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10/03/23

꽤나 지독한 감기를 앓았다.

오랫만에, 온몸이 아프고 정신없긴 또 오랫만.

내가 꽤 좋아라 하는 타이레놀-콜드를 계속 달고 지냈음에도,

따뜻한 바닥에 눞고만 싶더라.

 

덕분에 쉬는 날 집에서 영화를 몇개 봤다.

 

--> 자막읽기싫어서 본 한국영화들

 

<기담>

아, 욕심과 후카시즘, 그리고 왜색... 나는 별로 찬성할 수 없다.

 

<작전>

기대보단 괜찮았네. 박용하가 의외로 안정감 있는 배우라는 깨달음도.

소재가 흥미로워서 보긴 했지만, 왜 흥행이 안되었는지도 알만함.

 

--> 스릴러 보고싶어서...

 

<마이클 클레이튼>

기대보단 별로였네. 개봉 당시 (적어도 내 주위에선) 호평이 이어졌었던 기억이...

초국적/거대/식품관련 자본의 음모에 대한 승리라는 점 만으로도 호감이 가긴 하지만,

"언젠간 꼭 봐야지"하고 벼르던 걸 생각해보면 약간은 평범한...

 

재미난 스릴러 영화 좀 추천해주삼!!!

 

 

-->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건

<불신지옥>

훌륭하네. 화이팅이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