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07/29 03:14

2010/07/29

 

 

완전 개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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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7/02 03:52

2010/07/02

이렇게 블고르나 홈피에 쓰는걸 하나로 통합해야겠다

벌써 8개나 하고 있다니!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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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6/23 22:52

2010/06/23

1.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그녀는 죽었고 어디를 여행하고 있지도 않아.

그러니까 허황된 미련 버리고 나머지 인생을 살자. 아무시 먹어도 갈증나고 그런기분을 니가 느끼고 있는 거야. '왜'라는 물음에 심하게 집착하지 말고 인생을 살자. 묻어놓고 잠시만 꺼내도 되는거야

 

2. ***이 ***을 시켜줘서 재미있게 잘 했다. 나는 그 전날 전체회의를 끝나고 4차까지 술을 퍼먹다가 ***집에가서 다시 새벽 5시 반까진가 술을 먹고 잤다. 다음날 11시에 보기로 했는데, 아무튼 30분 정도를 늦었고 그 전날 사람들이 잡아당긴 내 옷이 늘어나 있었다. 목 주변이.. 얼굴은 빨갛게 되어 있고 술냄새도 났겠지.

밥을 먹는데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 시원한 콩나물국 한그릇 들이키고 싶었지만 매운 콩불을 보니 밥이 안넘어갔지만, 억지로 먹었다. 문 닫은 카페를 5군데 정도 지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했고, 나는 헛소리만 했다. 아무튼 내 이미지는 개같았을꺼야. 멍멍

 

3. 그리고 문자를 하고 *****도 가자고 하고 ***에 데려다 주었는데 뭐랄까. 잘 모르겠다.

***는 원래 메신져, 문자, 전화를 안하고 필요할 때만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 없나봐. 그것땜시 이틀동안 신경쓰다가 일도 제대로 못했다. 오늘은 일 좀 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아마 안될거 같다.

 

4. 날 자꾸 짜증나게 하면 쳐버릴수도 있다.

 

5. 이러저러 해서 결국에는 했지만 느낌이 안좋았던 적은 딱 한번! 이번에 좋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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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22:52 2010/06/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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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5/20 02:31

2010/05/20

가끔은 하나만 하고 싶고 어쩔때는 몇가지를 연결시켜 해보고 싶다.

얼마 전, 후배가 인터뷰를 하러왔는데 내용이 꿈에 대한 거였다. 내가 제일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질문, 꿈

꿈이 뭐였어요. 왜 꿈을 포기하셨나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등 꿈에 대한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고 나는 그 질문에 답해주었다.

그리고 남는게 무엇이었을까, 오늘 잘려고 누웠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내 꿈에 대해.

 

내 꿈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 그게 다였다.

누워서 망상에 잠겼던 것은 항상 공연하고 노래를 부르는 내 모습이었다.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나는 기타를 잡지 못했다. 시간도 없을뿐더러 내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꿈을 잊어버린 거 같다. 케이스에 2년가까이 방치되어 있는 88년 내 기타를 어제 처음 잡아들었다.

닦고 오일을 바르고 줄을 갈았다.

 

몇번 치고 나니까 아. 아무것도 하기 싫다. 기타만 치고 싶다. 잠수타고 싶다.

영화같이 기타치는 게 내 소원이었는데, 크레이지 하트나, 어거스트러쉬나, 어크로스더유니버스나, 더 오라츠나 같이 그렇게 하는게 내가 진짜 하고싶은 거 였는데.

 

지금 순간의 감정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는 막상 일이 닥쳤을때 고민하고, 그 외에 고민은 연애, 음악 이 두가지 였다.

심지어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도 고민을 안했으니..

 

낡고 닳아가는 내 손가락을 볼 때, 나는 그만두고 다시 하고 싶다.

 

뭐...새벽이 다 이런식의 생각을 하게 하는 거 같으니, 이만 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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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02:31 2010/05/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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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5/18 19:48

2010/05/18

 

 

 

 

 

 

오늘은 이걸로 대신, 먹먹한 연애, 하고픈 연애, 눈아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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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9:48 2010/05/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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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5/05 01:55

2010/05/05

2시가 다 되어가고 있으니, 어제(4일)는 간만에 휴가를 받았다.

사무실 전체가 하루쉬고 어린이날 쉬니까, 이틀동안 쉬는 거다.

3일 야유회에 다녀오고 3일 저녁, **과 **을 만났다. **이 **을 소개를 시켜줘서 잘 놀았다.

 

간만에 난 휴가라 무엇을 할 지 잘 모르겠다. 일단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가고픈데 비싸기도 하고

가고 싶긴 하다. 어린이날 간다고 하면 사람도 많을 것 같고, 하긴 돈도 없는디..

그렇다고 집에서 있는 것은 좀 싫다. 뭔가 좀 걷고 뱃살이 빠지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은데 흣

 

최근 내 생활이 15%정도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2시간 지각에서 10분~30분 지각으로 바뀐것이 이유일 것이고(말도 안되는 이유네 진짜..) 사람들과 약간 더 친밀하게 되었다는 착각이, 저렇게 생각를 하게 만들었나보다.

솔직히, 딱히 할 일이 없다. 내 할일을 끝내면 더 이상 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쉴려고 하는데 약간 눈치도 보여. 그래도 걍 일하는 척을 하고는 한다.

머리를 밀고(그제) 거울을 보니 군대가는 내 모습이 그려서 잠깐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그래서 가기 전까지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내가 군대를 이때 간다고 사람들이 알고 잇으니 나는 그냥 한시적으로 1년 반정도 ****를 거쳐가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큰 임무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사실 임무를 바란다. 근데 그걸 바라는 것도 안맞는 듯 하다.

 

최근 집안문제가 다시 스리슬쩍 불거져 나오고 있어 약간 불안하다.

 

나는 분명히 말하지만, 열등감과 괴리감이 있다. 이것은 활동에서 나오는 다양한 위축감에서 형성된다.

이 위축감이 형성시키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생각들을 일단락 지어야 한다.

그 끊어주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다.

 

박**은 좋은 친구다. 동지고

그러니 앞으로 이야기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j*은 명*보다 더 심한 히스테릭한,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는 그걸 거칠게 정신병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아 이거 말못하는 거였는데 여기다 쓰니 대충 속이 풀리네.

완전 블로그가 뒷담화, 임금님 귀 당나귀귀처럼 되는 것 같아 마음이 걸리지만.ㅎㅎ

 

아무튼 새벽은 싱숭생숭하여 글도 싱숭생숭하게 나오나보다.

 

 

추가*

**형이 나왔고 **선배가 나왔다. 나는 **형을 대충 인생의 뭐랄까, 한 줄 긋기(좋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오니 어색했다. 만약 내가 계속 ***에 있었다면 그렇지 않을것이다.

나는 징검다리를 두개나 건너고 있다. 중간이 홍수가 날 수도 있고, 돌이 넘어질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그때 생각하자.

 

허트로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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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01:55 2010/05/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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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20 02:38

2010/04/20

감정조절이 잘 안되네.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냥 잘 안되는 것.

나는 솔직히, 내가 왜 이 활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4년을 고민했고

4년을 허비했다. 거칠게 말하면 허비고 좋게 말하면 투자지.

 

아무튼 이유는 있는데 이유를 말하라면 머뭇거리게 되는 게 내 모습이다.

 

사람들에 지속되는 죽음에 대해서 뭔가,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지내는 것에서 뭔가,

 

걍 도피. 도피가 아닐까?

 

그래도 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나를 볼 때면 졸라 안쓰럽기도 하다.

가끔 욕도 나오고, 내 친구들은 다 그려려니 하며 살고 있는데, 나만 너무 앞서나가고, 혹은 뒤떨어져나가는 것 같은 이 기분!

 

아 ! 기관지 원고마감은 하루앞으로 다가오고 나는 위액 올라오는거 참으면서 잘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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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02:38 2010/04/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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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15 23:49

2010/04/15

요즘 확실히 별로다.

후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전화를 받고 비통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고등학교 3년 후배다. 내가 1학년때 그 후배의 언니가 3학년이었고 나름 친하게 지냈다.

자연스레 그 후배도 알게되고 내가 졸업하자 그 후배가 내가 다니던 학교에 들어왔다. 5기?

아무튼 얼굴 가끔 보며 인사하고 놀고 이런정도였는데, 얼마 전에 혈액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상태가 안좋아져 서울올라가다가 앰블런스 안에서 죽었다고 한다.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한테 전화오고 문자오고 이러고 있는데 당장 내가 뭐 해야 하나 싶고,

허탈하고, 요즘 뭐이리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나 싶네.

 

아무튼 별로. 약간 현기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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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23:49 2010/04/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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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13 23:37

2010/04/13

맞어, 기억이 나는데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떠올리게 된다.

분명한 것, 활동에 있어 나는 더 맑아져야 한다. 맑아진다는 것은 무언가 청결, 청렴, 뭐 그런것들이 아니라

단순하게 성실해져야 한다는 것.

신문을 만들면서, 그 편집을 일주일이나 잡고 있으면서 서울지역에만 뿌리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형한테도 미안하고 옆에서 편집도와주는 위원장한테도 미안하다.

나는 예전부터 죄송, 잘못, 미안 뭐 이런 단어들을 하도 많이 해쌌코 그래서 하기 싫다. 해야 할 때 해야하는데 그것도 싫다. 미안한 일을 안 만들면 간단한 것인데 그게 잘 안되는 가봐,

 

그래서 결국 자기 회의에 빠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회의에 빠지면 무섭게 빨려들어간다.

그러다가 결국 접는 사람들도 생기는 것이고..

 

아무튼 내가 신앙이 있으니까 그냥 하느님한테 부탁하건데,

나를 좀 강하게, 강제로 진짜 강제했음 좋겠다. 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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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23:37 2010/04/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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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06 20:54

2010/04/06

대충 5년정도 일기를 안썼다. 초딩때만해도 썼는데, 그 이후로는 간혹 쓰다가 말다가 했다.

그러다가 어제 퇴근길에 내가 활동하는 시간, 집에 있는 시간, 모든 시간이 너어무~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이라도 해놓자.라는 생각에 일기를 썼다.

겨우 하루 썼지만 2시간 전부터 일기에 쓸 내용들이 막 생각나서 빨리 써야겠다.

 

4월5일은 식목일이었고 나무를 심어야 했는데 심지 못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하루에 나무두그루를 심는거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무에 대한 기억은 중2때 극락전 뒤에 심었던 벚나무.(벗이 맞나?벚이 맞나?)

 

과거에 대한 생각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좀 싫다.

 

참고로 공자의 말중에 유명한 말이 있는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라' 는 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라는 뜻인데, 이걸 이해를 하려고 했으나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복잡하여 이해를 그만두었다.

아마 오백년은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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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20:54 2010/04/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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