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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13
    고생했다. 편도선아~
    아이야

고생했다. 편도선아~

 

사진: 9월의 어느날 부산 녹산공단에서

 

 

어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만 지냈다.
그놈의 몸살이 원인이었다.

근래에 들어 몸살 앓아본 적도 처음인데,
그 고통이 장난이 아니다.

담배를 피고싶은 생각도 안드는 것은 물론,
배도 고프지 않았다. 다만 고통에서 해방될려고 약국에서 산 진통제만
빵과 함께 먹었다..


놀라운 것은 오늘 아침 거울을 보니,
내 편도선이 퉁퉁 부워 있었다.

편도선에 하얀 분비물이 뒤덮힌 걸 보니,
어제까지 편도선이 균들이랑 엄청난 전쟁을 치렀나 보다.

결국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고 난 뒤에나 몸이 좀 나아진 것 같다.


흐. 방금 네이버 백과사전을 보니 아직까지 편도선의 기능은 밝혀지지 않았나 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대체로 세균 감염에 대한 방어기관으로 보고 있다"고 정리되어 있다.

고생했다. 편도선아..;

편도선 부을 때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시원하게 해주라고 하는데,
오늘 몇개 먹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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