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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한의 인간’은 숨는 것, 비밀통로들 그리고 뒷방을 좋아한다.
그는 어떻게 침묵하는지를 ,어떻게 잊지 않는지를, 어떻게 기다리며 그리고 어떻게 임시변통적 자기 비난과 자기 비하를 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모든 가려진 것들에 의해 그는 그만의 ‘세계’, ‘안정’, ‘상쾌함’이 전부인양 주술에 걸린다. ”(니체 ‘도덕의 계보’에서 )
니체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이런 인간은 ‘삶을 긍정하는데’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본능적인 자기 확신과 자기 보존에 의해 추동된 자기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주체’- 자아-의 믿음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여러 가지를 상상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데까당스의 철학자 니체는
도래하고 확장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노동자 계급의 성장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무시로 일관했고
헤게모니의 장악한 부르주아 계급에 대해서는 목가적인 한탄을 통해 비하했습니다.
결국 퇴행적 철학체계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귀에는
광기의 저편에서 예리하게 사회와 사회 구성원의 의식을 분석한
번뜩이는 경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글은
20년대 도래했던 파씨즘에서의 대중의 역할과 심리를 예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 우리 사회의 대다수의 쁘띠들의 심리이기도 하고요....
경제 살리기라는 은밀한 통로로 자신의 역동적 삶을 회피하고
대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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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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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객관적 조건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봅니다.대중의 희망이 상실된 "데카당스"가 이명박이라면 결국 그의 정권의 스타일은 파시즘적 징후가 도래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이명박정권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이며 대중의 정치주체적인 의지의 상실 바로 진보정치의 힘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습니다! "니체"는 마음과 책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계급적 정치투쟁의 존재에 있는 것이지요 ....나는 그렇다고 봅니다.
데카당스를 철학의 구성을 위한 철학이 아니라 삶을 혁신하기 위한 데카당스라면 "현실"에 있는 것이지요
*대중들이 이명박정권을 정치적으로 선택한(48%) 것은 그것을 헤쳐 나오는 과정이 상당한 고통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즉 민주주의를 획득하는 과정이 어려웠듯이 그것을 발전시켜낼수 없는 역사적 상태에서 민주주의의 정치적 위기는 이명박 정권이었고 동시에 이 과정은 상실,풍자,비극적인 자신의 비주체적인 역사적 모습이 결국 역사의 주체로 나설수 밖에 없는 그것은 이명박 통치의 고통에서 87년을 보게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으로 데카당스는 환자가 살아야 한다는 희망의 의지를 세우며 병마와 싸울때 그때는 고통인 것이지요
이 고통을 극복할수 있겠끔 누가 할수 있겠습니까?
-진보신당의 당원의 몫입니다.
공공운수노동자들의 사회공공성 투쟁의 동정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정함)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