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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0
    용산전자상가와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 비교.(1)
    박종권
  2. 2012/06/07
    세계의 호텔들/이비스 Ibis 스위스 호텔그룹
    박종권

용산전자상가와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 비교.

 

무엇을 해도 최고를 만들자.

 

대한민국 정부 최고의 명작, 버스 정류장, 버스 중앙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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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적어서 각 블로그로 올리자, 이상하게도 사진이 모두 삭제되어서 나온다.

 

요즘 이상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삼성과 청와대 배후 사주로, 각 상가나 관공서 회사 등지에서 나를 속이려고 집단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 내가 나가는 시간 대를 미리 다 알고 준비하고 있다가, 내가 있는 시간대에만, 사람들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과 상가를 철시하게 하는 수법으로 나를 속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용산전자 상가, 동대문 상가, 남대문 상가 및 각 백화점 들이 그렇다. 이상하게 손님이 없고, 썰렁하고 마치 유령의 도시에라도 간 듯한 상황을 연출한다는 점이다.

 

내가 민족 반역자, 역적, 매국노라며, 마구 비하하고, 나라를 말아 먹을 놈이라고 악선전하는 사람들이 청와대, 삼성 사람들이다.

 

이들이 지금 벌려 놓은 일은 어마어마한데, 무려 2만명을 강간 간음하고, 엉뚱한 놈들이 주인공 대신 결혼하게 만드는 짓이라는 추론이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박살이 난다. 그래서 이 자들이 국가조직 차원에서 내가 가는 곳마다, 이러한 이상한 세상을 연출하고 속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강력한 의혹이다.

 

나만 속이면, 세상을 속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을 것이다.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Akihabara Electric Town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모습들.


 

 

2012 6 19

 

이런 글을 올리면 "지 잘난 맛에 사는 놈"이라느니 "제 나라를 우습게 아는 놈"이라느니 "외국 나가서 살아라"는 비아양이 들려 옵니다. 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제 놈들 무능하고 나태한 건 생각 안하고, 싫은 소리하면 그냥 듣기 싫어서 지x입니다. 잘 해 보자고 하는 소리고, 객관적으로 비교해 봐도, 도무지 아닙니다. 다만 건물이나 시설 설비 디자인만이 아니라, 서비스 측면, 즉, 사람이 사람을 대하고 어떤 거래를 하는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영 아닙니다.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고, 오만하고, 말도 못합니다. 주제에 나보고 뭐 어째? 더 엿 같은 비난 퍼부어 줄 수도 있다.

 

조선놈들 특징입니다. 이순신 모함해서 감옥에 갇히게 하고, 종국에는, 죽게 만들었습니다. 박정희 하는 일마다 브레이크 걸고, 잘난 척 하고 독재자 운운하고 그랬죠. 우선 너부터 잘하고 그런 소리해라. 나? 나는 복을 못 받고 태어나서 이 모양 이 꼴이야, 인생이란, 노력만 가지고 안 되는 것이다. 대가리에 똥만 찬 놈도 복 받고 태어나면, 뭐를 해도 잘 되는 것이 인생이지. 용산전자상가는, 내가 적은 글은 상당히 자제한 글이라는 것만 알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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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 龍山電子 상가 商街 주변을 돌아 봅니다. 과거 전자회사 재직 시절부터 자주 찾아가던 곳입니다. 그 당시부터 느끼던 일이지만, 이 용산전자 상가 조성사업 자체도, 우리 나라 정부기관 및 관련 단체의 아마추어 적인 면들을 엿 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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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龍山電子商街)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컴퓨터, 전자, 전기 물품의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다. 도깨비상가, 터미널상가와 같은 대형 상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조명기구, 전기/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평범한 상가로 시작하였으며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인터넷으로 선주문하여 물건을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의 상당수 업체는 DANAWA.COM에 제품을 등록하여 쉽게 각 제품의 현재 판매가를 알 수 있다.

 

 

 

용산 역 전경, 용산전자 상가로 가는 통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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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는 기존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던 전자 상들을 당시 용산역 서부에 있던 청과물 시장 부지로 이전하기로 하는 계획을 수립, 기존의 청과물시장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1987 7 1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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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이 지역이 청과물 도매 시장이었던 기억이 있고요.. 당시는 지금보다 더 열악하고 지저분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늘 질척거리고 청과물 오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곳이었다는 기억입니다. 비만 오면, 질척거리고, 수렁으로 변하던 곳, 지저분하고, 가고 싶지 않던 그런 곳이었는데, 전자상가 단지가 조성되면서, 비교적 깨끗해 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를 보면, 과거 역사의 재판(再版) 입니다.

 

 

주요 문제점을 보자면,

 

 

첫째로,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용산전자상가를 가려면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용산 역에서 1호선을 하차하여, 용산 역사를 지나서 터미널 전자상가로 가는 방법이고요. 다른 하나는 신용산 역 4호선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들어가는 방법, 그리고 다른 하나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용산 역 모습, 여기서 1호선 하차하여 걸어가는 방법.



이 방면으로 걸어가면 통로가 나온다.
원효로 방향, 전자상가로 가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통로를 따라 이동.

 

 

걷다 보면, 용산 전자상가 전경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통로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멀리서 봐도 삭막한 풍경, 공장지대를 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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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버스 노선 중 용산전자상가로 가는 노선은 거의 없습니다. 마을버스 노선이 있고, 일반 시내버스 노선은 몇 개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가려면, 버스를 몇번 갈아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서 전철이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도착하여 도보로 가려 해도, Terrible한 여건과 환경을 지닌 주변 경관을 감내하며 걸어 가야 합니다. 사람이 어디를 가든, 일단 사람 기분이 상쾌하고 쾌적하게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주변 환경과 도로 여건 등을 갖춰 놓아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한번 가 보세요. Terrible 그 자체입니다.

 

 


이 통로를 타고 걸어가면 전자상가가 나오는데, 첫번째가 터미널 전자상가다. 통로 역시 가건물 형태에, 아무런 선전 광고문도 없는 삭막함 그 자체다.


그나마 여기는, 지하 보도 보다는 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래도 외부로 개방된 창문이 있고, 통풍은 되기 때문이다.


 


통로 창문을 통해서 본 용산전자상가 모습, 삭막한 공장지대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통로에서 바라다 본, 용산 역 전경, 용산 역 및 역 상가의 깨끗함, 세련됨과 부조화를 이루는 용산전자상가 모습이다.

 

둘째는, 용산전자상가 자체 건물 디자인 컨셉입니다. 공장지대를 연상하게 하는  삭막한 구조입니다. 삭막한 공장지대, 무슨 전자회사 공장 건물 같아 보이는, 그 삭막함, 황량함 입니다. 치명적 실수, 아마추어적인 판단미스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상가입니다. 물건을 사고 파는 곳입니다. 물건 만드는 공장지대가 아니죠.

 

 


터미널 전자상가 입구다.
터미널 전자상가 내부 모습, 더 찍을 수도 있지만, 이건희 졸개 놈들의 사주로 인하여, 종종 창피를 주거나, 해코지하므로,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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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삭막한 공장지대가 연상되는 구조 입니다. 제가 근무했었던 삼성전자 같은 회사에 가면, 거대한 공장 건물들이 수도 없는데요. 그런 구조들입니다. 삭막함, 황량함, 정나미 떨어지는 컨셉들입니다. 공장은 일하러 가는 곳이지, 쇼핑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는 이유 입니다. 저만 그럴까요? 여기만 가면 여자 얼굴 보기가 힘들죠. 왜 그럴까요? 여자 애들이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터미널 상가 1층에서 바라다 본 용산전가 상가 풍경들. 멀리 선인상가가 보인다. 앞쪽은 주차장이다. 이런 식으로 건물이 멀리 띄엄띄엄 배치된 형세인데, 사람이 기분좋게 쇼핑하고 발품 팔고 그럴 조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상하게 거북하다는 느낌, 힘들다, 뭔지 아구가 안 맞고 힘든 배치 상태를 해 놓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연계되어, 편하게 연결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터미널 전자상가 동에서 본 앞쪽 전경. 가건물 형태의 게임기, 휴대폰 판매장이 소재한 건물이 보인다.

역시 가건물, 공장 컨셉으로 지어진 건물들이다.


 


멀리 전자랜드가 보인다. 용산전자 상가 중에서는 그나마 상가다운 형태로 디자인된 구조를 가지는 건물이다. 전자랜드가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건물 구조나 인테리어는 가장 좋은 편이다.

 

 

 

 

건물들은 군데 군데 떨어져 있고, 배치 상태는 조화롭지 못하며, 돌아다니기에 상당히 불편하고 거북한 형태로 설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와 비교해 보시오. 게다가 건물들이 대부분 공장 컨셉으로 설계된 건물들이지, 상가 컨셉이 아닙니다. 유일하게 터미널 전자상가, 전자랜드 정도가 상가 개념으로 설계된 구조들이고 나머지는 완전히 공장 컨셉들입니다. 삭막함을 더해 주는 요소들, 악재들입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로 설계한 상가인지, 아니면 물건을 만드는 공장지대 혹은 도매치기 하는 도매시장으로 설계한 개념인지 도무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양자가 복합된 개념인데요. 구분을 명확하게 해서 설계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보통은 도매상가가 배후에 있고, 소매전문상가가 앞에 포진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여긴 완전히 짬봉입니다. 어디가 도매이고 어디가 소매인지 구분도 확실하게 안 가고, 대부분, 도매상 형태로 가는데, 서비스고 나발이고 전무합니다. 그저 가격이 저렴하다 이것 밖에 없는 곳입니다.

 


용산 전자 상가를 가는 방법 2번째는 버스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4호선 신용산 역에서 하차하여 걸어가거나 혹은 여기서 마을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용산 전자상가를 바로 직통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갈아 타야 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4호선 신용산 역에서 하차하면,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Terrible 한 통로를 거쳐서 걸어가야 한다. 가고 싶어질까? 한번 가 보시오. ㅎㅎ 그게 싫으면 마을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 한 정거장이다. 타기도 그렇고 안 타기도 그렇다,

 

 

 


용산전가 상가로 통하는 지하 차도와 지하 보도다. 여기도 대표적인 Terrible 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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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는, 상인들 간의 거래입니다. 그래서 무슨 서비스고 나발이고, 굳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데(물론 이것도 서비스 잘하고 그래야 합니다만), 소매 같은 경우는 고객을 유인하고 물건을 잘 팔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분이 없습니다. 소매가 도매고, 도매가 소매입니다. 도매하는 놈이나, 소매하는 놈이나 똑 같이 건방지게 굴고, 손님 알기 우습게 알고, 퉁명스럽게 대하고, 너 아니라고 해도 살 놈은 많다, 물건 안 팔아도 된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ㅎㅎ 한마디로 말하면 정나미 떨어진다 입니다. 가격이 싸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가는 거지, 웬만하면, 여기 안 가려 할 것입니다.

 

용산전자 상가로 가는 지하보도 상태다. Terrible의 대표적 상징이다. 70,80년대 컨셉이 그대로 상존한다.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그대로 방치된 상태다. 이래서야 누가 여기를 가고 싶어할까?

 


지하 보도 바닥면을 보라. 태국 방콕, 중국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어둡고 칙칙하고, 벽면은 전기배선으로 어지럽고 지저분하다. 조명도 어둡다.


지저분한 전기배선과 변두리 골목 길에 있을 법한 형광등,

 

 


지하 보도 입구를 나서면, 다시 또 Terrible한 상가가 이어진다.


 


국제업무 지구, 이 수준에서 국제업무 지구를 논한다면, 참으로 창피한 노릇이 아닐까?


 


안내문과 경고문 등도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너덜 너덜하다. 말 그대로 대표적인 Terrible 지대다.

 

용산전자 상가 가는 지하보도, 오죽 관리를 안 하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국가적 창피다. 이렇게 하고도 애국 충성? 에라이 이 양반들아. 엄한 놈 잡지 말고, 이런거나 똑바로 하시오.

음, 부끄러운 일입니다. 

신용산 역, 4호선 출구, 여기까지는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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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상냥하고 예쁜 여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선전하고, 고객대응을 하는 모습을 여기서는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일부 약간은 있지만,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조폭을 연상하게 하는 퉁명스럽고, 예의 없고, 약간 건방져 보이는 남자들만 가득합니다.

 

 

일종의 사장 컨셉인데요. 나이가 어린 남자 애들, 그나마 규모가 있는 상점에 고용되어 있는 남자 직원들은 태도가 그래도 좋은 편입니다만, 소규모 혼자 운영 하거나 2~3명이 운영하는 상점 같은 경우는, 자신이 사장이다 혹은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의 주인이다 라는 식의 어떤 건방짐, 오만함, 살테면 사고 말 테면 마라는 식의 퉁명스럽고 기분나쁜 태도가 주류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2~3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형태의 점포들이죠. 그러니 서비스가 아주 불량하다는 것입니다.

 


용산 역, 터미널 전자상가를 나와서 주차장을 통과해야 한다. 걷는 도중 느끼는 기분은, 삭막함, 황량함 그 자체다. 멀리 황사 바람이 불어 오는 듯 하다. 건조한 공장지대에 온 기분. 70,80년대 구로공단을 간 기분이다.


 

국국국민은행이 보이고, 선인상가, 농협 건물이 보인다. 어지럽고 난삽하고 부조화스런 건물 배치들.

한눈에 봐도 그다지 호감이 안 가는 건물 형태에 배치된 상태도, 연계되어 편한 마음으로 쇼핑 할 수 있는 구도가 아니다. 웬지 불편하다. 웬지 힘들다 이다. 게다가 주변 환경 및 건물 디자인 상태도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야~ 여기는 참 쾌적하다, 혹은 분주하고,바쁘고, 일견 화려해 보이기도 하고, 물건 사고 파는 상가, 쇼핑 중심가 같다는 느낌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건 뭐 공장지대다.

 

 

조그마한 점포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동네 전파상을 연상하게 하는 컨셉들.



 


역시 가건물로 이뤄진 휴대폰, 게임기 판매 건물들.공장 동 형태로서, 전혀 호감이 가지 않는, 구조들이다

도대체 어느 회사에서 시공한 용산전자상가 건물들인가? 주도한 정부기관 책임자는 누구인가? 관급 공사 하면서 부정한 뒷돈 받아 먹고, 공사비 부풀리고, 부실공사 했음이 분명해 보인다. 조사해 보라, 답 나올걸?

휴대폰 판매 상가다. 가건물 형태의 상가에 세련됨이나, 고객유인 서비스 같은 건 보이지 않는다. 여자도 없고 광고문도 없고, 활기찬 거래도 없다. 살테면 사고 말테면 마라 이다.

 

과거에는 그래도 물건 팔려고 애도 쓰고 친절하게 구는 직원들도 보였는데, 요새는 가면 거의 공포수준이다. 아무리 봐도, 삼성, 청와대 배후 사주로, 내가 가면 의도적, 조직적으로 상가 철시하고 쇼하면서, 나를 속이고 골탕 먹이고 있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다. 조사해 보라. 

게임 전문 상가, 주로 그다지 호감을 주지 못하는 남자들만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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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상도 안 좋습니다. 손님이 와도 아는 척도 안하고 앉아 있거나, 인상을 긁고, 심지어는 물건에 대해서 문의하는 사람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고, 얼굴을 붉히는 이상한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게 용산전자상가 입니다. 특히 나이 좀 먹은 사람들, 30중반 이후는 더 합니다. 게다가 종종 조폭 같은 인상, 아주 안 좋은 인상을 한 사람들도 보이죠. 저도 인상이 그렇게 좋은 놈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긴 더 한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장사를 한다고 앉아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내가 사장이면 다 잘라 버릴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게 아니라고 해도,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고,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최악의 결례와 무신경 지대에 속하는 곳이 용산입니다. (최악 중에 최악이 바로 이런 도매위주의 상가들입니다. 그러나 옷을 파는 곳은 그래도 여자들이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나마 덜합니다. 그런데 이 전자제품은 남자들이 주로 합니다. 그나마 남자들이 하더라도 일본식으로 좀 인상 좋은 젊은 애들 배치해 놓고, 넥타이 좀 매고, 예의 좀 갖추고 사근사근하게 웃으며 설명도 하고 하면 좋은데, 전혀 그런 것에는 신경조차 안 씁니다. 그래도 돈을 버니까 그렇게 하는 모양인데요. 기가 막히죠. 그래서 영 이미지도 안 좋고, 가기도 싫어지는 것이죠. )

 


싸게 파는 CD, DVD 매장이다. 태국 방콕, 중국에 갔을 때 본 노점 모습과 비슷하다. 황학동 중고제품 판매시장과도 유사해 보인다. 물건 값이 저렴해서 좋기는 한데, 그 이상은 없다. 황량함, 삭막함, 어딘지 모르게 정이 가지 않는 모습들.



선인상가, 도깨비 도매상가가 보인다. 황량, 삭막한 거리 모습.


 


여기서 쉴 공간은 롯데리아 밖에 없다. 도무지 어디 가서 앉아서 쉬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다 볼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걍~ 공장지대다. 게다가 앞 건물은 그냥 공장 스타일이다.

 

 

 

사거리를 기준으로 하여, 상가들이 나눠지는데, 상가마다 이동하기가 상당히 불편하고, 구조도 복잡하다. 상가별로 구조가 다르고, 그 상가를 찾기도 힘들다. 그리고 목표로 하는 상가를 찾더라도, 그 상가 내에서 다시 목표로 하는 점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복잡하다는 점, 이동하기 힘든 배치라는 점 등이다. 게다가 교통도 불편하다. 버스 노선이 몇개 없다. 무거운 제품 사서 들고 오기 힘든 이유다.



전자랜드 방향, 마찬가지로 삭막한 공장지대를 연상하게 한다.


 


나진 전자상가, 아마 설계당시 도매기준으로 설계한 듯도 싶은데, 글쎄, 도매만 할 수는 없는 법, 소매도 필요한데, 여기는 전부 이런 개념이다. 그러나 아키하바라는 소매 중심이면서, 주요 관광명소 역할을 한다. 국가전략 차원에서 관광명소로 키워야 하는 중점 포인트인데도, 이런 걸 도매개념으로 설계해 놓는다는 것도 이상하다. 차라리 도매 개념이면, 교외로 나가거나 저기 변두리로 가야 한다. 용산도 서울의 중심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그리고 도매개념은 가급적 도심에 놓아 두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아무리 도매개념이라고 해도, 도시미관을 생각해서 하나를 만들어도 예술적으로 호감이 가게 사람들 마음이 편해지고 즐겁게 디자인 설계되어야 하는데, 그런 개념이 없이 설계된 상가다. 그러니 관광명소는 고사하고, 내국인들도 오기 싫어지는 공간이 되는 것을 아닐까?


 

 

오고 싶은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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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라고 하는 측면을 프로답게 고객중심에서 해야 하는데, 여기는 일종의 회사개념, 생산공장 노동자, 직원 같은 컨셉으로 일을 하려 하는 곳입니다. 일종의 회사개념인데요.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 혹은 제품 수리 Repair하는 장소 혹은 도매 위주로 나간다는 개념으로 장사를 하려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소매가 주를 이루고 있죠. 소매란 결국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여 물건을 파는 개념인데요. 이게 영 아니다 입니다.

 

 

여기의 장점은, 물건 값이 저렴하다는 것인데, 이것만 믿고, 고객대응을 함부로 한다, 혹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무신경하고 상당히 안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니 외국인들 와서 관광하고 그러면 무슨 평가를 듣겠습니까? 일본 사람들이나 서양인들 샘플링 해서 용산전자상가 관광 좀 시킨 후, 소감을 말해 보라고 해 보세요. 골 때립니다. 이렇게 하면서도 장사 잘 될 것으로 믿는다면, 오산이죠.

 

 


전자랜드 전경, 그나마 상가다운 형태로 디자인 된 건물이다. 도매와 소매를 이렇게 섞어 놓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해 본다. 동대문, 남대문도 그렇다. 도매는 교외로 빠지고, 소매가 도심에 존재하는 컨셉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다. 섞어 놓으니까 이렇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삭막한 공장지대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런 곳은 나 같은 매니아 혹은 전자제품에 대해서 잘 아는 젊은 애들, 남자 애들이나 오려고 하지, 일반 사람들이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닌데,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전략이나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오면 볼게 뭐가 있어? 우리 같은 사람이나 알고 보지, 나머지는 모른다 이거지. 뭔가 컨텐츠가 있고, 재미가 있고 볼거리가 있고, 쉼터가 있고 그래야 남녀노소 누구나 오고, 전자제품하면 여기 가면 좋더라, 싸더라, 가니까 이것 저것 놀것도 있고, 볼 것도 있더라는 호평을 받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해서 뭘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점이다.

 

일례로서, 미국 새너제이에서 본 전자제품 종합판매장은 참 놀라운 것이었다. 정말 거대한 1층 공간이다. 자이언트 급인데, 전자제품 백화점 형태로서, 백화점 형태의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세련된 공간 연출을 하면서 전 세계 전자제품이 모두 진열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이게 쇼핑 장소는 가급적 1층이 좋다는 점이다. 넓게 널찍하게 짓고 1층에 퍼진 형태로 디스플레이 하는 것이 사람들 맘을 편하게 해 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천정 면, 지붕과 바닥의 간격이 높을 수록 마음은 편해진다.  특히 전자제품은 그렇다. 제품마다 특성이 다른데,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이런 컨셉이 좋아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일본 아키하 바라는, 그런 컨셉은 아닌데, 여기는 그래도 가면, 연계된 쇼핑이 가능하고,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건물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도 좋은 편에 속한다. 백화점 형태, 그러니까 전자랜드 같은 형태라는 점이다. 게다가 예쁜 미인들 여자 도우미들도 많고, 넥타이 매고 정장하고 매너 있게 손님을 맞이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게 뭔데?

 

여기만이 아니라, 국제전자센터나 강변 전자상가도 마찬가지다.


 


이 부분은 Terrible의 대명사 격에 해당되는 상가 건물이다. 건물을 만들어도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분명히 관급 공사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조사해야 한다고 본다. 보통 부실공사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부정행위 때문이다. 공사대금 다 떼어 먹고, 남은 돈 가지고 하려니, 공사가 제대로 될수 있었을까?

 


전자랜드 건물이 그나마 상가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그러나 여기도 들어가면, 전부 남자들 뿐이고 불친절하고 영 안 좋다. 옛날과 크게 다른데, 누군가가 만든 매트릭스 거짓된 세계에 내가 있던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지러운 전기선이 용산전자상가의 삭막함을 대변해 준다.


 


정이 가지 않는 공장 건물 형태들. 건물은 낮고, 무덤덤하다. 어둡고 삭막한 회색공간.

 


여긴 용산전자상가 지역에서도 가장 Terrible한 상가라고 할만 하다. 건조하고 무덤덤한 회색 공장 지대가 연상된다.


전자랜드로 와야 그나마 장사하는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아키하바라를 가 보면, 많은 경우, 유니폼을 착용한 여성 직원들과 도우미들이 곳곳에 포진하여 상냥한 미소로 고객을 대하고, 물건 판매를 담당합니다. 여기 저기서 명동 거리에서 하듯, 여성 도우미들이 마이크 대고 떠들고 선전하고 고객들을 유인해 들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리고 남자 직원들도 깨끗하게 넥타이 매고, 단정한 복장을 한 상태로, 고객을 대응하죠. 그리고 뭔가 질문하고 그러면, 대체적으로는 매너 있게 잘 대해줍니다.

 

 

사장 스타일, 나이 좀 먹고 인상도 젓 같은 중년 아저씨들은 거의 없습니다. 매장 내에는 말이죠. 그리고 여자 애들이나 남자 직원들도 다 깨끗하게 유니폼 입거나, 넥타이 매고, 고객들이 오면 매너 있게, 상냥하게 서비스 합니다. 물론 일부 안 그런 곳도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죠.  그리고 퉁명스럽게 대하고 모르는 척 하고, 살테면 사고 말 테면 마라는 식의 불쾌한 태도는 거의 없습니다.

 

 

 


용산전자 상가를 둘러 봐도, 그 어디도 쉴만한 공간, 쉼터는 보이지 않는다. 하다 못해 식당도 없다. 건물 내에나 있는데, 참 Terrible 한 지역이다. 하다 못해 카페, 레스토랑 같은 것도 없다.

 

도매 전문상가들

마찬가지로 도매전문, 사진을 찍는데 멀리서 경비원들이 폼 잡고 나타난다. 여차하면 망신주려는 의도다.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 구호가 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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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용산 전자 상가 가 보세요. 이건 조폭들이 운영하는 공장지대인지, 우락부락하고인상 안 좋고, 그런 남자들만 많이 보입니다. 저런 놈이 어떻게 장사를 하고 있지? 입니다. 아니면 물건을 사고 파는 상가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 가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여자는 약에 쓸래야 쓸데가 없을 정도로 안 보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좀 보였는데, 요즘은 씨가 말랐습니다. 어떻게 된 게 전부 조폭 같은 인상의 중 장년 남자들 아니면, 인상 그다지 안 좋고, 매너도 안 좋은 남자 애 뿐이죠. 게다가 고객 대응도 상당히 불친절 합니다. 전부 그런 건 아닙니다만, 많은 경우 상당히 불친절하고 불유쾌하게 행동합니다.

 

 

어쩌면 삼성, 청와대 놈들이 배후 사주하여 나만 가면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 결과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본다면 그런 서비스 측면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은, 내가 삼성 놈들과 문제가 없던 시절 그러니까 2,000년 초반에도 느낀 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도 용산전자상가는 수도 없이 출장하고 그랬는데, 거기에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살 테면 사고, 말 테면 말어~” 식입니다. 기가 막힐 일이죠.

 

롯데리아 2층에서 바라다 본 용산전자상가 풍경들, 삭막함, 황량함, 여기가 과연 상가인가? 용산전자 상가 표지판이 보인다.

 

그나마 쉴만한 곳은 여기 롯데리아 밖에 없다. 롯데리아 내부 장식이 맘에 들어 한장 찍어 본다.

롯데리아 매장 내부는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그러나 이런 곳이 용산전자상가에는 단 한군데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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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대해서 물어 봐도 대꾸도 제대로 안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가 사장이라고 폼 잡고, 무게 잡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물어 보면, 귀찮다는 듯, 무성의하게 대응하기도 합니다. 이러니 누가 좋다고 가겠습니까? 심지어는 노려보기까지 하고 아무 이유 없이 성질까지 냅니다. 이로 미뤄보면 삼성 놈들 배후사주로 판단되기도 합니다.

 

 

넷째는, 적절한 휴식공간, 놀이공간, 문화 컨텐츠 요소들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가서 쇼핑하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좀 쉬고 싶고 그런데, 이건 도무지 갈 곳이 없습니다.


 

 

 

딱 두군데 터미널 전자상가와 전자랜드 두 군데가 상가답다. 하지만 여기도 들어가면, 서비스가 불친절하고, 말이 아니다. 정말 Terrible한 곳이 용산전자상가라고 할 것이다.


선인 상가로 가는 길목이자, 신용산 역으로 나가는 길목이다. Terrible~~~도대체 여기 선진국이야 후진국이야?

 

 

선인상가, 그나마 여기는 회사 형태의 커다란 점포들이 몇군데 있는데, 여기는 그래도 젊은 애들이 배치되어 있고 그나마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나머지는 완전 Terrible 수준이다. 특히 나이 먹은 중년 장년 아저씨들, 사장 흉내내고, 폼 잡고, 어줍지 않게 구는 아저씨들이 가장 맘에 안 든다. 뭐 그렇게 해도 장사 되고 돈 벌고 하는 모양이니, 이게 인생이란 것이 노력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아닐까.

 

손님 대충 대하고 오만하게 굴고, 폼 잡고 그래도 돈을 번다는 얘기가 아닌가? 복을 받고 오면 대략 해도 되는 것이 인생이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 허허허... 젓 같은 세상이지 뭐. 진보, 배움? ㅎㅎㅎ

 

 

용산 역과 상가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그 배후 용산전자 상가와 주변 지역은 후진국 수준의 양극화 양상을 보인다.

 

 


오고 싶을까? 관광명소는 고사하고, 내국인조차도 오기를 꺼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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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롯데리아 하나가 보입니다. 나머지는 없습니다. 그 흔한 식당조차도 보이지 않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나오는 식당들이고, 그나마도 분위기 좀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 혹은 쉼터 역할을 해 줄 쉼 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원 형태로 사람들이 좀 앉아서 쉬고, 대화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상가 내에 보면,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독립적이고 분리된 상태들입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요소 요소에 쉼터 형태의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는 것입니다.

 

 

삭막함 그 자체입니다. 용산전자상가 말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노점 형태의 먹거리 판매점 몇 군데가 흉물스럽게 늘어서 있고요. 이러니 누가 가고 싶어 하겠습니까? 관광지?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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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호텔들/이비스 Ibis 스위스 호텔그룹

 

 

음란함을 비웃었다면, 음란하지만, 관계할 이성을 구하지 못하여 껄떡대고 고통 받는 녀석의 육체 속으로 집어 넣은 후, 어떻게 하는가 보라. ~ 재미 있지 않은가? ^^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 물론 사회 공동체 혹은 인류보편의 공통적이고도 상식적이며 보편타당한 통념이나 상식적인 측면에 위배되는 범죄나 잘못까지 옹호하자는 건 아니다. 이 점을 잘 구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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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호텔은 아마도 2001년 경, 스위스, 독일 방문 시, 투숙했던 경험이 있는 호텔입니다. 11년 전 일인데요. 이제 확인해 보니, 스위스 내 거대 그룹이더군요. 카바 그룹 소속, 아코르 호텔 그룹의 체인 형태입니다. 대단히 거대한 글로벌 호텔 체인 회사로 보입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거대그룹 들과 회사들이 있고, 또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전문가, 명장, 마이스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요즘 할 일도 없고 해서, 이것 저것 사진도 찍고 푼수 짓도 하고 그러고 있지만, 느끼는 것은, ~ 이거 참 사람이 경험해 볼만한 일들, 공부하고 배워 볼만한 것들이 참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백화점이면 백화점, 호텔이면 호텔, 항공사면 항공사 등등 인류가 살아가면서 하는 일들, 업종, 전문분야가 한 두가지가 아니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한 두가지의 제한된 업종이나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죠. 게다가 그 업종조차도 제대로 모릅니다.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인데요. 대기업은 특성 상 조직적이며, 분화된 업무 특성을 가집니다. 마치 자동차에는 수많은 부품, 아마도 2~3만 개가 넘을 부품들로 이뤄져 있고, 그 부품 하나 하나마다 기여하는 바가 다르듯, 대기업 체에서 근무하는 사원들도 그와 같습니다. 일종의 부품적 형태로 일을 하게 됩니다.

 

 

비행기는 어떨까요? 비행기는 아마도 20만개 이상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면, “넓게 보지 못합니다. 제한된 부분만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스위스 에어, 한번 타본 적이 있습니다. 스위스 풍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할까? 스튜어디스들은 미국보다는 예쁘고 서비스도 나아 보이더군요. 유럽 스타일입니다. 좌우지간 미국 비행기들, 참 마음에 안 들었지요.

  

 아마 대략 이런 분위기였던 듯, 스위스 항공기 여 승무원들

 

 

전자 업종을 예로 든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하나의 전자제품을 만들려면, 수많은 여러 다른 분야, 다른 조직,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조직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마케팅, 디자인, 연구개발, 생산 공정기술, 생산 제조, 품질, 유통, 영업 등등 수많은 부서와 사람들이 필요하죠.

 

 

그리고 다시 각 부분, 그러니까 디자인이면 디자인, 연구개발이면 연구개발 등 각 부서마다 또 업무가 나눠지죠.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아주 작고 좁은 부분만 천착하게 되고, 그것만 아는 상황이 되죠. 그러므로, 전자업체에 근무한다고 해도, 아는 것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대기업이고요. 중소기업이나 벤처 기업, 작은 회사 같은 경우는, 전반적으로 그 일을 다뤄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넓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현대의 대기업체들 속의 사원들은 조직 속의 부품들, 소모품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창의성이나 자율성 같은 것들이 제한되고 군대식 조직으로 경직되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결과도 생기고요.

 

 

스티브 잡스 같은 형태로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어떻게 보면, 디지털 창조성이 강조되는 현재에 와서는, 적절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은 삼성과 비교가 되죠. 삼성 같은 회사는 군대식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입니다. 빌 게이츠는 어떨까요?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이란, 사실에 있어서는 가치 창출 입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졸거나, 혹은 엉뚱한 짓만 하면서 시간 죽이고 있는 것이 일 잘하는 것은 아니죠.

 

그 이름도 유명한 애플 헤드쿼터(본사?)

 

하루 종일 놀더라도, 다만 1시간을 집중을 해도,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고, 가치를 창출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진짜 일 잘하는 사람들이죠. 문제의 원인이 뭔데? 그걸 해결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데?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뭐고, 그걸 어떻게 상품에 응용해서 만들어야 잘 팔리고 성공할 수 있는건데? 등등 키 포인트나 핵심이 될 것들은 많습니다.

 

 

그런 포인트를 잡아 내는 능력이나, 창의성, 열정, 집중력, 도전의욕, 성취욕구 등등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과거에도 보면, 많은 경우 하루 종일 책상에 엉덩이 박고 앉아서, 열심히 땀 뻘뻘 흘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실속은 없습니다. 한국식 기업 문화가 본래 그런데요.

 

 

 

아침 7시에 출근해도 퇴근은 저녁 9,10시 넘어서 합니다. 그야말로 하루 14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사실에 있어서는 그렇게 할 일도 없는데 말이죠. 그러나 그렇게 해야 일 열심히 한다는 소리 듣고, 회사에서 버틸 수 있는 기업문화 입니다. 이게 한국이죠. 그러나 그렇게 오랜 시간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여도, 답은 없습니다. 늘 거기서 거기이고,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들이나 하는 것 정도죠. 그나마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도, 하루 4시간 집중해서 일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ㅎㅎ

 

테헤란 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기업 포스코.

 

 

박정희 식으로 일을 하느냐, 아니면 노태우, 김영삼 식으로 일을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

 

 

아마도 미국식 기업 문화, 유럽 서구 선진국 식 기업문화라면,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고, 보다 창의적인 측면, 가치창출 적인 측면, 효율성이 중시되는 측면이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는 출장 가 보면, 오후 5시가 되면, 칼 퇴근입니다. 사무실이 텅~~~ 비어 버립니다. 시간 되면 눈치 코치 안 보고 집으로 직행하는 거죠.

 

강남 테헤란 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가시적 표현물, 상징이 테헤란 로라고 볼 수 있겠다. 동부와 포스코 건물이 보인다. 대체적으로 이런 컨셉의 빌딩들이 사람 기분을 쾌적하게 해 주고, 주변 분위기를 맑고 깨끗하게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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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 사람들이 세계 경제를 쥐락 펴락하고, 잘 먹고 잘 삽니다. 거참 이상하지요.

 

 

스티브 잡스를 보십시오. 청바지 입고 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놀고 싶으면 놀고,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자율적, 창의적, 가치 창조 중시, 결과 중시 측면으로 일을 하죠. 일주일 내내 놀면 어때? 일주일 내내 책상에 코 박고 졸기나 하고, 그냥 도움도 안 되는 자잘한 서류나 만들고 시간 죽이는 것보단 차라리 좀 놀면서 생각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노는 듯 일하고 일하는 듯 노는 방식입니다.

 

 

할 일 해 놓으면 칼 퇴근하는거지 눈치는 왜 봐? 한국식 기업 문화의 대표주자들은 공무원들입니다. 시간 죽이기, 월급날만 기다리기, 정해진 대로만 하고, 그 이상은 사절하기 등등이죠. 참 편한 직업입니다. 공무원들 말입니다. 다만 경찰 소방 공무원 같은 특수 분야는 좀 다르지만 말이죠. 경찰은 참 힘든 분야인데, 이 사람들 고생하는 거 보면서도 욕을 하는 이유는, 늘 권력층, 부자들 편에 서서 아부하고, 시중 노릇하는 것이 보기 싫어서 그러죠. 이건희 프로젝트 기간 중 저를 가장 엿 먹인 놈들도 경찰들입니다.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욕을 하고 안 좋게 봅니다. 하지만 고생합니다. (검사 나으리들도 똑 같습니다. 권력이 시키는대로, 높은 놈이 하라는 대로, 법은 항상 높은 지위, 가진 자들 편입니다.)

가진 자의 편에 서서 일하는 경찰상. 이젠 제고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도둑 강도 놈들을 잡아야 할 경찰, 검찰이 도둑, 강도 놈들 편에 서서 죄 없는 사람 조지는 짓을 한 것이 이건희 프로젝트 입니다. 그래서 비난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어쨌든 박봉에 고생하는 것이 경찰들입니다.(그런데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는 알고 일 좀 하소.) 검사 나으리들이야, 고관대작 대우 받는 사람들이니, 논외로 하고요.

 

 

어쨌든, 해 볼만한 일은 많고, 세상은 넓습니다. 내가 모르던 분야를 하나 하나 배워간다는 것도 인생에 있어서 해 볼만 한 일이고, 재미를 주는 일입니다. 우주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항상 밑바닥에 서 있어야 하느냐 아니면 키를 쥐고 정상에 올라서서 한번 가진 뜻과 포부를 펼쳐 볼 것이냐의 문제죠. 밑바닥에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한되는 것이죠.

 

 

그래서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는, 정상, 혹은 키를 쥐는 위치에 서서 현재의 내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는 인생을 말입니다. 누가 내게 약속하더군요, 다시는 젓 같은 인생 받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약속을 믿어 보지요. 정상의 위치나, 키를 쥔 핵심적 위치에 서서 어떤 일을 한다면 정말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내 뜻대로 세상이 바뀌어 가는 것, 혹은 일부가 변화해 가는 것, 어떤 성과가 가시화 되는 것을 보게 될테니까요.

 

 

밑바닥 인생은 피곤합니다.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꿈이나 꾸고 백일몽 속에서 반 폐인되는 것 외엔 할 일이 도무지 없습니다.

 

 

좌우지간, 이비스 호텔은, 카바 그룹 소속의 아코르 호텔그룹이라고 하더군요. 아주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회사입니다. 2012년 현재 전 세계 각국에 900여개가 넘는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 그룹입니다.

이비스 강남 호텔 전경. 심플, 단아, 아기자기, 스위스 독일 민족의 실무적 기질이 잘 표현된 비즈니스 관광 호텔이다. 

 

호텔마다 특색이 있지만, 여기는 제가 보는 개인적 견해로는, “일본식 유럽풍” “유럽식 일본풍이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의 디자인 컨셉으로 보입니다. 아기자기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정갈하며 단아한 맛이 있다고 할 그런 컨셉입니다. 붉은 색이 메인인데요. 주변 인테리어 색상들과 아주 조화롭게 배치됩니다. 깜찍하다, 정갈하다,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 한 맛과 멋이 있다. 부담 없는 비즈니스 호텔 컨셉이다 그런 느낌이죠.

 

알퐁스 도데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연상하게 하는 소년 소녀의 조각물. 이비스 강남 호텔 로비.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정말 해 보아야 할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들이 잘 표현된 소설이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그게 사랑이지.

이비스 호텔 프론트 데스크

심플, 아기자기, 깨끗, 단아함. 어떻게 보면 일본 풍으로도 보이는데, 스위스 특유의 정서가 배어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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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적인 비즈니스 호텔 컨셉으로도 보여집니다

 

 

어찌 보면, 스위스 인들의 정서가 배어든, 스위스 특유의 디자인 컨셉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스위스를 잘 모릅니다. 잠시 1 2? 2 3? 들러 보았는데요. 한가지 기억 나는 것은, 현지 직원과 함께 가서 맛 본 스위스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이 기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명동 이비스 호텔 로비

명동 이비스 호텔 엘리베이터

 

명동 이비스 호텔 로비.

 

 

~ 이게 정통 유럽 식 스테이크 맛이로군~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본래 고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주~ 상당히~ 매우~ 맛이 좋았습니다. 미국 출장 시 먹어 본 스테이크 맛과는 또 다르더군요. 미국(라스베가스 입니다) 스테이크는 극화된 양키들의 취향이 물씬 배어난다고 할 그런 맛(고기가 두껍고, 질은 좋은데, 노린내라고 할지 그런 것도 좀 있는 것 같았고, 양념이나 기타 부분에서 한국인인 제게는 영 아니었죠)이라서, 먹다가 말아 버렸는데요. 스위스에서 먹어 본 스테이크는, 동양사람들도 맛있게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음식 맛이었습니다. 가서 한번 드셔 보세요. 아주 맛 있더군요.

 

 호반의 도시, 스위스 취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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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비스 호텔은 실무적이고, 실용적이며, 깔끔하고 단아한 비즈니스 호텔 컨셉이라는 생각입니다. 스위스 사람들도 실상은 독일 민족에 해당되죠.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이 아마도 같은 민족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런데 유럽 각 국가들의 종족과 민족 분포도를 보면, 영 혼란스러운데요. 독일 민족이 게르만 민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게르만이라고 하는 종족이 유럽 각 국가 별로 안 퍼져 있는데가 없어 보인다는 점(위키 등 인터넷을 참조해 보면 그렇다고 나오네요)에서, 이거 뭐 어떻게 구분하는 건지 종종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를 방문해 보면, 사람들 체격이나 용모가 확연히 다릅니다. 이건 또 왜 그래? 게르만 족이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몇 개 국에 해당되는 줄만 알았는데, 실제로는 영국을 포함 다른 유럽 나라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가 보면 다르거든요. 분명히 다릅니다. 기원이 게르만 족 계통이라고 하는 것이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보면 다르단 말이지. 만일 같은 종족이라면 외모도 같아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몽골 사람과 외모가 거의 똑 같다는 점을 예로 들겠습니다. 한국 사람 외모는 중국, 일본 사람들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나 몽골 족, 몽골과는 아주 똑 같습니다.

 

 

강남 이비스 호텔 로비에 전시된 판매대. 앙증맞다는 느낌.

이비스 호텔 가는데 뿌려져 있던 전단지, 돈 주고 사서 해~ 라고 조롱한거니?

 

 

독일은 전형적인 게르만 족의 원형인데요. 덩치가 큽니다. 우락부락하고 강맹 强猛 해 보이고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강해 보이고 덩치가 크고 기가 세 보이죠. 그러나 프랑스는 아닙니다. 덩치가 보다 작습니다. 보다 부드럽고 여성스럽습니다. 그리고 영국도 또 다릅니다. 영국은 이른바 앵글로 색슨족으로 일컬어지는데요. 미국도 같은 계통입니다. 미국도 앵글로 색슨(앵글 족과 색슨 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래서 보통 앵글로 색슨 족을 스탠더드, 표준형의 서양 백인 모습으로 우리는 인식하죠. 말하자면 우리가 보통 서양 백인이라고 상징화 하는 그런 백인의 모습이 영국인, 미국인들입니다. 이들 모습은 분명히 독일인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과도 다르죠. 이태리는 더 다릅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강남, 이비스 호텔은 붉은 색이 메인 색조로 보인다. 주변 색조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다.

 

이비스 호텔 로비 엘리베이터, 깔끔 단아 아기 자기 + 현대적인 건축미.

유럽풍, 현대적인 유럽풍의 인테리어 양식이 느껴진다.

붉은 색상과 초륵의 조화, 메인 붉은 색상의 조화로운 배치.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현대적 유럽 풍의 실용적 비즈니스 호텔

 

 

이비스 강남 호텔 현관. 부담없이 들어가도 되겠다  싶은 컨셉,

 

 

이렇게 다른데 무슨 놈의 게르만 족? 학자들이 분류해 놓은 것 같은데요. 이해가 안 됩니다. 여기에 다시 이태리 가 보세요. 또 달라요. 그런데 관련 문헌을 뒤적여 보면, 서유럽 국가는 대부분 게르만 족이라는 식으로 서술해 놓았습니다. 이거 맞습니까? 몰라서 질문해 보는거죠. 한국을 예로 들면, 몽골 족입니다. 그래서 몽골 사람들 모습이 우리 나라 사람들 모습과 거의 똑 같습니다. 몽골, 만주지역, 한반도 그리고 일본을 일부 포함하는 몽골족인데요. 같은 종족이라는 의미는 외모가 비슷하거나 같아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 게르만은 도대체 왜 이래? 뭔가 잘못 서술해 놓은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아닌가? 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그들의 모습을 볼 때, 분명히 달라 보이거든요. 게르만 적 특성은 분명히 독일입니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의 국가들이죠. 프랑스? 전혀 다릅니다. 이태리? 다릅니다. 영국? 다르죠. 그런데 게르만 지파라고 하는데 이상합니다.

 

 

영국인들을 보통 앵글로 색슨 족이라고 하는데요. 본래 살던 종족들은 켈트 족이라고 하죠. 이들이 아마도 스코틀랜드 같은데요. 이 앵글로 색슨도 기원을 따라 올라가면 게르만 종족의 일파라는 것이죠. (색슨 족이 게르만 족 지파라고 함) 앵글로 색슨이란 앵글 족과 색슨 족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프랑스도 게르만 족에 해당된다고 하니 이게 도무지 영 구분이 안 됩니다. ㅎㅎ 역사 공부 좀 별도로 해야 할 듯 하네요.

 

 

이태리는 다른 민족 같습니다. 라틴 족이라고 해서, 게르만 족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아는 바로는 아마도 대표적인 유럽 종족(?) 혹은 민족이라고 하면, 러시아 계통의 슬라브 족, 독일 계통의 게르만 족, 영국 계통의 앵글로 색슨 족, 프랑스, 이태리 계통의 라틴 족(남부 유럽 종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다시 스페인 쪽 그러니까 이베리아 족이라고 할 종족 민족, 스칸디나비아의 노르만 족(바이킹) 그리고 그리스 계통(도리아 족, 인도 유럽 종족이라고 하네요)의 종족 민족일텐데요. 잘 모르지만, 이 부분은 하도 복잡해서, 공부 좀 하고 글을 적어야 할 듯 합니다.

 

 

어쨌든 게르만 족 하면, 글래디에이터 Gladiator가 연상됩니다. 로마 제국이 가장 골치아파 하던 종족이 게르만 족이었다고 하죠. 글래디에이터의 전투장면, 초반 도입부에서 나오는 야만족이 게르만 족에 해당됩니다. 훗날 로마가 망한 것도 게르만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것이 하나의 요인이라고도 하지요.

 

 

어쨌든, 명동 이비스 호텔과 강남 테헤란 로에 위치한 이비스 호텔을 찾아가 봅니다. 과거 스위스 출장 시 숙박했던 호텔이라, 친구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사실 국내에 있는 삐까번쩍한 호텔들은 묵을 이유도 없고, 돈도 없으므로, 숙박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해외 출장 시에는 호텔에서도 많이 묵었으므로, 간혹 이런 호텔들이 국내에 보이면, 반가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실무적, 실용적,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 한 멋, 정통파 유럽 스위스 풍의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정통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호텔? 미국식은 자이언트, 유럽풍은 고전적이고 아기자기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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