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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alog 2 - 05 Land of Morning Calm.mp3 (5.87 MB) 다운받기]
오른쪽 눈으로 나비가 돌진했다. 살짝 스친듯 싶었는데 일부러 눈알을 비비지 않았다. 맹물을 담아가지 않고.. 뭘 넣고 끓인걸 갖고 있는 바람에 눈알을 햏궈주지 못했다. 가렵지도 따갑지도 않았다. 그러나 담날.. 아래 흰자에 뻘건 핏발이 생겨버렸다. 물론 세수할때 EM 물로 눈알까지 닦아주지만.. 핏발이 서버렸다. 젠장. 담에 산에 갈때는 꼭 맹물을 갖고가야겠다.
적하수오 한 50g 에 대추 한 주먹 넣고 끓인걸 먹었을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손가락만한 적하수오 건데기 4개 정도 먹었더니 담날 설사를 두어번 했다. 먼가 잘못된 것 같아 다시 한 번 인터넷을 뒤져보니 백하수오는 독이 없는데, 적하수오는 독이 있단다. 구두방 사장님께 여쭤보니 감초를 조금 넣고 쇠그릇이 아닌 사기그릇에 끓여 먹으라 하신다.
퇴근길에 육거리시장 약초가게서 감초를 조금사서 생적하수오:대추:감초 = 5:5:2 의 배합으로 2시간 끓여 국물 먹음. 약초가게 아저씨는 독이 있으면 쌀뜬물에 담갔다가 먹으라 하셨지만 이번 하수오는 먹는 EM1.0 활성액을 2~30배 희석하여 3일간 담궜다가 물이 뿌옇게 변할때 행궈서 그늘에서 약간 말리고 삶았다. 내 친구 EM이 넘 독한 적하수오 독을 많이 없애버렸을 것만같다.
첨에는 적하수오를 생으로 조금 먹어볼 생각을 했으니.. 너무 겁이 없었다. 그러나 인삼을 먹으면 벌게지고 가슴도 두근거리는 둥 인삼이 맞지않는 별많다씨 같은 체질에는 적하수오가 인삼역할을 한다니 조금씩 먹으며 계속 지켜봐야겠다. 흰머리가 없어질까?
아무리 좋은 뭐라도.. 많이하면 다 안좋은게 되버리는 것 같다. 5:5:2 인데.. 감초맛이 그럭저럭 느껴진다. 배합은 괜찮은 것 같다. 빨리 쉬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밭둑길에서 봤던 적하수오 넝쿨 줄기를 보면.. 모르긴 몰라도 한 2m 뿌리가 달렸을 거로 보인다. 그놈은 올가을 추분날 즈음 캐볼 생각이다. 물론 줄기가 죽지 않도록 잔뿌리는 남겨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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