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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5

2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27
    인연
    she
  2. 2006/05/26
    오늘 배달된 책
    she
  3. 2006/05/22
    이별은 잔인하다.
    she
  4. 2006/05/18
    결심
    she
  5. 2006/05/17
    3
    she
  6. 2006/05/17
    2
    she
  7. 2006/05/17
    1
    she
  8. 2006/05/16
    푸념
    she
  9. 2006/05/16
    담담하게 혼자말
    she
  10. 2006/05/16
    20060516
    she

인연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인연 <피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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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달된 책

설득의 심리학

시간 여행자의 아내1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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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잔인하다.

어떠한 경우이던 이별은 잔인하다.

 

때로는 폭력적으로

 

때로는 무관심으로

 

절대로 이별에는 유종의 미란 없다.

 

이별에 대하여 누구 한사람의 책임이나 변심 혹은 의지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결국에는 변해 버린 것이니까.

 

이미 변해 버리고 사라져 버린것에 미련을 갖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단 지 그 이유만으로 내가 이렇게 분노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보다 더 분노하는 것은

 

그 이별의 방법이다.

 

분명 내가 이별을 하고 자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마음이 없다  치더라도

 

그 상대편은 원수가 아니다 앙심 품어서 헤어 지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닌 바에는

 

그 끝을 보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려고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어느 일방의 정말 일방적인 주도에 의해 결정이 난다면

 

그것은 관계 자체를 부인하는 행위라고 생각 된다.

 

의지가 약하거나 언제나 좋은 모습 혹은 나쁜 처지에 노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전화 문자 메일등을 이용한다.

 

가장 악질에 속하는 사람은 아예 무언으로 그 뜻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경우

 

정말 싫다.

 

이전의 모든 시간들이 더럽혀 지는 기분이다.

 

내가 진심을 다해서 보낸 시간들을 그렇게 저주하고 잊고 싶어 하게끔 하지 마시오.

 

갈무리라는 것이 있는데.

 

시작보다 어려운것이 어쩌면 갈무리 일진데.

 

우리는 혹은 당신은 너무나 쉽게 갈무리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길 바라오.

 

왜냐면 과거로 이미 지나간 시간이고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고

 

과거에 연연하면 집착 혹은 퇴행적인 사람으로 치부 한다 하더라도

 

나는 나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다 소중하기 때문이오.

 

이렇듯 갈무리 하게 되면 먼 훗날이 되어서

 

나는 사랑했던 소중했던 시간들이 한낯 나의 꿈이고 허상이라고 생각 들것이기 때문이기에..

 

이별을 말할때는 솔직하게 그리고 상대에게 이해 시키려는 노력은 반드시 하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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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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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담담하게 혼자말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열려 있지만

연락을 할 수 없는 날이 하루 또 갔다.

 

혼자말을 장황하게 늘어 놓는다.

 

담담하게 @,@

 

 

 

 

주 특기를  잔뜩 살려 무지 쾌활해 지려고 노력 중이다.

 

으하하하하아아앙.......

 

 

 

 

어디 갔지 내 카메라는 ㅡ.ㅡ;;

몇장 찍고 싶은게 생겼는데 어디로 도망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점심 시간 : 끄적 끄적 낙서를 해 보았다.

 

이번주 가볼까 싶은데를

 

'헤이리', '호수공원', '홍대', '정릉', '강화도', '집근처 공원'

 

책도 읽고 생각(꾸벅꾸벅 졸지도 모른다 o_O;)도 하기에 어디가 젤 조용할까? 

 

차가 없는 관계로 먼데는 아쉬워도 제외

 

'집근처 공원'<'홍대'<'호수공원' <'정릉' <'헤이리'<'강화도'

 

혼자 다니는거 싫은데 혼자 집에있는거는 더 싫어 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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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소리로 얘기 하기

오전 부터 사뭇 분위기가 서먹하다.

 

주말이후 감정을 주체 못하는 나나.

 

주말에 이별을 통보 받은 부사수나.

 

입을 굳게 다문체

 

또닥또닥 일을 할 뿐이다.

 

몇시간 동안 6줄 코딩 했다.

 

등 뒤에서 들려 오는 소리도

 

별반 다를게 없을것 같다.

 

몇일을 잠을 못 잔 탓인지 입이 심하게 부었다.

 

간간히 한숨소리만 주고 받고 있다.

 

한숨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푸욱 푸욱 꺼질 듯한 한숨소리로....

.

.

.

.

.

 

잠들기 무섭다. ㅡ.ㅡ

 

간밤엔 꿈속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연쇄살인 범이 되어 있었다. ㅠ.ㅠ

 

새벽에 깨서 너무나 무서워 덜덜 떨다 잠이 들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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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for speed.

Need for sp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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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설레더라

시간이 흐른만큼 감정에 무뎌지고

 

놀래도 슬퍼하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듯 가슴이 설레이는것 보면

 

그리고 이렇듯 아린것 보면

 

사랑은 쉽지가 않은가 보다.

 

따뜻한 이마에 나도 모르게 넙죽 손이 가고

 

그체온에 이리 떨리는것보면

 

그리고 씨익"

 

'열없네..'

 

하고 얼버무리는것 처럼

 

 나는 아직도 서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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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마트에 가면 혹은 백화점 식품 매장에 가면

 

유기농 채소나 과일을 파는 코너가 있다.

 

고급스럽게 혹은 아주 소량씩 포장해 놓아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여느 채소나 야채와는 너무나 다른

 

고급스런 이미지를 잔뜩 풍기고 있는 그런 모습들에

 

전에는 쓴 웃음을 지었더랬다.

 

사람들은 먹거리 까지도 명품을 만들어 내는구나. 하는 생각에..

 

고추 몇 개도 이쁘게 포장해 놓고 두배 세배나 하는 가격에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더랬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나는 하나 두개씩 유기농 야채에 손을 뻐치고 있다.

 

잘사는 사람들 흉내를 내기를 위해서는 아니다.

 

소위 명품야채를 먹고 보고 싶은 선망은 더더욱 아니다.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구입하면서 보다 적은 양을 사고 있다.

 

더 망설이고 조금 사게 되더라도

 

유기농을 사기 시작했다.

 

자연스런 먹거리를 탐하기 시작해서 이다.

 

나의 이런 작은 변화가 비료와 농약으로 찌들어 가는 땅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빌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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