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빈농사쟁이들
- 이어가다(1)
- 2011
-
- 빈농사쟁이들
- 비닐하우스 짓다(3)
- 2011
-
- 빈농사쟁이들
- 타라후마라 인디언 샌들 만들기(6)
- 2011
-
- 빈농사쟁이들
- 올해는 감자 듬뿍
- 2011
-
- 빈농사쟁이들
- 밭에 불(3)
- 2011
빈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슝슝-
모래내 시장에 들러 간식거리 사고 빈농까지 오는 데 한시간 남짓.
자리를 깔고 앉아 나름 피크닉 분위기도 냈지만.. 아.. 추워. -_-/
밭 주변에 캘 것도 많지 않고 날씨도 점점 흐려져 일찌감치 집으로 이동,
그래도 집 뒤켠 언덕에서 냉이를 수북하게, 꽃다지와 돌나물, 민들레를 조금씩 캤다.
기대했던 만큼 날씨가 좋지 않았고,
기대했던 만큼 나물이 지천에서 올라오고 있지 않았지만,
나에겐 첫 봄나물. 작년 이맘때도 설명을 들었지만 여전이 아리송한 냉이와 민들레
이제 확실히 구분하게 해준 봄나물캐기였어.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