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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천 두꺼비

 

 

 

[꽃별(Ccotbyel)/Star Garden - 02 Jupiter.mp3 (8.27 MB) 다운받기]

 

 

두꺼비 아저씨..  오랫만이예요.   1년전부터 통 안보이시더니..  여기 계셨군요?

 

이번 물난리에 떠내려오다 갠신히 갈대잎새귀 붙들고 올라왔어요.

 

왜 안오셨어요?

 

아이쿠 말도마유..  올해도 산에서 내려와 냇가를 따라 대니다보니 산만한 기계가 물가에 바윗돌을

푹푹 심어놓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냇가위로 올라오지 못했어요. 이번엔 물이 불어

갠신히 바위돌 위를 헤엄쳐 나온거고요. T.T

 

근데 배도 좀 홀쭉하시고..  혼자서만 오셨네요.

 

냇가로 나와보니 죄 파헤쳐 놔서 그런지 지렁이도 안보이고..  풀벌레도 먹을게 없는걸요. 배고파 죽겠어요.

 

그랬군요..  아마 땅 파헤친 이명박 개새끼는 천벌을 받을거예요. 콩쥐아주머니께도 얘기하셔서

꿈속에서라도 많이 혼내달라고 전해주세요.  지렁이는 저도 못찾겠고..  어떡하나.. 살구같은건 안드시죠?

 

에구..  다시 냇가 풀속에 배추나비 알껍데기라도 찾아봐야겠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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