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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했던 일상

2024년 10월 8일 활동지원 가던 중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 본 하늘가을이다이 버스 정류장에서 두 번째 가을을 맞이한다상투적이지만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난다는 말 밖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네.
 
갑상선이 악성인지 아닌지는 11월 4일 수술을 해 봐야 확인 가능한 상태아내는 악성이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뭐 악성이든 아니든 그저 내 평온했던 일상이 조금 더 흔들린다는 정도.
 
수술 이 후 몸 상태가 어찌 될지 모르지만내가 하는 일이 육체적 노동쪽에 가까워서 사실 걱정은 걱정지난 9월 19일 구로시민회 운영위에서는 다른 것 신경 쓰지 말고몸 생각만 하라고 했지만그럴 수 있을까시민회 재정도 간당 간당상근하는 입장에서 내 몸만 신경 쓸 수 있을까?
 
그나저나 10월 초 마석에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시간이 없다ㅎㅎㅎ 계속 부도 수표만 난발하네분위기 상 그냥 20일에 가야 할 것 같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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