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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14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빼미
  2. 2005/05/08
    내 어린날의 학교 - 양희은
    빼미
  3. 2005/05/08
    내 나이 마흔살에는 - 양희은
    빼미
  4. 2005/05/08
    편지
    빼미
  5. 2004/12/01
    Lisa Ono - Angel's Eyes
    빼미
  6. 2004/11/10
    Tubthumping
    빼미
  7. 2004/11/10
    DANNY BOY / Harry Connick Jr
    빼미
  8. 2004/11/03
    Judy Collins - Desperado(1)
    빼미
  9. 2004/09/26
    [음악]그녀가 처음 울던 날
    빼미
  10. 2004/09/25
    [음악]oldboy-<미도테마>
    빼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노찾사

 

 

어렸을 적에 난 무슨 꿈을 꾸었나
나 어떤 사랑 가슴에 품어왔나
아무도 내게 가르쳐주지 않았네
여기 딛고 선 나의 삶

어렸을 적에 난 분홍빛 꿈 꾸었네
나 지금 살며 꿈은 지워져 가고
모두다 내게 감당하라 말하네 참고 견디라 말하네

가끔은 걸음 멈추고 하늘을 보면 세월에 텅빈 가슴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일 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나 다시 태어나 세상을 보네
흔들림 없는 투명한 눈빛으로
자유는 내게 마냥 기다리지 않네
가네 무소의 뿔처럼

끝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일 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일 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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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가 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텐데... 물소가 아니라 코뿔소다.

모든동물은 불이 두개잖아..소.염소..사슴..

코뿔소만 하나다...외롭고 홀로 서 있다는 의미다

"그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뜻이다..

 

  이말이 다른사람은 냅두고 혼자서 가란 뜻일까? 아니다. 진리를 구하는 길에서 인정이나 연정이나 혈육이 장애물이 됀다면 그것을 버려서라도 진리를 얻으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탐욕과 일락과 애착이 가로막는다면 그것 때문에 수행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그럼 성불하겠지... 너무 종교적인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절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면 의미가 많이 달라진다. 그게 진리의 길이고 정의의 길이라면... 당당히 혼자서(라도) 가라!! 힘들더라도... 그것이 맞다면...

남들 눈치 볼 필요가 뭐 있나... 내가 가는 길이 바로 역사의 길인데... 주위에서 하는 얘기는 다 소용없다... 오직 나만이 내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렇게 편안하고 당당한 마음으로...  마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그렇게 뚜벅뚜벅 앞으로 걸어가는 거다... 무소의 뿔처럼.... 약해지는 자신을 일으켜 세우며...

 

이건 전적으로 내게 하는 말이다... 진정으로 내가 깨달아야 하는 말이다...

 

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라 中 내가 좋아 하는 부분

-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中 -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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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날의 학교 -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 길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 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 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선생님 가르쳐 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 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결석은 하지 말아라 공부를 해야 좋은 사람 된단다

선생님 가르쳐 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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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살에는 - 양희은

내 나이 마흔 살에는/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 아홉 그 봄엔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 때면 손 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간 주)
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네
우린 언제나 모든 걸
떠난 뒤에야 아는 걸까
세월의 강물위로 띄어 보낸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서른 즈음에"와 함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노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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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 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뭐라 말할 수 없는 처량한 기분이 든다...

이 나이가 먹도록 이런 기분 속에서 살고 있다니...

그저 바보스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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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Ono - Angel's Eyes




Lisa Ono - Angel's Eyes

 

나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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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thumping

Tubthumping

Chumba Wamba



 

ㅋㅋㅋ


"We'll be singing, when we're winning, we'll be singing."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Pissing the night away, pissing the night away."

He drinks a whisky drink, he drinks a vodka drink
He drinks a lager drink, he drinks a cider drink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


"Oh danny boy, danny boy, danny boy."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Pissing the night away, pissing the night away."

He drinks a whisky drink, he drinks a vodka drink
He drinks a lager drink, he drinks a cider drink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

"Don't cry for me next door neighbor..."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 interlude -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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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BOY / Harry Connick Jr

DANNY BOY / Harry Connick Jr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n is gone and all the roses falling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but coming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and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it'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s, oh, Danny boy oh danny boy I'll miss you so. But if you fall as all the flowers are dying and you are dead as dead you will may be I'll com and find the place where you are lying and kneel and say and are they there aforethee but coming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it'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s,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오, 대니 보이 골짜기마다에서 저 산 언저리까지 백파이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단다 여름은 지나고 장미는 떨어지고 있어 넌 떠나야 하는데 난 그럴 수가 없단다 꽃들이 시들어 가면 언젠가 아들이 돌아올 거야 그리고 난 싸늘히 죽어 있겠지 네가 돌아와 내가 누워 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할테지 내 곁에 있어 주겠다고... 저 초원에 여름이 오면 네가 돌아와 줄까 계곡이 숨을 죽이고 눈으로 뒤덮일 때면 돌아 올까 햇빛이 비추어도, 그늘이 드리워도 난 여기 있을 거야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난 정말 널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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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Collins - Desperado

[음악]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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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은 참 어리석다는 생각을 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는 소중한 많은 것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제 다시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녀의 웃는 모습... 단 한번만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지만... 어허, 돌이킬 수 없다니깐 자꾸 그러네.. 참 이 노래는 김광석이 부른게 가장 좋다.(아직 다른 사람이 부른 건 들어보니 않았지만) 아무도 리메이크 하지 않고 꽝썩이형걸로만 남았으면 좋겠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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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oldboy-<미도테마>

"사랑해요... 아저씨..." 크헉~~~

--------------------------------------------------------------------------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



미도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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