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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해안도시 테렌가누

지금은 테렌가누.

원래의 목적지인 프렌티안이라는 섬을 가는 길에 잠시 들른 도시다.

 

도착한 날이 이곳의 휴일인 금요일이라서 마치 유령도시 같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박물관 구경도 가고, 여행자 다운 숙소로 옮겨서 드디어 여행하는 기분이다.

 

언니가 노트북이 있어서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일기는 노트북에 쓰는것도 일이고, 인터넷이 뭐낙 느려

생각보다 그때그때 여행기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내일 섬으로 들어가면 아마도 인터넷도 안되겠지.....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인, 중국인, 인도인이 섞여 살고 있어서 정말 특이하다.

차도르를 쓴 사람, 사리를 입은사람, 전형적인 중국인들.....

한 나라 사람이라지만  서로 전혀 다른 자신들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얼핏보면 다들 여행가 같아보이기도 하고, 저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화교같아 보이는 것 같다.

 

덕분에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의 모든 음식들이 어디에나 있어 마음데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것은 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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