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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빈농집에 살고있는 3인(공룡, 데반, 라봉)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지난 토요일 저녁.
올 한해동안 밭에서, 산과 들에서 하고픈 것들을 몽땅 적어보았다.
(*한다=짓는다+키운다+줍는다+담근다+캔다+딴다+!?)
희망사항의 나열일 뿐 구체적인 작부계획을 짠 건 아니다.
3월 중순이면 시작되리라 기대되는 빈농사 함께 짓고픈 이들
2월 마지막주 토요일 '봄봄봄 나물캐기 번개'에서 만나!
공룡이 그러는데 그때면 봄나물을 캘 수 있다고. 하긴 벌써 입춘이 지났지 않나..
따뜻한 햇살 맞으며 낮동안 나물캐고 해질무렵 캔 나물들 조물조물 무치고 된장국 끓여
함께 밥 먹으며 농사이야기 나누면 좋지 않을까?
헛헛하고 심심한 마음 쌉싸래한 봄나물로 달래고프면
2010.2.27(토) 12시까지 수색 너머 시도의(서울시와 경기도) 경계에 있는 빈농집으로.
전날 와서 잘 사람은 자도 되고. (참고로 이불이 넉넉치 않아 침낭 환영.)
숙제는 자기가 캘 나물사진 하나 가져오기. 아님 적어도 먹을 수 있는 나물 하나씩 알아오기.
준비물은 호미, 손칼, 바구니나 주머니 중 가능한 것 챙길 것.
참고도서
<느긋하게 친해져도 괜찮아 산나물 421> 이재명,2009
: 시간 되면 오기전에 좀 보고 오거나 아님 빈농집에 빌려놨으니 와서 보세요.
리틀 포레스트는 옆집과 아랫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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