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04/06 20:54

2010/04/06

대충 5년정도 일기를 안썼다. 초딩때만해도 썼는데, 그 이후로는 간혹 쓰다가 말다가 했다.

그러다가 어제 퇴근길에 내가 활동하는 시간, 집에 있는 시간, 모든 시간이 너어무~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이라도 해놓자.라는 생각에 일기를 썼다.

겨우 하루 썼지만 2시간 전부터 일기에 쓸 내용들이 막 생각나서 빨리 써야겠다.

 

4월5일은 식목일이었고 나무를 심어야 했는데 심지 못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하루에 나무두그루를 심는거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무에 대한 기억은 중2때 극락전 뒤에 심었던 벚나무.(벗이 맞나?벚이 맞나?)

 

과거에 대한 생각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좀 싫다.

 

참고로 공자의 말중에 유명한 말이 있는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라' 는 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라는 뜻인데, 이걸 이해를 하려고 했으나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복잡하여 이해를 그만두었다.

아마 오백년은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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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20:54 2010/04/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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