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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남미여행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9/05
    인터넷 쇼핑 - 침낭
  2. 2009/09/05
    인터넷 쇼핑 - 배낭커버(1)
  3. 2009/09/04
    남미 여행준비 2단계 - 여권 발급신청(2)
  4. 2009/09/01
    남미 여행준비 1단계 - 비행기표(4)

인터넷 쇼핑 - 침낭

님의 [남미여행준비물] 에 관련된 글.

 

끝까지 살지말지 고민한 녀석

내가 여행할 시즌의 남미는 본~여름

굳이 침남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인데....

사실 이집트 여행때 친구걸 빌려갔었는데 거의 매일 침낭속에 들어가 잤다.

있으니까 매일 쓰더라

그래도 이집튼에서는 사막 트레킹이나 펠루카 여행이 있어서 꼭 필요한 녀석이기도 했다.

 

없으면 아쉬울 녀석이기에 하나 장만..

ㅋㅋ 돈버니 이쉬울 것 같은 녀석도 사는구나~~

 

역시 트레블메이트에서 오리털이 350g들어있다는 총중량 800g짜리로 하나 샀다.

http://www.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9668

 

배달온 것을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약간 당황!

내가 이집트에 가져간놈은 초경량 침낭은 아니었던 것이다.

들어가서 누워보니 움직이기가 약간 버겁다.

내 짧은 기럭지에도 이정도면 긴 사람들은 미라가 되어서 자야할 듯

바닥은 완전 딱딱하다.

뭐 이거하나 깔고잘 일은 없으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주머니에서 꺼내놓고 좀 지나니 어느정도 부풀어오르기는 한다.

 

아~~~

내가 욕심이 낳은걸까?

이번 쇼핑질의 결과가 100% 만족스러운건 하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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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 배낭커버

님의 [남미여행준비물] 에 관련된 글.

 

1. 배낭커버

   이집트여행을 하면서 없는것을 아쉬워한 유일한 아이템이었다.

  .

  버스 이동 등으로 가방을 매고 이동해야할 때 난 틈만나면 가방을 벗어서 길바받에 내동댕이친다.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가방을 깔고 앉는다. 

  여러번의 배낭여행에서 깨달은 지혜랄까?

  자연스럽게 어께 아픈것 보다는 나중에 빨때 힘든걸 선택한다.

  내 배낭은 워낙 작아서 배낭을 벗고 다시 매는데 별 힘든점은 없다.

 (가장큰 친구들은 가방 벗고 다시매는게 힘들다며 그냥 매고 있더라....)

 

 그래도 왠만하면 가방이 더러워지는 건 막고싶다

  대부분의 여행지의 길바박은 더러움 그 자체!

 게다가 이집트에서는 워낙 사막쪽을 돌아다녀서인지 지퍼 사이에 끼인 모래들이 신경쓰인다.

 지퍼를 다 닫아도 가방속에 또 모래가 있었다.

 그래서 필요한 녀석이 이 배낭커버 !!!

 

 앞모습뒷모습

 

 트레블메이트에서 단돈 1만원을 주고 구입해주었다.

http://www.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1832

 고급형이라는 이름으로 가방 뒤쪽의 가방끈까지도 완전히 들어간다.

 버스짐칸에 던져질때 가방끈이 치렁치렁 하는것도 막을 수 있다.

 커버를 벗기는 것이 다소 귀찮게 생겼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방을 열고 싶어하는 좀도둑들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나도 귀찬다는것.

홈페이지에는 그냥 돌돌말아넣으면 쉽게 들어갈것처럼 써 있었는데 만만치가 않다.

부피도 생각 이상이다.

과연 멏번이나 이것 꺼내서 닾을지 의문미다.

 

역시 처음 배낭을 살때 커버 내장형으로 사는것이 좋을긋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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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준비 2단계 - 여권 발급신청

비행기 표가 아메리칸 에어로 결정되면서 하고 싶지는 않지만 꼭 해야 할 일이 전자여권 발급이다.

다행히 전에 여권을 하면서 돈이 아까웠는지 10년 짜리가 아닌 5년 짜리를 했더라.

그래도 2005년에 새로 발급받은 여권의 유효기간은 2011년 아직 3년이나 남았다.

뭐 어쩌겠는가.

내가 필요해서 미국에 가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원하는 대로 해야지.

 

 

첫 여권을 만들 때는 그냥 아빠가 여행사에 대행을 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별 기억이 없다.

2006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고 티켓까지 다 끊고 보니 여권유효기간이 6개월이 남지 않았다.

부랴부랴 시진을 찍고 종로구청에 줄을 섰다.

어찌나 줄이 길던지…….

몇 시간 전에 가서 줄을 서야 오전 중에 여권발급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줄을 서서 인지를 사고, 서로 눈치보고 짜증내고…….

별로 다시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여권발급 많이 좋아졌더라.

모든 구청에서 여권 발급 업무를 하니 편하다.

집에서 가까운 관악구청에 가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일부 구청에 몰렸을 때처럼 무식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더라.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도 할 수 있다.

발급이 완료되면 문자도 보내준단다.

택배를 이용해 받을 수도 있다.(이건 예전에도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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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준비 1단계 - 비행기표

여행준비의 시작은 비행기표!!!

 

일단 셋이 만나서 대충의 루트를 정했다.

10월 8일에 출발해서 3개월간 여행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

페루의 수도인 리마로 들어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나오는 표만 구하면 된다.

여행을 가자고 했던 언니가 비행기표를 예매하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당연히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비행기를 얻을 수 있을줄 알았다.

출발이 2달이나 남았는걸~~~

 

그런데 왠걸.....

언니가 이야기한표는 없단다.

대신 에어캐나다와 에어아메리카에 대기를 걸어놓았단다.

 

대기.....

말레이시아 갈때 그놈의 대기가 ok가 안되어서 얼마나 맘을 졸였던가!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이 되어서 여행사에서 항공사 연락처를 받아내서 하루종일 전화기 에 붙어서 문의 -협박-애원 등을 거듭해서 겨우 자리를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대기는 싫어!

겹치면 안되니 13일 출발로 나도 몇군데 예약을 걸어놓았다.

그중 에어아메리카 당첨!! 

자리가 있단다 ^^

 

사실 에어아메리카로 가기는 싫었다.

단순이 지나가는 공항일 뿐인데 비자가 있어야 하는 치사한 미국!

전자여권을 발급받고 사전 허가를 받으면 되도록 바뀌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치사하다.

난 여권도 발급받은지 얼마 안됬는데 ...

전자여권도 싫지만 다시 발급받자니 귀찮아~~~

 

에어캐나다가 OK나기를 바라면서 질질 끌고 있다가 겔제일이 내일이다.

결국 이걸로 가야하나봐....

 

그런데 문제발생1

미국무비자는 90일 안에 출국을 해야한다.

내가 미국에 있는것도 아닌데 경유도 마찬가지란다.

웃긴다.

 

우리 비행기표 일정은 92일

비록 믹구에 있는시간은 겨우 10시간 안밖이지만

2일간 불법체류가 된다는 말씀. 짜증

어쨌든 결제 마감이 아침에 부랴부랴 출근 지하철안에서 여행사와 통화를 했다.

한참을 알아보더니 6일날 들어오는 표가 있단다.

5일이나 손해를 봐야하지만 어쩌겠는가!

 

결국 남미행 티켓이 손에 들어왔다!!!

 

 
 
 
 
NO. 편명 출발 도착 등급/소요시간 상태
1 대한항공
KE1편
인천
2009/10/13 11:15
도쿄(NRT)
2009/10/13 13:30
일반석
02시간 15분
OK
 
2 아메리칸항공
AA170편
도쿄(NRT)
2009/10/13 16:00
로스앤젤레스
2009/10/13 09:40
일반석
09시간 40분
OK
 
3 아메리칸항공
AA252편
로스앤젤레스
2009/10/13 14:50
마이애미
2009/10/13 22:40
일반석
04시간 50분
OK
 
4 아메리칸항공
AA2111편
마이애미
2009/10/13 23:35
리마
2009/10/14 04:25
일반석
05시간 50분
OK
 
5 아메리칸항공
AA996편
부에노스아이레스
2010/01/06 23:30
달라스
2010/01/07 06:15
일반석
10시간 45분
OK
 
6 아메리칸항공
AA175편
달라스
2010/01/07 10:10
도쿄(NRT)
2010/01/08 14:35
일반석
13시간 25분
OK
 
7 대한항공
KE2편
도쿄(NRT)
2010/01/08 17:00
인천
2010/01/08 19:40
일반석
02시간 40분
OK
 
항공권 유효기간 : 3개월 총 비행시간 : 49시간25분

어마어마한 트랜짓이 기다리고 있는 총 비행시간 50시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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