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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연살이 지수

뎡야핑님의 [자연미인대회] 에 관련된 글.

 


1. 파는 화학샴푸/비누/치약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밀가루 푼 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씻는다.

 

 얼굴만 가끔 올리브 오일에 갈은 흑설탕 제운걸로 각질제거 클렌징 해준다.

 

그러나...... 치약은 ....하지만 오늘 부터 소금으로 닦기로 결심.

 

사실 그전부터 치약을 만들어 쓰고 싶었으나 거기까지는 아직 도전 할 시간적 여유가 안나서

 

걍 치약쓰고 있었지만,  이 참에 오늘부터는 치약만들어 쓸때까지 소금으로 닦기로 결씸!

 

2. 이면지를 안 버린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모으긴 잘 모으지만 좀 철저하진 못한 것 같기도 하다. 

 

 3.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한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이건 정말 잘 못한다. 신경거의 못쓰고 있다.

 

 4-1. 일회용생리대를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육구가 선물해준 면 생리대를 계기로 해서 잘 실천하고 있다. 현재 선물받은 거 한개뿐이라 더 만들어야 하지만 걍 없는데로 아무천이나 ( 낡은 이불천, 손수건, 안경닦개, 가끔 양말 등등) 막 갖다 쓰지만 별로 불편하지 않아 만들생각을 안하고 있다. 만드는게 사실 좀 귀찮다.

 

ㅎㅎ 나름대로 손수건 강추다. 등산가서 기념삼아 사온 손수건이 무지 많은데 참 잘 쓰고 있다. 빨아서 아무데나 말려도 민망하지 않다. 아무도 모르니까 ㅋㅋㅋ 여행갈땐 특히나 손수건이 좋을 거 같다. 배낭에 옷핀으로 매달고 여행지를 돌아댕기면서 쨍쨍한  햇볕에 말리면 살균소독도 돼고... ㅎㅎㅎ

 

참! 안경닦개는 천이 참 부드럽고 좋다. 요즘 많이 만드는 재료인 융 천 종류인거 같다. 부드럽고 흡수력도 좋다. 가방에 예비용으로 안경닦개를 가지고 다녔는데 누가 저번에 급하게 카메라 랜즈를 닦는다고 찾길래 빌려주고 아직 못 받았다. 근처 안경점에 들려서 좀 얻어야 할 것 같다.

  

5. 파는 화장품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거의 만들어 쓰거나 천연재료 자체를 그냥 바로 쓴다.  하지만 이미 사 놓은 바디로션등등은 걍 쓰고 있다. 다쓰면 안살 생각이다.  아! 글구 선크림은 아직 못 만들므로 이것도 얼마전에 샀다.

 

6. 일회용젓가락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일회용 젓가락 쓸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전쟁없는 세상 삼실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 뭐 배달시켜 먹을 때 맨날 무신경하게 그냥 써버리는 일이 자주있다. 항상 일저지르고나서 후회하는 거 같다. 이제부텀 좀 신경써서 수저세트를 챙겨다녀야겠다. 물통은 잘 챙기는데 이건 영~~~

 

이 설문조사 참 괘않네~~ 반성하는 계기가 막 막 되는 거 같다. ~~

 

7. 파마/염색도 안 한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2003년 초에 파마한 이후로 여지껏 머리에 손 안댔다. 커트 두어번한 이후로 2005년도부터는 여름마다 삭발만 해주고 걍 냅뒀다. 스타일 좀 바꿔보려 머리를 길러 보려하지만 자꾸 삭발의 유혹에 시달린다. 편하긴 디게 편하다. 삭발이 ...

 

그러나

 

좋아 하는 남자가 생기고 나니 것도 참 고민이다.  좌파니, 남자 패미니, 환경주의자니해도 이쁜여자 싫어하진 않으니.... 잘 모르겠다. 이쁘고 여성스런 외관을 가지면 사실 더 그 사람의 마음을 갖기가 더 쉬울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사실 나자신도 내 내면(푼수에 멍청하고 성격 까칠하고 이상하게 시니컬한)에는 별 자신이 없다. 차라리 외모를 꾸며 주력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푼수에 멍청하고 성격 까칠하고 이상하게 시니컬한 좌파 아나키스트 평화주의자 에코 패미니스트는 어떻해 해야하는 걸까?  제기랄 남자!!

 

8. 합성세제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설것이는 천연세제로 하는데 세탁은 그냥 일반 제품을 그냥 쓴다. 아직 까진 ....이것도 얼렁 만드는 법을 배워야~~~~언제 배우나 ~~~

 

 

9. 여름에도 겨털을 밀지 않는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별로 밀일이 없다. 대략 4년째 ..... 옛날에 나시 입고 다닐땐 밀었는데 지금은 나시도 안입고... 그리고 귀찮다.

 

10-1. 맨찌찌로 댕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엄두 안남. 겨울엔 몰라도 여름엔 절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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