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힘든지.
사랑도 공부도 이제 다 지겹다.
몸이 힘들어 그런지 감정에 여유도 없고.
자꾸 나를 더더욱 지치게만 만드는 내 자신에도 지친다.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야 하는 걸까?
그건 철저하게 내 몫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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