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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0/30
    간담회 참석 제안
    질러
  2. 2008/09/01
    9.6군산 평화대행진(1)
    질러
  3. 2008/08/07
    언론장악반대송(2)
    질러
  4. 2008/08/07
    질러 회의를 했어요.
    질러
  5. 2008/04/07
    4월 9일 봄맞이 소풍 어떤신가요???(3)
    질러
  6. 2008/03/20
    [오사마]27일에 pbs랑 질러랑 모이면 어떨까요??(2)
    질러
  7. 2008/02/26
    수원 라디오 공개방송에 초청받았어요.(1)
    질러
  8. 2008/02/25
    [방송] 이명박때문에쓰러집니다/CCTV감시문제/인권소식(3)
    질러
  9. 2008/01/09
    1월 8일 질러 회의했슈~(1)
    질러
  10. 2007/11/22
    모여라(3)
    질러

간담회 참석 제안

지역퍼블릭액세스제작자 간담회

공동체 미디어야. 한걸음 더!

 

 영시미가 설립된 지 어느새 3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시미는 지역미디어센터로서 시민들과 미디어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계층에게 장비 및 공간, 퍼블릭액세스 제작,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면서 자본과 정치권력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는 미디어를 공공영역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영시미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영역의 미디어 제작활동 활성화에 여러 시도와 고민들이 있어왔었습니다.

 

지역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공동체가 존재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영시미는 소외되어 있는 계층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동체 활동에 주목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들 공동체에게 다양한 미디어활동지원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비장애인중심사회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그리고 남성중심적인 사회시스템에서 주변화 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신자유주의 논리 속에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목소리에게 영상 혹은 라디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정이 순탄하지 만은 않았는데요. 공동체가 직접 미디어를 소통 수단으로 삼는 과정까지는 내부의 여러 한계들을 직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지역퍼블릭액세스제작자 감담회 [공동체 미디어야. 한걸음 더!]를 열어 미디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공동체의 고민,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해 온 공동체들의 미디어활동에 한계나 어려움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목 적

- 지역 안에 각각 다른 미디어 활동 고민과 경험 공유

- 다양한 공동체미디어 활동에 따른 한계 점검, 대안 모색

- 지역 미디어 네트워크 강화

 

· 일 시 : 미 정 ( 장소 : 경기전 후문 근처에 위치한 찻집 '봄')

 

· 참여자 : 공동체 미디어 활동에 기획자로서 혹은 제작자로서 활동해왔던 분들과 또 새로운 공동체 미디어를 계획하고 있는 분

사회자 :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사무국장)

참여자 :

현대노조 (현대노조 영상동아리를 희망)

김병용씨 (장애IN소리 참여자)

PBS 측 (민중의 방귀소리 참여자)

김효정씨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 내 용 : 미디어를 통해 작고, 큰 공동체와 소통하고 나누기를 시도하는 제작자 혹은 기획자들의 경험들을 공유하고, 활동에 따른 고민과 센터에 대한 요구를 이야기한다.

- 각각 참여자들의 미디어경험 소개 및 공유

- 무엇을 위해 카메라 혹은 마이크를 드는가?

- 미디어 소통을 통한 쾌감? 혹은 가능한 변화의 힘을 발견?

- 반면 현재 각각의 현실에서 느껴지는 한계점은?

- 그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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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군산 평화대행진

함께 걸으면 전쟁기지는 평화가 됩니다~

노래하고, 피리를 불며 걷자~!!!!

 

미군기지확장반대! 전쟁연습 그만!! 96군산평화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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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반대송

언론 장악 반대 송

 

1 일어나 kbs

2 ebs mbc도

3 삼 초만 생각해도 언론장악 말도 안돼

4 사랑해 언론자유

5 오늘은 외칠거야

6 육십여 채널 중에 pd수첩

7 럭키야

사퇴해 요기조기 딴짓하지 말고 최시중

방송국 서민위해 뛰는 방송 매일매일 보여줘

8 팔딱팔딱 뛰는가슴

9 구본홍 도 그 만둬

10 십년이 가도 촛불 들꺼야~

언론개혁 이맘 변치 안을께

 

 

 

언론 자유! 방송 독립! out 최시중! 구본홍 사퇴!

언론방송 장악 음모 이명박은 물러나라~

 

방송국은 시민들의 것이다.

방송국은 시민들의 것이다.

방송국의 모든 권력은 진실보도에서 나온다.

 

텔레비젼에 MB 나오며는 꺼버리겠네~ 꺼버리겠네

텔레비전에 MB 나오며는 꺼버리겠네~ 꺼버리겠네

국민의 눈과 귀인 언론방송국

이명박이의 언론장악음모 박살내겠네~ 박살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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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회의를 했어요.

간만에 질러 회의를 했습니다.

 

내용 간단 정리합니다.

 

- 8월에 언론장악 문제(조중독절독인가???)로 만들자

- 조주도와 참소리의 대결(??)판 입니다.

- 대본은 꽃내와 만사마가 준비하기로 했어요.

 

<영시미 뮤직비디오>

- 제작비 15만원 있습니다.

- 주제는 오거리 촛불: 오거리로 가요(해변으로 가요 개사)

- 뮤직비디오 기획은 마후라가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9.6평화대행진 공연>

- 달려달려달려/생명의밧줄/만약에 로 공연을 준비하기로 했고요.

- 생명의 밧줄은 반지가 개사하기로 했습니다.

 

<9.6 홍보영상>

- 좀 더 타진해보세~

 

다음 모임은 이번주 토요일(9일) 낮 12시에 영시미에서 열립니다.

그 후에 참소리 기사작성교육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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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봄맞이 소풍 어떤신가요???

흠흠..

4월 9일 소풍갑시당

모악산 언저리로 가는 거 어때요??

일기예보에서는 날씨 안좋다는 소리를 하고 있고,

연로하신 분들은 무릎이 안좋은 관계로

산을 오르지는 않고,

말그대로 언저리에서 빈둥거리면서 봄볕을 쬐고 놀다가

쑥도 좀 캐고 해서 쑥떡을 만들어 먹자는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계획이 자꾸 변경중입니다.)

 

점심은 토리언니가 김밥을 주문할 듯하고요.

막걸리도 마십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현재 참여자 모집중입니다.

일단 강력하게 의지를 밝히고 있는 후라와 오사마, 토리가 있고요.

인선은 의지는 강력하나 그날 근무를 해야해서 저녁때 만나기로 했고요.

꽃내, 반지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세레나는 고려중이고요, 영시미의 새로운 창작팀원도 고려중입니다.

질러대표께는 지난 번 말씀드렸다가

"쑥을 머할라 캐노???"라는 튕김을 받았고요.

바비는 일본에 가기 전날 인천에 올라가서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

 

암튼 더 가능하신 분들은 연락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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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27일에 pbs랑 질러랑 모이면 어떨까요??

다음 주 목요일에 영시미에서 모이면 어떨까요??

 

지난 번 PBS 방송 빠방난 거 어떻게 할지,

아님 새로운 내용으로 기획을 할지, 하면 어떤 내용으로 할지,

'기획은 하는 데 왜 진행은 안될까'에 대해서 수다를 떨어본다든지...

 

질러한테 함께 하자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이를테면 한달에 한번은 바깥공기를 쐬면서 공연해야 한다 랄지..)

.....................................................................................................................

 

다들 시간 괜찮은가요??

 

 

 

그리고 아주 가끔짝 방명록에 글이 올라옵니다.

보시나용???

나는 안보는데 '나 방명록에 글 남겼다야' 하는 말을 듣고 방명록을 찾아봤답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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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라디오 공개방송에 초청받았어요.

수원 다산인권센터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에 pbs가 초청받았답니다.

 

3월 10일 월요일 7시인데요.

한코너를 맡아서 진행해 달라네요.

시간이 월요일이라서 어쩔지~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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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명박때문에쓰러집니다/CCTV감시문제/인권소식

어나운: 안녕하세요! 민중의 방귀 소리 pbs 어나운입니다. 지난 1월 방송에서는 사정이 있어서 다른 분이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이렇게 2008년을 맞아 청취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2008년 벌써 2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요즘 하루 하루가 불안합니다. 사건도 많지만 새정부 들어서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는 정책들에 하루 하루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오늘 pbs 민중의 방귀 소리 토크쑈 “텔미 텔미”에서는 취임을 앞둔 MB 정부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 가지려 합니다. 또한 최근에 도내 대학에서 발생하고 있는 첨단 감시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권침해와 경비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원곡을 들어봐” 코너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래 한곡 듣고 할 까요?

방송 듣기-점선글자를 클릭해주세요~

http://cham-sori.net/radio/20080221pbs.wma

 

<노래 : 쓰러집니다>

어나운 : 자 첫 번째 코너 토크쑈 텔미 텔미 시간인데요. 오늘 어렵게 모신 두 분이 계십니다.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극히 꺼리셔서 오늘 복면과 마스크 까지 쓰고 나오셨는데요. 한분씩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수만씨부터 할까요?

인수만 : 안녕하세요! 인수만입니다 집, 기업, 은행, 정부 까지 인수 가능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인수전문가 인수만입니다. 사실 제가 정말 여기 나오면 안돼거든요? 얼굴이 알려지면 큰일 나니까요! 근데 워낙 시민들이 이번 인수위원회에 대해서 궁금해 하니까 나왔어요! 되도록 사적인 질문은 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 건만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어나운 : 평소 다니실 때도 복면을 쓰고 다니십니까?

인수만 : 이 사람이 미쳤나? 이게 어디 복면으로 보여요? 이건 제 피부예요? 인수만 전문으로 할려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요! 제 친구 중에 장물만이라는 친구는요 나보다 더해요! 아예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어 꼭 누가 훔쳐간 것 같아!^^

어나운 : 네! 참 놀랍습니다. 옆에 시민도 한분 나오셨는데요! 인사 부탁드립니다.

눈치만 : 안녕하세요 사실 나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였는데 주위에서 나가보라고 해서 겨우 나왔어요. 또 궁금한 것도 너무 많고요! 저는 눈치만이라고 하는데요! 인수만 선생님 저기 새정부에서 영어를 몰입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몰입하는 건가요?

어나운 : 예! 눈치만 씨 벌써부터 질문을 하시는데 눈치없이 왜그러세요! 질문 시간은 잠시 후에 드리도록 하고요 그럼 지금부터 토크쑈 텔미 텔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나운 : 첫 번째 질문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정부의 가장 큰 정책 방향이 선경제성장 후복지인데요. 인수위의 정책안을 보면 시장에만 집중되어 있고 복지를 홀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습니까?

인수만 : 아니 잘 아시면서 왜 물어봐요? 당선자님께서는 아직도 배가 고프십니다.~ 저희 인수위도 배가 고파요~ 이상하게 밥을 많이 먹을 수록 왜 배가 고픈지 모르겠어요~

어나운 : 더 배고픈 사람들이 많은데요! 특히 사회양극화의 심화로 빈곤층이 확산되는 데요~ 기초 예산을 축소하겠다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인수만 : 일단 누구든 자기 배가 불러야 복지도 보이는 것 아닌가요? 안 그래요? 당장 제 배가 고픈데요~ 일단 복지는 생산성 향상과 경제 회복에 쓴 후에 좀 나아지면 하자는 말이지요!

어나운 : 그럼 인수만씨는 얼마나 벌어야 좀 나아진 다는 겁니까?

인수만 : 아 그거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요~ 제가 좀 벌면 남도 좀 벌거든 그럼 저 사람보다는 있어야지 하다보면 아 많을수록 좋아지는 거죠~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어나운 : 인수만씨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장애아 무상보육,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금 등 꼭 필요한 복지 예산을 삭감한다는 계획들은 너무 한거 아니가 싶습니다. 혹시 눈치만씨는 궁금한 거 없습니까?

눈치만 : 네? 제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아니 저는 너무 궁금한게 많아요! 특히 우리 아이들 교육 문제인데요. 영어몰입식 교육을 한다는데 그럼 우리 아이는 영어학원을 다니면 따라갈 수 있을까요?

인수만 : 집에 돈 좀 있으세요? 돈 없으면 일찍 포기하시고 그냥 기술 배우는 것이 장땡이예요~ 잘하는 애들이라도 잘하게 하자는 것이 기본 인수위 방침입니다. 지금 못알아 듣는 애들은 나중에도 못 알아들어요~ 톡 까놓고 말하면 이런 교육 정책은 사실 노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눈치만씨에게 괜히 헛 돈쓰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눈치만 : 그래요? 그럼 저희 수입이 맞벌이로 월 250인데 안돼나요? 대학도 영어시험 따로봐야한다는데 솔직히 학교에서 하는걸로는 안될 것 같아서.....

인수만 : 일단 전과목영어몰입식은 철회했잖아요! 영어수업만 영어한다니깐요. 신문을 좀 보세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아직 멀었던거지요! 일단 정부 출범 후에 추진하면 되고요. 학교에서 그렇게 영어 많이 해주는데 못따라가면 포기해야 해요. 솔직히 학원 가려고 해도 돈 있냐? 월 250이면 견적이 안 나와! 과목당 기본이 100인데~ 그럼 뭘 먹고 삽니까? 아줌마 참 답답하네~

어나운 : 네~ 인수만씨 방송이니까~ 말을 좀 부드럽게 부탁드립니다. 아니 그럼 정부의 교육정책이 오히려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거네요?

인수만 : 사회가 갈수록 경계가 없어지는 것이 현대 사회의 큰 문제예요~ 사실 일정한 양극화는 경계를 분명히 하는 것으로 필요한 거고 그리고 사회가 효율적으로 돌아가려면 머리따로 손발 따라 있어야 효율적으로 되지 누구나 머리가 되겠다는 것은 후퇴지 후퇴~

어나운 : 네~ 그게 기본적인 생각이시라는 거죠?

인수만 : 기본적인 생각이 아니라 세상 이치가 그렇잖아요~

어나운 : 아무튼 이 문제는 이정도로 하고요 다음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노동 문제와 양극화문제인데요. 워낙 많은 말을 해서 참 어떤 것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mb 당선자의 발언 중 “고정된 일자리만 있으면 ‘서민’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최저생계비가 현실성이 없다는 문제 지적이 있어 왔던 건 아시나요? 그런 최저생계비로도 일자리만 안정됐다면 서민이 아니라는 이야기인가요? 또 주야 맞교대가 노동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치명적인데 주야 맞교대를 확대해서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발상은 너무한 발상이 아닌가요?

인수만 : 저도 비정규직이예요! 인수만 하니까~ 불과 몇 개월씩 밖에 일한 합니다. 대통령도 연임이 안되니 비정규직 아닙니까? 고정된 일자리는 옛날 말입니다. 그런데 일자리라도 고정되면 서민이 아니죠? 귀족이죠?

눈치만 : 저기 그래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연금이라도 나오잖아요~ 근데 비정규직은 퇴직금도 제대로 못 받는데요? 근데요 혹시 취업을 하려면 어디다가 원서를 내야 할 까요?

인수만 : 솔직히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요즘 취업은 무조건 인맥이예요. 실력이야 다들 그만 그만하지~ 원서 백날내도 되나 줄을 잘 서야지~ 아~ 이번 정부 인사도 솔직히 S대 Y지역 출신으로 알잖아요~ 허준 알죠? 허준? 줄을 서시오! 줄을~~

어나운 : 참 해도 너무 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동문서답입니까? 인수만씨 혹시 인터뷰 준비는 하셨나요?

인수만 : 이번 인수위나 차기 정부의 국정 목표는 닥치는데로예요! 아니면 말고~~ 대운하, 대학자율화, 기업 자율화 얼마나 좋습니까? 아니면 말고~~ 아니면 그때 가서 고치면 되지요!

어나운 : 네~ 대단하십니다. 토크쇼를 계속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계속 해보겠습니다. 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차기 정부의 인권지수가 너무 낮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한다던가 여성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이 말은 기억하시나요? “선배는 마사지 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다더라”? 지난 해 8월 MB당선자의 ‘마사지 걸’ 발언이었는데요. 인권에 대한 인수위나 차기 정부에 대한 견해는 어떻습니까?

인수만 : 인권이 뭡니까? 전인권씨 노래는 제가 좀 알죠! 인권이도 달았다 예~~ 헤헤 농담이고요~~ 인권, 여성, 장애 뭐 이런 차별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차별은 시정 해야지요! 어느 대학교 구조조정 계획서에 이런 문구가 있어요~ 경비가 비정규직인데 비정규직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노사 문제가 자꾸 발생하니까 이런 충돌을 없애기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한다~ 참 좋은 계획이지요? 법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차별은 없애되 아예 차별의 소지를 없애버리는 것이 났다 이거지요~

어나운 :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다. 아니 그럼 여성가족부 폐지는 여성문제가 자꾸 발생하니까 없애면 발생하지 않겠는가 이말입니까?

인수만 : 뭐 그렇게 까지 톡 까놓고 이야기 하면 좀 그렇고요~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이면 인권문제가 나오겠어요? 안나옵니다~

눈치만 : 저기 인수만씨 그럼 저희는 어디로 줄을 서야 하나요?

어나운 : 자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눈치만씨 인수만씨 오늘 감사하고요~ 참 오늘 토크쑈로 걱정이 덜어질까 했는데 걱정이 태산이 되었습니다. 저 입들을 어떻게 할까요? mb 당선자의 공약사항 중에 자신이 당선만 된다면 재산 대부분을 국가에 반납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했었는데. 영어몰입교육이나 대운하 보다 차라리 이 공약사항부터 이행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오늘 텔미 텔미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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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질러 회의했슈~

네.. 어제 저녁 영시미에서 회의 진행했습니다.

 

참여: 후라, 기식, 오사마, 와따, 꽃내, 달식, 설영

 

2008년 질러 첫회의였고요,

앙드레바비가 후라상 편으로 찹쌀, 호박, 치즈, 완두콩 등등을 넣은 맛난 파이를 두개나 보내주셨습니다. 완두콩으로 '근하신년', 'ziller'를 파이 위에 꾸며서 만든 파이를 다들 감동하면서 먹어치웠어요. 앙드레바비께 고마고마~~~

 

1. 새해 첫 회의여서 와따 대표의 인사말로 회의 시작

 "에~~~ 뭐시기 뭐시기 뭐시기~!!!!!!!!!!!!!!!!!!!"

 

2. 각자 올해의 소망

달식: 잘해보셔~, 난 탈퇴하겠어!

설영: 처음 회의 참가, 잘하자!

꽃내: 북한산 아코디언 하나 마련해주세요~

오사마: 통과

후라: 올해는 대안생리대 책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랍니다.

기식: ???

 

3. 회의 내용

- MB 취임에 즈음한 뮤직 비디오

-  PBS 라디오 방송(물 사유화)

 

- 내용: 남원시에서 2007년 말에 물사유화를 추진하려다가 시민들과 시의회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는데 이를 오는 2월에 다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다른 지역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물사유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대 여론 만들기.

 

- 방식

만담: 봉이 김선달(대본 설영)

원곡을 들려줘: 물 좀 주소, 옹달샘(달식과 기식 개사, 진행은 와따)

 

전체 대본 정리: 기식

전체 진행: 어나운

 

- 녹음

1월 16일 오후 6시 30분

 

- 1분 인권뉴스 준비(오이)

- 여타 넣고 싶은 광고는 알아서 준비

 

- MB 취임에 즈음해서 내놓자.

- 노래는 "쓰러집니다"(개사 완료)

- 뮤직 비디오 기획 - 후라

- 기획안 메일이나 블로그에 올려서 소통

- 16일 라디오 녹음 때 만나서 작업 계획 세우기

 

 

4. 기타 소식

/ 기식과 와따는 질러와 경계가 애매모호한 프로젝트 밴드를 하나 만들어 활동 준비하고 있고, 와따는 직장인 밴드가 또 하나 만들어져서 거기서 드럼을 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식은 애매모호한 경계를 이용해 조직 확대를 꿈꾸고 있고요, 와따는 직장인 밴드를 이용해 독자 노선을 고민하는지 회의 내내 튕기기로 일관했습니다.

/ 달식이는 일이 너무 많아서 탈퇴하겠다고 밝혔고, 탈퇴 의사를 밝히기 위해서 회의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질러에 자발적인 탈퇴는 없고, 타의에 의한 탈퇴만 있다!!!"는 원칙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 후라상은 대안생리대와 관련한 책을 만들려고 한답니다. 이번엔 손작업이 아니라 출판사 통해서 만들 계획이랍니다.

/ 평화와인권연대에서 곧 설날 재정사업 들어갑니다. ^^

 

/ 세레나가 '쓰러집니다' 뮤직비디오에 출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돈 준다고도 안했는데 대강의 시나리오를 듣더니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맨얼굴이 나오는 것은 싫다며 선글라스를 꼭 준비해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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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ㅜㅠ

뮤직비디오 만드는것 너무 어렵네요.

편집은 부끄럽지만 연기와 취지가 좋으니 즐감하세요.

그리고 11월 24일 공동행동의 날에 뵈요.

 

 

 

 모여라

-원곡 : 송골매

-노래 : 밴드 질러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자식교육비 허리휘는 부모

대학졸업해도 할 일없는 백수  모여라.


수능시험 짜증나는 학생.

입시교육 한숨 쉬는 교사 모여라.


자율학습, 보충수업, 입시학원, 공부 또 공부.

수능시험 정말 지긋지긋해. 우린 입시 공부 기계 아니야.


자식교육비 이제 감당 못해. 무상교육 실시해라.

무상교육 그거정말 좋겠다. 그거 좋겠다.


갈수록 사교육은 늘어만가고, 대학은 졸업해도 할일은 없네.

친구들과 경쟁하긴 정말 싫어요.


우린바보, 모두바보, 입시제도, 이제 그만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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