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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정당과 손잡는 진보대통합이 아니라 사회주의 노동자혁명당이 필요하다!

  • 분류
    특보<혁명>
  • 등록일
    2011/08/24 00:50
  • 수정일
    2011/08/24 01:06
  • 글쓴이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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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정당과 손잡는 진보대통합이 아니라

 

사회주의 노동자혁명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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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진보대통합 당사자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자본가정당인 민주당과의 야권연대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비정규직 악법을 제정한 노무현 세력인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있다. 최근 민주노동당의 ‘사회주의 문구’ 강령 삭제는 자본가 정당 (국민참여당, 민주당)과의 연합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진보신당 또한 마찬가지다. 진보신당 안에는 복지를 중심으로 자본가 정당과 함께 하자는 세력, 민주노동당과 통합하자는 세력 등이 있다. 두 진보정당은 노동자를 피눈물 나게 만든 정리해고, 파견법, 비정규직 악법 제정과 노동자를 탄압한 자본가 정당과 단절하지 않고 있다.

 이제 자본가 정당과 분명하게 단절하고, 자본주의 철폐를 위해 투쟁하는 사회주의 노동자 혁명당이 필요하다.

 

 

희망버스에서 희망광장으로!

 

  18일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국회 청문회 내내 “정리해고 철회를 못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2003년 129일 동안 한진 중공업 정리해고를 반대하다 자살한 “김주익 지회장과 곽재규 조합원을 몰랐다”고 한다. 자본가는 노동자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 조남호 회장은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로 목숨을 건 투쟁을 할 때 3년간 140억을 받아갔다.
 

  국회 청문회로는 ‘조남호 회장 처벌’도, 한진 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더 이상 야당 국회의원과 청문회에 기대하지 말자. 자발적인 희망버스 대중행동과 조직된 노동자 현장 투쟁으로 희망버스 투쟁은 승리해야 한다. 
 

  김진숙 지도위원 고공농성투쟁 승리, 정리해고 분쇄, 비정규직 철폐, 야간노동 철폐, 반값 등록금 투쟁, 실업 · 물가폭등에 항의하는 노동자 시민 학생의 투쟁의 힘을 모으자. 희망버스에서 노동자 시민 학생 투쟁의 ‘희망광장’을 만들자! 이명박 정권에 대한 총반격 투쟁으로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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