, 도로고, 전부 지저분합니다. 쓰레기 통을 보십시오. 그리고 바닥을 보십시오. 게다가 버스 표지판 뒷면도 먼지가 수북합니다.

중구청 공무원들은 일을 안 하나 봅니다. 이 쓰레기 통을 보십시오. 그리고 바닥을 보십시오.

거의 중국 수준, 대만 수준의 청결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만큼 깨끗한 나라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보도 면과 차량 도로면도 지저분 찬란합니다. 곳곳이 땜질에 울퉁 불퉁하고, 지저분합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부, 서울역입니다. 너무 관리가 안됩니다. 반면, 명동이나 강남 테헤란 로 같은 곳은 비교적 깨끗합니다. 여긴 너무 심한데요.

한번 가서 보세요. 너무 지저분하다는 느낌, 이것 하나만으로도 서울에 대한 이미지는 걍 조지는 겁니다. 제가 대만, 중국가서 야~ 이 나라는 왜 이리 지저분해? 하고 혀를 찬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의 타이완 Taiwan 수준입니다.

 

버스 전용차로, 도로도 재포장하고, 도색도 다시 해야 합니다. 변두리도 아니고, 서울 중심인데, 왜 이런지 이해가 안 됩니다. 가장 낙후한 지역, 가장 관리가 안 되는 지역 중 하나 같습니다. 버스 전용차선과 정류장 시스템은 잘 되어 있는데, 너무 지저분하니까 영 분위기 망치는 것입니다. 청소 좀 해야 할 듯.

 

변두리가 아닌 도심이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죠. 종각, 종로 2,3,5가, 동대문 상가 주변, 세운상가 주변, 서울 역 주변 들, 남대문 시장 주변들입니다.

 

보도를 보면, 이게 참 심하다 싶은데요.

 

 

먼지가 수북하고 지저분하기 이를 데 없는 버스 승차장 표지판 후면, 치매 어르신? ㅎㅎ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가서 보시면, 참 심하다 싶으실 겁니다. 서울역이면, 동경역에 해당됩니다. 서울의 중심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야 할 지역인데도, 이상하게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 마찬가지로 보도고, 도로고 모두 쳥결 산뜻하지 못하고, 울퉁불퉁 오래되고 변색된 상태에, 먼지가 수북하고, 시커먼 타르 같은 것들이 묻은 상태로, 보기에 아주 안 좋은 상태로 보입니다.

 

수도 서울의 철도 중심, 서울역 입니다.

 

서울역에서 바라다 본, 풍경, 해괴하게도 남대문 경찰서 건물이 산뜻하고 멋져 보인다. 언제 바뀐거지?

 

서울역 Seoul Station 광장, 일제시대 건설된 서울역 구 역사 모습. 여기도 광장이나 계단 등이 지저분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서울 역 주변이 전부 그렇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 가 보니, 특히 심해 보인다. 왜 그럴까?

 

측면에서 본, 택시 승차장 전경.

서울역 구역사 전경, 마찬가지로 광장은 비교적 청결하지 못해 보인다.

서울역 신청사 전경, 여기도 계단부터 시작해서 더럽기는 마찬가지다. 이거 정말 사람 사는 곳 맞아?

어쨌든 서울 역 부근과 서울역 주변 도로, 버스 승차장 및 역 청사 내 외부에 대해서 뭔가 대대적인 청소 청결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오늘 본 것은 너무 심해 보인다는 것이다.

 

 

동경 역과 디자인 및 건축 구조가 비슷한 서울역, 일제 시대 일본 사람들이 만든 건물이다.

 

서울 역 앞도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서 과거 80,90년대에는, 집창촌이 있던 곳이었는데, 다 헐리고,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서울 역에서 바라다 본, 연세 빌딩과 LG 그리고 과거 대우그릅 빌딩 모습.

서울 역 지하 보도, 여기도 기가 막힌다. 여기를 건너 가면, 건너편 대우 건물로 넘어가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황량하다. 혹은 너무도 삭막하다 할 그런 디자인이고 인테리어 구조들이다.

 

말 그대로 공무원 컨셉이다. 천정은 낮고, 주변엔 광고물 하나 보이지 않는다. 걍 백색 일색인데, 천정까지 낮다. 이 천정 높이도 중요하다. 사람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적절한 높이가 있다.(일반 가옥의 경우, 최소 3m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다수의 대중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는 천정 높이가 더 높아야 한다.) 그러나 여긴 너무 낮다.

 

들어가면 심리적으로 불안감 그러니까 답답한 느낌, 눌리는 느낌, 억압된 느낌이 들어 오는 높이다. 게다가 광고문이나, 기타 그림 같은 것들도 전혀 없다. 관공서 컨셉으로 만든 대표적 지하보도 같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핵심 부, 서울 역이다.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삭막한 광경을 보라. 서울 역 주변도 가고 싶지 않은 곳에 속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다.

높으신 양반 들 한번 가보세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강남 테헤란 로에도 이런 Terrible한 지하보도가 있습니다. 거기도 공개해야 할 듯. 도대체 누가 이런 식으로 설계 디자인하는지 궁금합니다. 하긴 용산전자상가로 가는 지하 보도는 더 Terrible 합니다.

 

보통 관급 공사의 경우, 부정한 뒷 돈 거래가 많다고 한다. 혹시 이것도 뒤로 돈 처 바르고 대충 공사한 부실공사의 결과는 아닌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도대체 서울 핵심부가 이게 뭐란 말인가?(앞으로 계속 여기 저기 찍어서 기분 나쁠 소리 좀 해야 할 듯 ㅎㅎ)

 

걍 노숙자 몇명 외엔 백색의 공간 지대, 아무 것도 없는 삭막한 사막, 공허하고 요상한 기분 나쁨 지대를 걷는 기분,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을 그런 공간을 연출한다. ㅎㅎ

 

지하보도를 나오니, 또 뭔가를 들입다 파고 뒤집어 엎고 공사 중이다.

 

창의시정이라는 구호가 보인다. 창의시정~

간이 노점 판매대 모습. 역시 공무원 적인 발상이다. 왜 하필 색상을 골라도, 저렇게 어둡고 칙칙한 색상을 채택한 것일까? 공무원들 복장을 보는 기분이다.

 

알록 달록하게 채색해서, 예쁘고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데, 한숨만 나온다.

서울역 주변은 최악의 상황으로 보여진다.

 

도로와 보도 면은 늘 이런 식으로 울퉁불퉁 보기에 흉하고 정리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이게 한국적 특성인데, 일본 가면 이런 거 보기 어렵다. 이런 형태들이 중국, 타이완으로 가면 더 심해진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인 남대문 시장 앞입니다. 여기도 대표적인 Terrible 지역 중 하나입니다.

 

남대문 시장 앞 건물 모습들입니다. 거의 6.25 직후 서울 모습 같아 보입니다. 과거에 태국 방콕을 방문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합니다. 강남 등 특수 권역 개발에만 치우치다 보니, 막상 서울 도심 개발은 낙후되고, 크게 뒤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 모습을 보는 외국인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제가 보는 바로는, 동남아 후진국만도 못한 풍경입니다. 세운상가 주변도 그렇습니다.

 

하여간 욕을 먹어도 싼 공무원 나리들입니다. 오늘 남대문을 촬영하고, 글을 좀 적으려고 했는데, 웬 아저씨가 열을 받게 해서 찍다가 말았습니다만, 여기도 국가차원에서 잘 정비하고 개발하면, 끝내주게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단적인 예로 일본 시장을 보면, 보통 지붕이 덮힙니다. 비가 와도, 사람들이 쇼핑을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재래시장도 그 도로 면에 지붕을 설치해 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된 상태입니다. 일단 여기는 보류이지만, 이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우리가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핵심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이죠. 종로 일대를 봐도 그렇고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창덕궁 관리 상태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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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아케이드 쇼핑 타운, 나도 가본 적이 있다. 이런 식으로, 거대 쇼핑 스트리트가 구성되고 이것들이 다시 백화점 및 기타 대형쇼핑몰로 길게 길게 이어진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다.

 

이게 2005년도에 본 모습들인데, 도대체 대한민국 수도 서울? 공무원 월급 작다가 투덜거리지만, 일하는 게 뭐가 있는데? 건설교통부 국가 수도 개발 계획이란 것이 있기는 있는가? 태국 방콕만도 못한 도시를 만들어 놓고, 특정지역에 삐까 뻔적한 오피스 빌딩 군이나 좀 지어 놓고 한강변이나 보기 좋게 만들어 놓으면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시는가?

 

내가 요 문제를 남대문, 동대문과 연계해서 까 주려고 하는데, 사진 촬영 방해하고 그래서, 열 받아서 중단했지만, 아무리 봐도 연계해서 까 주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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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풍경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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