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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전 옥탑방 살 적에, 밤새 어찌 그리 어린아이가 울어대는지 잠을 설친적이 몇번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것이...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했다.
어제 책을 읽다가 불을 끄고 누웠는데 두마리의 고양이가 주거니 받거니 매우 큰 소리로 울고있었다
근 한시간을 그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었다.
눈을 떴을때와 감았을때 고양이 울음소리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 발정기라고 했던가, 발정기에는 저렇게 우는가...
새벽의 저 울음소리는 인간들과 잘 어울릴수 있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새벽3시의 시침을 보았을때, 아침 8시에 인나야 하는데 걱정이 앞었다.
잠을 잘 수 없어서 설쳤고, 고양이가 봉변이나 당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 돌맹이 날아다니는 소리, 고양이 비명소리... 잠시 쉬다가 또 비명
하......... 결국 4시 반까지 그 소리를 듣다가 그냥 잠들었다.
고양이... 고양이... 돌맹이, 비명, 하암....
ps 이포댐 활동가분들이 내려오셨다고 한다. 태풍이 온다길래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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