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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13
    8월의 영화는 어떤걸루?(1)
    우리동네
  2. 2007/02/02
    헹, 주전자콩나물 두번째 도전, 싹이 나넹^^(2)
    우리동네
  3. 2007/01/26
    4대 보험을 들지 말지 선택하라구?
    우리동네
  4. 2007/01/26
    주전자 콩나물 실패 -.-(1)
    우리동네
  5. 2007/01/10
    혼자 벌어선 생계가 안되는 시상....
    우리동네
  6. 2007/01/07
    동네 사람덜아~~~~(2)
    우리동네
  7. 2006/12/19
    동지가 다가오네....
    우리동네
  8. 2006/12/19
    무삭제판 안네의 일기
    우리동네
  9. 2006/12/16
    에헷, 정치성향테스트도 해봤더니....
    우리동네
  10. 2006/12/14
    우리 그이가 해 본 애니어그램 성격진단
    우리동네

8월의 영화는 어떤걸루?

정말 참 세월이 무쟈게 빨리가는군요.

 

언제쯤 비가 멈추나를 손꼽아 기다리다보니 벌써 8월 중순이군요^^

아 지겨운 비  비  비  ....

무엇이든 과하면 안된다고 눅눅 축축 퀘퀘~

 

반대의사 없슴으로...

8월 17일 금요일 성환에서는 8시에 출발합니다.

장소는 야우리시네마구요.

영화시간에 따라 간단하게 식사 생각해 보구요.

 

어떤영화 볼지는 결정된거 없습니다.

아래 상영내용을 보고 시간과 내용을 덧글 남기길 바랍니당

물론 출발시간도 재 조정 가능합니다.

많은 의견바랍니닷~!!

더위 ~~빠샤~~

 

  상영일자  
영 화 명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디 워 (1관) 09:00 10:50 12:40 14:30 16:20 18:10 20:00 21:50 23:40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 (2관) 10:00 12:20 14:40 17:00 19:20 21:40 24:00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3관) 09:00 10:50 12:40 14:30 16:20 18:10 20:00 21:50 23:40
화려한 휴가 (4관) 09:50 12:10 14:30 16:50 19:10 21:30 23:50    
만남의 광장 (5관) 10:30 12:45 15:00 17:15 19:30 21:45 24:00    
화려한 휴가 (6관) 09:10 11:30 13:50 16:10 18:30 20:50 23:10    
리턴 (7관) 09:30 11:50 14:10 16:30 18:50 21:10 23:30    
스타더스트 (8관) 10:30 13:05 15:40 18:15 20:50 23:25      
기담 (9관) 19:10 21:10 23:10            
디 워(더빙) (9관) 10:00 11:50 13:40 15:30 17:20        
라따뚜이(더빙) (10관) 09:00 11:15 13:30            
디 워(디지털) (10관) 15:45 17:35 19:25 21:15 23:05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 (12관) 14:15 16:30 18:45 21:00 23:15        
서핑 업(더빙) (12관) 09:00 10:45 12:30            
조디악 (13관) 10:30 13:30 16:30 19:30 22:30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 (14관) 09:50 11:40 13:30 15:20 17:10 19:00 20:50 22:40  
만남의 광장 (PREMIUM) 11:00 13:15 15:30 17:45 20:00 22:15      

 

 영화정보

 

판타스틱4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2804

 

 

만남의 광장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2578

 

 

조디악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1488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2875

 

 

미스터빈의 홀리데이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2885

 

 

리턴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1939

 

 

디워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38895

 

 

스타더스트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3088

 

 

화려한 휴가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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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 주전자콩나물 두번째 도전, 싹이 나넹^^

콩 사랑하기, 두번째 주전자 콩나물 도전.

드디어 콩에서 나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 흐뭇함....

아, 이번엔 실패하지 말고

잘 키워서, 잘 먹어야징...^^

 

사진찍어 올리기도 배워야는데.....

시간날때 찍어 올려보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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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을 들지 말지 선택하라구?

참 어렵게, 어렵게

취업해

얼마전부터 일 다니기 시작한

울동네 친구 하나가 물어보기를

 

"우리 회사 사장이 4대보험을 들지 말지 선택하라는데, 어떻게 할까?

들까 말까?  필요한 것만 선택할 수는 없다는데......"

 

어머 웬일이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

 



4대보험은 사회보험으로서 상시노동자 1명만 있어도 어떤 사업주나 다 들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안들면 추징에, 벌금까지 물어야 하는.  그런데 노동자보고 들지 말지 선택하라니...

헹, 이놈의 사업주가 지 주머니 돈 나가는게 아까워 아예 최소한의 법까지 어겨가며 제 배를 불리고 있구나.....

 

임금 얼마냐니까

시간당 임금 3480원이랜다.

딱 최저임금 기준에 맞추어 단 돈 10원 한푼 넘겨 주지 않는 임금.

헉....악질이다....

 

일하기는 어떠냐니까

말도 못하게 힘들단다.

게다가 얼마전에  나간 사람 빈자리를 채워주지 않고 있어

그 부담이 다 자기한테 와서

곱절이나 힘들단다.

흥...그럼 그렇지....일하는 사람 삭신이 녹아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고

내 금고 불어나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이거지?

 

그것도 모잘라 4대보험 사기까지?

머리에 열이 확 치미는데,

 

게다가

또 하는 말

"선택하래서 그 보험을 안 든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얼마전 일하다 다쳤거든.(헉 산재다)

그런데 산재보험을 안들어서 자기 돈으로 치료하고, 병원도 점심시간에 다녀오고 있다고 하드라.  아무래도 이상해서 말이야.....너무 안돼 보이더라....무슨 방법이 없을까?  게다가 첨엔 가볍게 봤는데 후유증이 있을 것 같대....."

 

산재보험을 안들었어도 산재신청이 가능하다. 원래 무조건 들었어야 하는 거니까.

(사장이 선택이랬으니, 보험 안들면 신청도 못한다고 자동빵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다. 흐미 악질!)

 

이경우 본인이

산재요양신청서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그런데  참 드러운 것이

여기에 사업주 날인을 받아야 한다.

물론 날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사업주가 순순히 날인을 해주지는 않을테니....

그대신 증거해 줄 사람 1명이 필요하다.

 

내가 쎄게 나가면 못할 것 없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사장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막을 것이고(게다가 이경우는 더하다. 지가 법 어긴게 다 뽀롱나게 생겼으니.....) 그 사장 서슬에 거기 다녀야 먹고 사는 사람들 쉬 증인으로 나설 수 있겠나 말이지....

 

에효....어찌나 속이 상하고 열이 나던지...

하루종일 쎄빠지게 일해도

최저임금 간신히 받고(게다가 상여금 한 푼 없다는구만)

얼마안되는 월급이니 게서 10만원돈이면 얼매나 큰 돈인가? 장래도 장래지만 당장 입에 풀칠은 해야잖나, 새끼들 학비도 대야 하고.....

 

악질 사장놈은 이런 노동자들 처지와 생각을 꿰뚫고는

떡허니 4대보험 선택이라며 사기를 치고

노동자는 노동자들대로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니 대부분 몰라서 속기도 하겠지만, 알면서 속아주기도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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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콩나물 실패 -.-

첫번째 도전 실패. 흑흑

 

주전자 안에서 콩나물이 된 것은 단 두개

나머지 콩들은 콩나물로 꽃피우지 못한 채

텃밭의 거름이슬로 사라지게 되었다.

 

실패의 이유는......



망각!

 

내가 지금 주전자 콩나물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집을 나서면서 새카맣게 까먹었다는.....

 

지난 두주간 일이 갑자기 많아졌고

지난 주는

거의 매일 집을 나서는데다

1박2일 짜리 일두 두번이나 있었는디

당연히 나는 집에 없으므로

딸애한테 물주기를 당부했어야 하건만

 

'부엌에 설 때 마다 (하루 서너차례) 물을 부어 따라낸다'에서

(  )는 빼고 오직

부엌에 설 때 마다 만 입력한 것일까?  게다가 나만?

 

새카맣게  잊고 있다가 어느날 문득 싱크대 한켠에

얌전히 빛나고 있는 스텐레스 주전자가 눈에 들어온 순간

 

헉!  주전자....콩......

우째 이럴 수가.......

 

 

실패의 이유는 망각.  그럼 망각의 이유는?  이게 중요하다.

 

나는 콩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  콩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것!  내 일 밖에 몰랐다는 것!

 

흑흑흑흑......

 

다시 도전할끼다. 

콩한테 미안해서리...

콩을 진정 사랑하기 위해서.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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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벌어선 생계가 안되는 시상....

이웃집 친구가 한동안 안보이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요즘 일하러 다닌다고 하더라.

아마 새해부터 다닌 모양.

 

살림하랴, 일다니랴

얼마나 힘들면

코밑엔 벌써 종기가 나고, 딱지가 졌더라.

 

그나마 5시 반엔 일이 끝난다니

다닐 수 있었다 하는데

그게 다 집에 와서

애들 돌보고

살림하고

시부모 봉양하는

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때문인줄 아는 나는

축하하는 마음만으로

가득하지는 못하고

 

아, 하고픈 일 함서

생계해결할 돈도 같이 벌 수 있는 그런 시상이 언제나 올라나?

며느리며, 아내며, 엄마며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 '여자'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집안일을 

혼자 헉헉대며 감당하지 않아도 좋아도 좋을 시상을 우찌 만들꼬나?

 

오랜만에 이웃친구를

것두 추운 길거리에서 잠깐 만나고 들어와선

이생각 저생각이

떼굴떼굴 굴러다니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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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덜아~~~~

새해에도

 

지금까지처럼

 

씩씩하게 살아가자이~~

 

그리고

 

또 한 해

 

새로운 시간을 얼기설기 엮어가매

 

내 인생에

 

지금까지는 없었던, 그러나 무척 바래왔던 

 

덤도 한번 얹어보재이~~~~

 

모다들

 

복 많이 많이 지으시고

 

건강하시고

 

사랑하며  살아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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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가 다가오네....

[펌]자연달력/장영란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옛어른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여겨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우리 나라에서는 설 다음 가는 작은설로 대접 받았다.

한겨울인 동지는 추워야 좋은 때인가 보다.
옛어른들 말이 동지에 얼음이 얼지 않으면 전염병이 돈다고 했고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도 했다.  
또 지렁이가 칩거하고 말랐던 샘물이 솟아오른다고 한다.

한겨울인 대설에서 동지 사이에
나무를 베고 대나무를 거둔다.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고
쑥과 사시나무를 베어들이고
움집을 만들고 멍석을 짜고 양지바른 곳에 앉아 이엉을 엮으라고
가르쳤다.  

 

============================

 

올해 동지는 12월 22일 금요일이네

 

나무를 심고, 베어들이고, 거두고. 만들고, 짜고, 엮고

동지라는 절기에 이런 내용과 뜻까지 담겨 있는줄은 몰랐었네 ㅡ.ㅡ

동지가 뭔지도 잘 모르고

혹 머리로 좀 알아도

몸으로는 좀체 모른척 살다가

 

우리동네에 이사와서는

그래도 여유가 생겨서, 서로 외로워서

복작복작대며

동지 핑게로

팥죽이라도 함께 쑤어 나누어 먹었다.

 

하지만

다들 이래저래 살아가느라

언제부턴지 그도 어려워져가고

우찌 올해는

팥죽 한 그릇 돌려먹기도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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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판 안네의 일기

우울하고 가라앉은 몸, 복잡한 심경, 혼란한 자아....

도저히 수습이 안되어

아침부터 파업을 선언하곤

("나, 파업이야. 다들 알아서 해."

헷, 어쩌누...결국... 야간노동하고 돌아온 남편이

애들 챙기고 밥먹이고 학교보내고....)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드러누워

암것도 안하고

어쩌다 눈에 띄어 집어들고 읽은 책.

 

예전과는 엄청 다른 느낌을 주더라.

읽으면서 이걸 선물하고픈 아이들이 주루룩 떠올랐다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도 꼭 읽어보면 큰 보탬이 되리라...

 

그토록 큰 곤경에 처해서도

이토록

솔직하고, 섬세하고, 용기있고, 진솔한

자기표현과 삶의 태도라니!

 

학교에서 돌아온 큰딸에게 물어보니

이미 읽었고, 감동을 받았고, 전에 읽을 때 어려운 데가 몇군데 있었는데

또 읽어볼 예정이란다.

아궁, 기특해라...

한번 더 읽을 때 같이 이야기도 나눠보리라

혼자 속으로 다짐했다.

모녀지간에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싶어서.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아팠던 이유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아

이토록 생생한

이미 목숨을 잃은

딸의 일기를

한글자 한글자 숨결이 그대로 배어나온 그 기록을

읽을 수 밖에 없었을

그 아버지의 심정을 떠올리는 순간 그만 나도 모르게 아픈 눈물이....

동시에 감당못할 분노와 슬픔이 나를 집어삼켜버렸다.

 

그리고는 내내

오늘은 그저

부끄럽더라...한없이 나약해져 있는 내가....

 

안네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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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헷, 정치성향테스트도 해봤더니....

Your political compass

Economic Left/Right: -8.00
Social Libertarian/Authoritarian: -4.77

Authoritarian
Left





















Right
Libertarian

Show graph on separate page for 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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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이가 해 본 애니어그램 성격진단

당신은 ...

 

 70%  
 60%  
 55% 
 55% 
 85% 
 75% 
 60% 
 65% 
 75% 

 

근데 이 것이 뭔 뜻이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고?

좌우당간 대체로 모든 항목에 50%가 넘는고만

가장 강한 성향은 관찰, 호기심, 평화지향 등

가장 낮은 것은 성취욕, 낭만.

 

오늘은 시간없어서리 못하고

담에 나도 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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