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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재소자의 입장으로는 재판을 하려고
목욕재개나 맨밥 먹기 등으로 잡귀신이 몰아내길 빌고 빌었건만...
무슨 이유이든 법정 옆 방에서 기다리다
재판이 연기되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그 처량함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입니다.
참 그 분의 심정으로 자신이나 밖에 모든 이들이 이 날을 기다리며
빨리 선고해서 벌금으로 마무리가 되길 바랬건만,
오늘 오후 재판에서 변호사 선임의 과정이나 모 활동가의 불참 등으로
재판이 4주 연기하게 되어 1월 24일 오전에 속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으로는 최소 한달 동안 그 춥디추운
구치소 꼭대기에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들이나 피고로 참석한 모든 이들이
그 분의 안면을 그토록 기다렸는데 이후 나오려고 하는데
누군가 하는 말이 참석하려 법정으로 들어가다
아무도 없는 걸 보며 다시 들어갔다고 하네요. 아~참!
그래서 저를 포함한 몇몇 이들이 그 분이 구치소에 가려고
호송차로 탈 때 얼굴 보려고 1시간 반을 기다렸는데...
이 직원들의 횡포(?)로 사진 못 찍히게 만들고
결국 그 분이 연승줄과 수갑이 채워진 채
이에 가로막힌 철문 사이로 멀리서 보아야 했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저 안에선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손을 흔드는 선에서 배웅을 해주었지요.
그러다 ㄱ 활동가의 빽(?)으로 이미 면회횟수 다 채웠는데도
한번 더 만날 수 있게 되었고 면회실에 저를 포함해 5명이서
(심지어 7명까지 들어갔다 두분은 얼굴 보다 직원에 의해 쫒겨났죠)
앞서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그 험난한 과정에서도
우리들 얼굴을 보았다고 말해서 그 추운 날씨에도
결심이 있었다고 느끼지네요.
지금쯤 내가 만날 분이 구치소에서 법정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겠지.
오늘 수감중인 어느 병역거부자가 평택 행진건으로
검찰에서 기소 붙혀 재판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뭐 대단한 짓을 하는 건 아니라서 당연히
벌금으로 끝낼 수 있겠지만 이 분은 이미 징역 18개월 받고
잘 착실하게 지내어서 교도소내에서 좋은 자리까지 갔었는데...
언제나 이 '검찰'이란 집단은 활동가에겐 짜증와 분노를 만드는 것처럼,
결국 저 검사는 모 프로그램에서 '복수'하겠다는 의미의 '너 나와'라고 불렸고
그동안의 고통의 작은 산물은 여지없이 깨져서 지금 수원구치소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그 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오늘 재판에 있을 수원지법으로 갈 예정입니다.
물론 벌금으로 나오면 좋으려만 문제는 기결수이라
잘못하다는 추가로 실형을 당할 수 있어 걱정이 드네요.
뭘 2/4/6월 정도의 작고 주범(?)이 아니니까 큰 형량을 주지 않지만...
저로선 절대자를 믿지 않건만
이렇때에는 정말 그 분의 힘을 기대야 하네요.
정말 벌금 떨렁 10만원으로 나오길 바래야 겠습니다.
오늘 갑자기 수원구치소로 이감온 용석씨 보려
면회를 하고 난 뒤 밥을 먹었지요.
그리면서 다 식사 다 마치고 밖으로 나가는데...
뭔거 허전함이 들더니 역시나...
나의 삶에 대한 지킴이 중에 하나인
지갑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 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 보았지만...
앞서 신분증 꺼내려고 한 것 이왼 전혀
내 머리속에 기억이 없다는 것이죠.
물론 그런 걸 없다고 삶이 뭐라 달라지나라고 말할 수는 없고,
주민증은 있으니 2차 문제은 없고
통장에 있는 액수는 어느 정도는 가지고는 있으니
절대 빈곤과 난감함은 피했지만...
앞서 4년여 전에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을 때
웃고 넘어 갔는데 이번엔 길가에 주어서 잘 써먹었던
학생용 교통카드까지 사라지니 참 가슴에서 오는 무거움이란...
아~ 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래서 일단 다산에 가서 마저 해야할 걸 처리하면서
위안삼아야 겠네요.
그저께 모 영화관 사이트를 보다가 다른 분들이 보자고 하였는데
여려가지 까닭으로 거절한 그 영화가 아직도 상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까지 상영을 하기로 되어 있고
시간도 오후 2시 40분밖에 없어서
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사실 제가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을 뿐 만이 아니라
TV도 뉴스나 다큐, 애니 등 특정프로를 잠깐 보는 것 이외에는
눈이 안가더라고요.
물론 돈이 없어서 영화나 콘서트 안 간다는 것도 있지만
제 마음엔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중)문화엔 좀 문외한하다고 말할 수 있나?
그럼에도 제가 왜 그토록 무심하던 '영화'를 보려고 하였는지...
뭐 심지어 어제 좀 늦게 일어나자 마자 밥을 '먹지 않고'(!)
무작정 그 영화관으로 갔을 정도이니까...
음... 이 블로그를 잘 보았다면 착 알 수가 있겠는데
바로 '방문자'를 늦게야 봤거든요.
심지어 제돈(7000원) 내고 들어 갔으니...
또한 오늘 종영한다고 어제에도 매진이었음에도
제가 도착할 때에는 다행히 표가 있어서 제빠르게 샀지요.
(알아보니 좀 연장되어 있더군요)
뭐~ 그 걸 본 느낌은 그냥 관객 입장에는 몇개의 배드신이
15세 관람가 치고는 좀 이해가 안들 듯 싶었으나
(아니면 내가 늙어서 그런가?)
조금씩 솟아오는 웃움거리들이 있었지요.
그리고 병역거부자로서 느낌을 말하자면
여호와의 증인들의 생리를 약간 안다면 알 수 있는 실소와
병역법 위반에 의해 재판 당할 때 계상의 최후진술 신과
구속 후 면회 신(특히 호준의 아들이
'삼촌 왜 못 나와'라고 되물어 말을 할 땐 오히려 호준이 '꺼내줄께.'라는
명대사보다 왠지 잊혀짖 않네요)을 보며 눈가에 맻히는 눈물...
또한 끝난 뒤에 뭔가 가슴이 무거운 듯 한동안
재대로 가누가가 어러웠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뭘 얻어맞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물론 다음에 정리를 하겠지만 저도 재판에서 최후진술 때
미리 적어둔 글을 바라보며 읽은 것이 생각이 나네요.
하여튼 뒤늦게 '방문자'를 보니 정말 제돈을 잘 냈다고 평하고 싶네요.
정말 이 별 볼 것도 없는 영화도 부지기수인데...
그럼에도 정이 매마른 것인지 왜 이리 눈물이 펑펑 울지 않고
찔끔 나오는지 참 답답함이 드네요.
그저깨 모 사무실에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CEO'라고 부르는 형이 나타냈더라고요.
그렇더라도 심심해서 오는 건 아니고 어느 단체에서
회의를 하려고 온 듯 싶었는데 문듯
저에게 이런 걸 묻더라고요.
물론 최근에 나온 'UN 자유권 권고'나 '개인통보에 대한 권고' 등
병역거부에 관련한 소식을 들먹이면서
이 병역거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액션을 해야하지
않는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제가 뭘 주도하는 성격이 아니고
발언력도 떨어져서 (운동 특성상 뭔가 물고 늘어지는
분위기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별 다른 답을 내놓지 못했지요.
전 그 물음 이후에 생각에 잠겨 봤는데...
최근 장애운동진영에서 '사회복지법' 개정을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국회까지 72시간 연속 3보1배를 하였는데...
혹시 우리 쪽도 이런 걸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좀 겁이 나고 부담이 가긴 하지만
병역거부권 인정을 요구하며 청와대에서 국방부를 지나 국회까지
쉼없이(아마 24시간 이상이 걸릴 듯...) 때로 마빡이를 하며
도보 행진을 하는 것은 어떤지...
* 덧글 : 그동안 바쁜나날을 보내다 잠시 쉴 틈이 생겼건만
이번주 토요일에 병역거부로 수감당한 한 분과 면회하기로 되어있고,
끝나면 홍대쪽으로 가서 모 단체의 후원파티를 가야 하면서
그 다음날엔 평택 송년한마당까지... 참 쉴 시간이 없네...
방금 전 '다산'에서 발행하는 모 (여러분은 아실 듯) 주간지에 실릴
원고를 탈고한 뒤 이렇게 잡담을 씁니다.
먼저 어제까지 심신이 피곤하게 징역살이를 하다 출소한 뒤로
수원인권영화제부터 시작해서 경기도청르 생대로 하는
활동보조인에 대한 실질적 도입 투쟁
그리고 최근 평화수감자의 날 준비나 한미FTA 저지 총궐기로
수시로 왔다 가니가 정신도 없었고 쉴 틈이 없네요.
또한 집안일을 해야 함에도 딱 필요한 것 이외에는 전혀
손을 대지 못해서 부모님의 시선이...
더구더나 2차 및 3차 총궐기에서는 소위 '불법폭력시위'로 인하여
연행에 대한 두려움과 그로 인한 가석방의 취소 그리고
남은 116일을 구금당해야 하는 억울함까지 있어서 거리에
있지 못하고 인도에 남아 있거나
전경이 가로 막힌 라인에 가까이 가는 걸 피할려는 저의
내적 갈등에 대한 외적 표현이 미안하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거창하게 조국과 민족은 절대 싫어하고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의 '민중'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내 가슴에 손 엊어 옳다는 것라면 행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악화되는데
그 누구도 영향을 피할 수가 없는 (한미)[모든] FTA에 반대하고,
전 세계의 군사주의를 심화하게 하는
이라크와 레바논 그리고 이 딸에서의 전쟁(위기)에 반대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제가 앞서 구속을 당해선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이 한기를 피할 수 없는 평화수감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시는 것도 하나의 실천이고요.
특히 요즘에는 이메일처럼 재소자에게 편지를 보낼수 있는
전자서신제도나 화상전화처럼 멀리 있는 재소자에게
면화를 할 수 있는 화상면화제도가 있으니까 시간이 되시면
(물론 여유가 있으련지 모르지만 ) 꼭 해주세요.
그렇더라도 나와는 잘 모른다고 무관심하지 마시고,
부담감 갖지 마시고 자기 소개식으로 글이나 말을 걸어 주세요.
저도 작년 이맘쯤에 관계가 없던 어느 분이 갑작스럽게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편지로서 교류까지
이어젔거든요. 더구더나 여러가지 이유로 심신이 피곤하였고
외로웠던 저로선 작은 손길이었지요.
그리고 지금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건만 이렇게
바쁘게 지내다보니 보답할 틈이 없네요.
참고로 전자서신을 쓸 때 이 반인권적인 주민번호로 통한
본인확인이 거슬리기도 하지만, 주소란이 있어도 반드시 내용 중에
주소를 정확히 꼭 쓰시면 답장을 할 수 있다는 걸 아시고,
면회도 그 대상자의 후원인이나 소속단체 등에 연락해서
반드시 확약을 받아야 하는 건 아시죠.
다름이 아니라 이 병역거부운동 내부에서 광풍(?)을 불고 있는
'방문자'에 대해서죠.
더욱이 가끔 제가 있는 사무실에서 밤샘 작업을 하는 아무개의 글을
보다 문듯 눈물이 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감수성이 둔해진 것인지 왜 눈물이 나지 않고 맹글러리는지...
하여튼 그 감상문을 보며 저의 재판과정을 더듬어보니 정말
왜이라 할 말이 많아지고 우울해지는 것인지...
그리고 참 내가 허구나 자본주의적 요소가 싫다면서
영화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또 다른 이에게 표를 얻을 기회를
스스로 놓치는 건 왜 이러는 지...
물론 다른 분들이 서로나도 보겠다고 아우성을 치니까
서울에 가기가 쉽지 않는 저로선 스스로 놓쳤지만...
참 내가 바보고 정말 보고싶다.
그리고 울고 싶다.
지금도 수감을 당하는 양심수나 평화수감자에게
"꺼내줄께"라고 외치고 싶다.
...라고 제목을 썼으나 실제로는 '돼지고기' 를 먹었다는 것이지요.
(헤헤~ 그렇더라고 제가 일부러 낚시질 하는 건 아니에요.)
하도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총궐기 때 제가 은색 가면을 쓰면서
'광우' 피켓을 들며 날뛰었는데...
그래서 저를 포함하여 소위 'FTA의 유령'으로서 집회에서 대활약을 하여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집회를 보내었죠. 그러면서 이 광우병에 대한
약간의 사전지식을 알고 있어서 좀 두려웠는데...
그리더니 어제 모 '대형마트'에 가더니 삼겹살을 굽는 시식판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식에 있어서 프로인 저로선 이걸 놓칠 수 없었고
미리 준비한 녹말 이쑤시개로 삼겹살 조각에 바로 덥썩 찍어서 내 입으로
직행하여 먹었죠.
물론 다른 코너에서도 시식하면서 같이 먹었는데...
전 먹은 후 다시 그 장소를 돌아보니 엥~
'성조기' 디자인이 보이는 바로... 쌀나라산 도야지에서
나온 괴기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리면서 입 속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삼겹살 조각을 씹으면서
아~ 이 프리온(광우병의 원인 물질 - 변형 단백질{바이러스 아님} - )
이 내 입에서 살아 숨쉬고 있구나라고 느껐지요.
그리고 가끅이나 체력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나 죽어가겠구나라고
느껐지요.
또한 국가나 자본에서 온갖 미디어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설(?)하는 정보의 위력도 새삼스럽게 느껐고요...
물론 활동가들이 시민들에게 어떠한 사항을 분명히 홍보를 잘 할수만
있다면 이러한 저처럼 감수성이 예민해 지겠지요.
총궐기 후 뒷풀이를 하였는데
어떤 분이 이 FTA에 대하여 시민들이 왜 무심하게 반응을 하는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패배주의 등)를 설명을 하던 가운데
저에게 좀 거시기한 단어가 들리는 거예요.
바로 '개인주의' 이다는 것이죠.
물론 세상의 온갖 문제를 '타자'나 소외된 이에게 배려나 독려하지 않고
'나'나 그 주변을 중심으로 보는 건 문제가 있지만...
이 '개인주의'라는 사상에서는 '남'도 '나'처럼 상대하면서
'타인'의 권리나 양심(사상)도 인정해야 한다는 면도 담아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저도 스스로 부르고 있기에...
이 한국시회의 전체주의의 거류가 흐르고 있구나라는 걸 느껐어요.
어제 전 유명한(?) '아랫집'에 가려다 시간이 좀 남아서
잠깐 여의도에 들렸지요.
그래서 민노당 당사에 잠깐 들려 아무개에게 인사하고
그 날 민주노총 경고 총파업 집회가 있어서 전 아는 사람 찾는 겸해서
지켜보기로 했지요.
그런데 우습겠지만 오랜만에 집회에 나오니 기분이 좀 좋네요. 헤헤~
그러다가 모 병원 노조에서 오신 분 중에 날 아시는 분을
제 눈으로 찾긴 하였으나 내가 얼굴 살이 좀 빠진 것인지 몰라도
- 아니면 일부러(?) 외면한 듯 - 알아차리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또 다른 노조에서 있는 분 (평조합원이지요) 이 절 알아보시고
'고생했다' 등의 격려를 하였는데 이런 말도 하더군요.
그래서 전 건성으로 '해결되었죠' 라고 말하면서
'바로 민방위로 빠지게 됩니다 ' 라는 친절한 답변을 덧붙었지요.
그러나 그 분과 해여지고 홀로 지하철로 이동을 하면서
제 마음 속에선 뭔가 어지러워 지는데...
' 난 병역거부를 하면서 군대에 대한 단순한 거부감보다는
폭력에 대한 저항을 담은 실천이자 성찰
그리고 내 스스로의 자유로운 전진을 위한 것인데...'
'왜 대다수 나를 아는 이들은 내가 병역거부를
실천하는 건 군대이라는 내삶에서 걸림돌을 없애려고
저지른 건 아니냐는 말을 하는 것 같다.'
하여튼 이딴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앞서 도다른 분이 이와 비슷한 말을 하여서
다른 이의 말에 신경쓰지 않았던 제가
이런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오늘은 제가 사는 곳에서 약 두시간을 걸어서 어느 대학에서 타이핑을 칩니다.
그런데 걸어다니다 보니 주변에 공단 비슷한 지역을 거쳐가야 하는데
참 처량하다는 걸 느끼네요.
왜냐고요. 전 실업자 아니 이 사회에서 소외단하는 계급 중에 하나인
'전과자' - 병역법 88조 위반으로... - 이거든요.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번듯하다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뭐~ 제가 고를 수 있는 건 소위 '비정규직' 뿐...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다행히 전자 계통쪽으로 있긴 하지만 저로선
선뜻 마음에는 안드네요...
그렇더라도 제가 원하는 걸 집으려고 해도 역시나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이나 '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나이나 학력 제한을 있는 글귀를 보면 아~
답답하네요.
물론 알바로 돌아설 수는 있지만 이 사람사이의 감정노동에
견뎌낼 자신이 없어 고를 수 있는 것이 얼마 없고
그 중에서도 골라도 역시나 마음엔 안들고...
또한 운동을 하여도 이제 제 갈 길을 찾아야 해도 마찬가지이지요.
물론 누구에게는 이런 어라광(?)이 우습거나 분노를 자하게 할 것이예요.
뭐~ 맞는 말이지요. 일단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내. 내. 맞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제가 오랫동안 하고 싶고 벌 수 있는 것을 원하는데
어찌하겠어요.
결국 빠른 시일 안에 다 얻으면 장땡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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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보고 있는 내 심정은 어떻겠냐? ^^; 힘내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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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아부지~/ 그저께 오리와 만나면서 이 바깥에 신경쓰지 말고 애 키우는데 집중하라고 하던데... 하여튼 살아 있는 것 같네요...(뭔 소린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