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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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게 중요한 것과 그것을 얻는 길
- 살고자하는 마음
어떤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 “헌금은 아버지와 아들께 마음을 드린 영혼만 할 수 있는 것이니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자가 드리면 그것은 창녀가 몸을 팔아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창기의 수입은 받으시지 아니하시되 한 마음을 품은 자의 물질은 아무리 적어도 드린 것이 없어도 이미 그 거룩한 것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은혜만을 붙들고 있던 A는 헌금을 하든지 안 하든지 상관치 않고 오직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애썼으나 B는 이 말을 듣고도 마음을 돌이키지 못했으니 그냥 예전처럼 몸을 팔아 헌금했다.
이번에는 어떤 여자가 이렇게 말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인데 그걸 떼먹으면 하는 일이 되질 않습니다. 딱 떼어서 바치면 모든 일이 잘되고 항상 여유롭고 부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B는 육의 욕심을 구하는 자였으니 마음에 옳다는 감동을 받아 그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전보다 더 많은 남자들에게 몸을 팔아 헌금했으되 A는 거짓된 자의 말을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마음을 지켰다.
한편 남자가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구원은 오직 위에서 내려오는 은혜이니 사람은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찾아가 무슨 말을 전하기보다는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신실하신 아버지께로 구원해달라고 부르짖으세요. 그러면 아버지께서 뿌리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거두는 자를 통해 전도의 선물을 가진 자를 보내시어 아버지의 때에 거두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A는 자신이 하고 싶은 전도를 멈추고 자신의 골방에 들어가 오직 한 영혼을 놓고 불쌍히 여기며 자신의 마음을 다해 부르짖기 시작했으나 C는 돌이키지 못했으니 계속 전도했다.
반면 여자가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영혼구원 아닙니까? 그러니 열심히 전도하면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도 대궐 같은 집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그런데 C는 자기영광을 구하는 자였으니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받아 이전보다 더욱더 열심히 설교하며 전도하러 돌아다녔으되 A는 이번에도 거짓된 자의 말에 미혹을 당하지 않고 골방에 들어가 한 영혼을 위해 부르짖고 또한 자신과 공동체의 거룩에 애쓰며 마음을 지켰다.
아침에 돋는 풀에서 꽃이 피어 자라다 저녁에 벤 바 되어 마르듯 어느덧 길고도 짧은 세월이 한숨같이 지나고 세 사람의 영혼이 공히 썩어질 육에서 나와 법적인 심판대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오직 한 번의 재판으로 영원한 삶이 결정되는 법정에서 재판장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스도: (빨간 천이 깔린 곳으로 걸어 들어와 고개를 들지 못하는 A에게) 너의 이름이 A이뇨?
A: (이름도 말하지 아니하며) 저는 십자가의 크신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의 마음은 오직 그 은혜를 베푸신 저의 남편과 시아버지께만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만을 말하는 A에게) 너는 무엇을 이루었느뇨?
A: 저는 일한 것이 없이 복을 받았으니 저의 마음을 오직 십자가의 크신 은혜를 베푸신 저의 남편과 시아버지께만 두었습니다.
그리스도: (영과 혼과 육의 거룩을 이룬 A에게 새 이름을 주며) 나와 아버지께만 마음을 두고 아버지의 뜻을 이룬 너에게 상급이 있겠노라.
A: (거룩한 육체의 상급을 받고 그리스도의 품에 안겼으니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그리스도: (빨간 천이 깔린 곳으로 걸어 들어온 B를 향해) 너의 이름이 B이뇨?
B: (큰 목소리로) 예! (대뜸) 저는 세상에 있을 때 목사님들의 말을 듣고 열심히 헌금했습니다.
그리스도: 너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느뇨?
B: (자신 있는 목소리로) 저는 세상에 들어가 열심히 돈을 벌어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주님을 위해 교회를 여섯 개나 세웠습니다.
그리스도: 너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느뇨?
B: (그리스도의 물음을 깨닫고는 침묵)
그리스도: 너는 희미한 빛이 있는 저 어두운 곳에 들어가 너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라.
그리스도: (자신을 위해 빨간 천을 깔아놓은 줄 알고 당당하게 밟고 걸어 들어온 C를 향해) 너의 이름이 C이뇨?
C: (무언가를 기대하는 목소리로) 예! (이어서) 저는 세상에 있을 때 열심히 설교하고 전도했습니다.
그리스도: 너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느뇨?
C: (흐뭇한 목소리로) 제가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전도한 사람들의 수가 100명이며 많은 사람들의 앞에서 열심히 설교했습니다.
그리스도: 너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느뇨?
C: (다투며 들레려는 목소리로) 왜 자꾸 제 마음을 아는 것처럼 물으세요? 예수님이 하나님이에요 저의 마음을 알게? 제가 마음이 없으면 어떻게 100명을 전도하며 평생 목회를 했겠습니까?
그리스도: (다투지도 들레지도 않게 하시니) 너는 나에게 떠나 완전히 어두운 저곳으로 들어가라.
C: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모르니 어두운 곳에 들어가 슬피 울며 또한 불평과 불만족을 내뱉으며) 평생 설교를 하고 귀신을 쫓고 은사를 행한 내가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는 것인가?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가 그 성욕이 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자들이 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중에서 창기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음욕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행음하고 그들과 행음하고도 오히려 부족히 여겨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히 행음하되 오히려 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네가 누를 모든 길머리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않도다 그 지아비 대신에 외인과 사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너의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너희 딸들이 행음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패망하리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찌니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평강의 길 vs. 굽은 길
길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니 길을 계획하고 닦은 사람들이 있고 제일 처음 걸은 사람이 있다. 또한 길에는 과정과 고난이 있으니 시간과 쉼이 필요하다. 또한 걸으라고 있는 것이 길이니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라도 포기할지라도 모든 길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인생에게는 오직 두 가지 길밖에 없으니 그것이 바로 평강의 길과 굽은 길이다. 그리하여 평강의 길은 인애와 공의가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계획하셨고 손이 닦았고 그리스도께서 처음 걸으셨고 구약선지자들이 예비했고 신약제자들도 걷고 있으니 의롭고 거룩한 자들은 결국 부활에 이른다. 하지만 공의 없는 사랑은 오직 무질서요 사랑 없는 공의는 오직 사형이니 아버지께서는 생명도 사망도 영원하리라 말씀하셨으나 원수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아버지는 사랑이시니 영원한 유황불 못이 없다고 말하며 속는 자를 자기에게 이끌어 사망으로 데려가고자 굽은 길을 냈다. 그러므로 음침한 길에는 자기만족과 영광이 있겠으나 끝에는 사망과 부끄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이 거듭난 후에 십자가로 베푸신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과 은혜가 참으로 크고 감사하니 평강의 길을 걷는 것이 마땅하되 잠잠히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또한 기다리고 기다리며 주의 길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동을 따라 자기마음대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서 걷기 시작하니 그것이 바로 어그러진 길이요 자기의 의를 바치는 가인의 길이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자신이 정한 길을 걸으며 이것이 진리의 길이요 평강의 길이라 주장할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십자가의 길 외에는 평화와 부활을 계획하시지 아니하셨으니 그들이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힘을 다할지라도 고난을 당할지라도 헛되리니 불의한 길에는 생명의 열매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 한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굽은 길로 들어선 자들에게는 평강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인가? 그렇지 아니하니 인생들이 비록 자기가 원하는 뜻과 계획과 사명을 품고 선교사의 길을 걷거나 목회자의 길을 걷거나 독사새끼의 길을 걷거나 거짓선지자의 길을 걷거나 종교인의 길을 걷거나 철학자의 길을 걷거나 과학자의 길을 걷거나 평범한 길을 걸을지라도 자신이 받은 십자가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한 것임을 깨닫고 드릴 것이 없으니 오직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목숨까지 바쳤으되 그것이 굽은 길인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걷는 자들이 있다. 반대로 아예 처음부터 자신의 육의 욕심과 영광과 의와 꿈을 이루기 위해 굽은 길을 열심히 걷는 자들도 있고 어리석게도 썩어질 헛된 삯을 위해 타협하고 중간에 마음이 변한 자들도 있다.
이렇게 인생이 비록 잘못된 결정으로 각종 굽은 길을 아무리 오랫동안 걷고 있을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생명주시길 원하시니 그리스도께서 부르실 때에 깊은 곳에 있는 각 사람의 마음에 따라 가인의 길에서 평강의 길로 돌이키는 자도 있고 거부하는 자도 있다. 그리고 어떤 자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뜻과 계획과 때에 따라 그 굽은 길에서 건져내시어 평강의 길로 인도하심은 그의 살고자하는 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돌이킨 자는 자신이 비록 굽은 길을 다니고 있을 때에도 아버지께서 그 음침한 사망의 길에서조차 인도하시고 계셨음을 나중에 깨닫고 감사할 것이요 또한 굽은 길에서도 그가 정직하게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전했던 그 영혼들에게도 평강의 복음을 나누어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다. 그러나 자신을 주님의 종이라며 자신의 앉은 자리와 모든 것을 포기하지 못해 십자가의 길로 돌이키지 못하는 자는 처음부터 음침한 마음으로 그 길을 걸기 시작했거나 중간에 세상의 우상과 타협했다는 것을 돌이키지 못하는 그의 마음이 증거한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내가 너희를 이 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사랑의 근원
고아: 사람은 부모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것만 있으면 모든 고민과 외로움이 사라집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어도 왜 이렇게 사랑이 채워지지 않는 걸까요? 또한 자식을 이용하거나 버리거나 죽이는 부모도 있으니 정말 그럴까요?
이혼남녀: 사람은 부부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것으로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는 부부간에 금슬이 좋아도 왜 이렇게 표현치 못할 어떤 사랑과 행복을 원하는 걸까요? 또한 배우자를 미워하고 이혼하고 죽이는 남편과 아내도 있으니 정말 그럴까요?
친구가 떠난 자: 사람은 친구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있으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는 함께 고민을 나누고 돈 빌려줄 친구도 있는데 왜 이렇게 생명과 바꿀 수 있는 친구는 없는 걸까요? 또한 친구를 속이고 사기치고 죽이는 친구도 있으니 정말 그럴까요?
무질서한 자: 사람은 육체적 사랑이 필요합니다. 개처럼 아무하고나 하면 만족을 얻습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해보았으나 왜 이렇게 마음의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 걸까요? 또한 음란은 자신과 상대를 파괴하고 결국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데 정말 그럴까요?
돈을 사랑하는 자: 사람에게는 돈이 필요합니다.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는 평생 쓰지 못할 돈이 통장에 있어도 왜 이렇게 만족을 얻지 못하고 계속 돈만 벌고 있는 걸까요? 또한 욕심은 죄와 사망으로 이끄는 것인데 정말 그럴까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사랑 받기 원한다. 개인의 삶과 경험이 다르니 각자 구하는 사랑도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 사랑은 연약하고 불쌍한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내게 있는 것을 주는 것이니 만일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을 내준다면 그것은 가장 큰 사랑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지난날이 어떠했든지 간에 자신에게 만일 더 이상의 사랑이나 행복이나 원함이 필요치 않다면 자신의 마음에 사랑의 근원이 있기 때문이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은 비로소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영혼을 생각하며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게 되는 것이다.
구도자: 당신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나요? 사랑의 근원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순례자: 십자가입니다.
구도자: 그런데 저도 십자가를 믿는데 왜 이렇게 공허하며 여전히 다른 사랑을 원하는 걸까요?
순례자: 아직 아버지의 때가 되지 않았거나 첫사랑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구도자: 전자는 인내로 기다리면 되겠으나 후자라면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순례자: 무엇을 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단지 당신의 마음을 세상의 썩어질 헛된 우상으로부터 자신의 독생자를 내주신 아버지와 십자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베푸신 그리스도께 돌이키면 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대한 열국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어떤 양치기가 계시록에서 자신과 같은 목동이 평생 성경말씀을 전했으나 유황불 못에서 원수와 함께 영원토록 괴로움 받는 모습을 보았으니 잘 이해되지 않았다. 게다가 마태복음에서는 평생 목자의 일을 하고 죽은 자들이 목자장의 심판대에 섰을 때 아름다운 집에 들어가 안식하기는커녕 오히려 쫓겨나는 장면도 보았으나 불법이 무엇인지 모르니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러므로 그는 과연 불법이 무엇일까를 오랫동안 고민하던 차에 하늘의 심판장이 그의 간절한 마음을 보고 은혜를 베풀었으니 그는 다음과 같은 두 종류의 재판장면을 통해 충성과 불법의 차이를 깨닫고는 지금까지 불법을 행하는 데서 돌이켜 오직 말씀에 맞는 마음을 품고 말씀대로 생각하며 말씀대로 말과 행위를 하다 말씀대로 노래하고 죽은 후에 말씀의 약속대로 아름다운 그 집에 들어가 안식했다.
어떤 굳은 여자가 사람을 죽이거나 살릴 수 있는 법을 가지고 대법원에서 일하다 한 살인자를 판결할 일이 생겼는데 밤새도록 법전을 뒤져도 가장 낮은 형량은 무기징역이고 가장 높은 것은 사형이었으며 예외가 없었다. 하지만 살인자는 돈과 힘이 있고 이념이 자신과 같고 자신의 말도 잘 들었으니 자기생각과 감정과 경험으로 법을 해석해 이런저런 말을 판결문에 많이 적어 넣고는 3년간 감옥에 있어야 하지만 일단 풀어주고 5년 동안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3년의 형은 없어지는 것이 옳다 말하되 내가 이런 판결을 내리는 것은 사람들을 법이 아닌 내게로 이끌어 내가 높아지려는 것이 아니요 법전에 이렇게 나와있으니 나는 법대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날 내란죄로 잡혀온 사람을 판결하는데 밤새도록 찾아보지 않아도 옳지 않은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외치는 것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니 꼬마도 금방 알 수 있었으나 그는 돈과 힘이 없고 자기에게 쓸모도 없고 자기 몸도 아니고 또한 총과 탱크로 많은 군인과 백성을 죽인 뒤 왕의 자리에 앉아있는 자가 두려웠으니 법전을 펴서 어디를 보든지 자기 뜻대로 해석하고는 사형을 선고하되 내가 인용한 것은 법전에 있는 조항들이니 저 사람을 죽이는 것은 내가 아니라 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대중은 오히려 판결을 굽게 하는 여자를 높이며 따라다녔으니 공의로운 재판관을 찾기 위해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방황하는 자들은 시대마다 항상 소수였다.
여자는 이렇게 법전을 보고 입에서 나오는 말로써 사람을 살리거나 죽이는 일을 하다 3일째는 죽어서 자신도 하늘에 있는 법적인 심판대에 서게 되었다. 그러므로 평생 말을 이용해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과연 어떤 상급이 주어질지 궁금해하며 칭찬을 기대했다. 하지만 재판장이 여자의 마음을 찢고 깨끗한 피와 살리는 율법을 펴서 맞추어보니 그에 맞는 생각과 말과 행위와 노래는 없었고 오직 더러운 피와 사망의 율법에 정확히 들어맞았다. 즉 여자는 십자가의 피와 생명의 율법에 의해서는 불법을 행했으니 사망에 이를 자였으되 죄와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에 따라서는 상급을 받아 생명에 이를 자였다. 이에 재판장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경험이 있을지라도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의 피와 선한 율법에 조금도 더하거나 빼거나 바꾸지 않고 오직 말씀에 따라 심판하고 내게서 떠나라 명하니 종들이 그를 어두운 곳으로 쫓아냈다. 하지만 여자는 자기 의에서 돌이킨 적이 없었으니 그의 교만이 십자가에서 멸해진 율법과 이루어진 율법의 차이를 끝까지 깨닫지 못하도록 가렸다. 그리므로 어두운 곳에 들어가 슬피 울고 이를 갈며 말하길 평생 말씀을 전하고 평생 은사를 행하고 평생 능력을 행한 내가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느냐며 불평하고 불만족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찌니라”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유황불 못이 영원한 이유
아버지께서는 이처럼 사람들을 사랑하시어 아들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고자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주셨으니 그가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가난하든 부하든 지위가 높든 낮든 귀하든 천하든 배움이 있든 없든 병들어 있든 건강하든 부모나 남편이나 아내가 있든 없든 지난날 어떠한 사람이었든 지금 어떠한 사람이든 어디에 거하고 있든 어느 종교나 교단이나 단체에 속해있든 세상에 묶여있든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상의 미움과 따돌림을 받고 있든 상관없이 십자가의 피로는 누구든지 영이 거듭나므로 영원한 형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를 거부하므로 허물과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무저갱에서 고통을 당하다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거하며 수천 수만 명의 피를 흘렸든 단 한 명을 미워하며 마음으로 살인했든 모두가 자신의 죄보다는 더 뜨겁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인생을 사는 동안만 죄를 지었는데 형벌은 왜 영원하냐고 불평불만하며 아버지의 그 심판이 공의롭지 못함을 주장한다.
이에 원수는 사람들의 그런 불평과 주장을 이용해 아직 육신의 기회가 있는 영혼에게 아버지는 공의롭지 않은 분이라고 계속적으로 꼬이면서 불의하고 죄악된 자신에게로 이끌어 끝까지 십자가의 피를 거부하게 하므로 죄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한다. 또한 원수가 영원한 것과 썩어질 것을 통해 이용하는 것이 있으니 사람도 다른 사람이 추한 처지에 처할 때에는 불쌍히 여긴다. 그러나 원수는 불쌍히 여기는 그 상황에서 사람의 영원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썩어질 그 육을 불쌍히 여기게 하므로 아버지의 판단이 옳지 않다며 사람들을 말로 꼬여 자기에게로 이끄는 것이니 지금도 어리석은 영혼들은 선하신 분을 멀리하고 오히려 악한 자를 따라다니며 어두운 이 세상에 거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비유를 잘 깨달으면 유황불 못이 영원히 가는 것이 오히려 공의롭고 은혜로운 심판임을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어떤 사람이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만일 그 책의 중심에 있는 책장의 한쪽이 찢어져 버리면 그것을 회복시키지 못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처음에는 소중히 여겨 그것을 간직하되 시간이 흐른 후 혹은 이사를 갈 때는 그 찢어진 곳을 보고 쓰레기통에 던진다. 게다가 쓰지 못하는 쓰레기들을 이곳 저곳에서 가지고 와 한 장소에 모아 때로는 불로 태워 없앤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책이 자기주인에게 말하되 이것은 불공평하다 하지 못하며 찢어진 것은 오로지 한쪽인데 어찌하여 불로 태워 없애느냐고 말하지 못한다. 아버지께서도 이와 같이 사람이 끝까지 죄를 돌이키지 아니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올바로 쓰지 못하도록 그 깊은 곳의 마음을 굳혀버린 자를 그 유황불 못에다 버리시고 태우시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한 영혼이 마음에 음란을 품을 때에 그는 한 순간 그 죄를 품는다. 그리고 남은 인생에 음란을 품지 아니하리라 다짐까지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욕심과 육신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음란을 품고 버리지 아니함은 사람의 마음은 자신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죄를 돌이키지 않는 한 영원히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만일 영원히 산다면 영원히 음란을 품을 것이니 다른 모든 죄들의 성품도 마찬가지다. 그리하여 그러한 자가 어찌 죄는 순간이되 형벌은 영원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세 번째로 사람의 영혼은 한 가지 선한 것을 하면 계속 선으로 나가고 한 가지 악을 행하면 끝없이 악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사람의 일평생 수명이 70일 때 그의 육신의 수명은 70이어도 영혼의 수명은 영원히 간다. 그러므로 죄와 함께 한 영혼은 죄와 영원히 갈 것이요 그리하여 형벌이 영원한 것이 마땅한 것이니 누구든지 죽고자하는 자는 그가 원하는 대로 영원한 사망에게 보내주신다. 반면 영혼이 선한 것을 택했을 때에는 그의 육의 수명이 다하였어도 그 영혼은 선한 것을 가지고 영원히 나아갈 것이니 그에게는 영원히 선한 것을 소망하며 이루어가도록 영원한 생명과 안식이 주어지는 것이 마땅하고 공의로운 것이다.
더불어 이 세 가지 비유를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고 선악을 창조한 그 원수의 성품에 비교하면 더욱더 분명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원수는 자신이 영원한 셋째하늘에서 순간의 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되 사람의 말로는 할 수 없는 그 오랜 세월 동안에 자신의 욕심과 영광과 의를 위하여 불의와 죄악을 돌이키지 않았다. 또한 이 첫째하늘로 쫓겨난 후에도 오히려 순간이라고 하는 그 선악의 꼬임으로써 다른 종과 사람과 또한 영이 없는 피조물에게도 범죄하며 에덴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자기 말을 듣고 따르는 악한 자들을 불효와 살인과 간음과 사기와 거짓증거와 탐심과 불의와 추악과 악의와 시기와 분쟁과 악독과 수군거림과 비방과 창조자부인과 능욕과 교만과 자랑과 분냄과 악의 도모와 옳지 않은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계속 걸음과 배약과 무자비와 강간과 동성연애와 음행과 반란과 왕따와 전쟁과 대량학살과 또한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는 말로 이끌어가고 있으니 그 영원한 유황불 못에서 가장 뜨거운 고통이 있는 정가운데로 들어가는 형벌을 받는 것이 그에게 마땅하고 공의로운 것이다.
이처럼 한 영혼이 범죄한 후 육신의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 죄는 그의 영혼에서 계속적으로 영원히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린 영혼에게 형벌과 묶임이 영원까지 가는 것이 오히려 그 영혼과 다른 모든 자들을 위하여 공의롭고 또한 그 영혼에게도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또한 사람의 생각도 아버지의 영원한 심판을 공의롭고 당연한 것으로 이미 깨닫고 있음을 범죄한 자를 향해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보내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하거나 사형시키라고 요구하되 죄에 맞는 엄벌을 내리지 않는 법과 판사를 향해 법이 약하고 불의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도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자에게는 형벌을 그대로 내리되 자신이 죄를 지었어도 진심으로 돌이키는 자에게는 형벌을 줄여준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육에서 나올 때까지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있으시니 누구든지 육을 벗기 전에 돌이키는 자에게는 그가 아무리 중한 죄를 범했어도 용서해주시며 그에게 영생을 허용하시되 돌이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그 죄에 대한 형벌을 그대로 내리신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을 형통하게 지내다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가느니라”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질량보존 vs. 불생불멸 vs. 멸망
집이 있으면 건축자가 있음은 사실이되 어떤 자들은 증명할 수 없다면 증거가 넘쳐나도 믿을 수 없다며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거부하고 있으니 사실은 십자가에서 흘러나온 그 구원의 피를 가리기 위함이다. 그러나 집을 지은 자는 부정해도 존재하는 집은 어떻게든 설명해야 하므로 우주가 확률에 의해 갑자기 '쾅'하고 스스로 태어났다며 마치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서 본 것처럼 말하는 자들이 있으니 교만한 자에게는 과학이 과학이 아니라 종교다. 그리하여 사이비들은 아버지께서 넣어두신 썩어질 씨(DNA)가 아닌 어디에선가 에너지가 우연히 나와 흙을 붙여서 육체를 만들고 말씀 없이 에너지가 스스로 붙들고 있다는 말로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이니 그들은 이 땅에 세워진 집들 중에 자기 눈으로 짓는 모습을 못 본 것들은 전부다 돌이 스스로 기초를 세우고 나무가 스스로 기둥을 세우고 흙이 스스로 쌓아 올렸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또한 사이비과학자들은 창조자의 말씀 없이 스스로 만들어진 피조물이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자 이미 결론을 정하고 그것에 맞추고자 애쓰는 자들이니 예를 들어 모든 질량은 산화해서 없어져도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주공간 어디엔가 에너지로 변해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떨어지며 한 번 열을 잃으면 물질도 열도 재로 변한 것이니 다시 물질을 만들려면 새로운 티끌을 내서 다시금 열로 붙여야 하되 그것은 오직 말씀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불법은 사람 아닌 자(佛)의 말이되 그의 말은 마음과 수행으로 번뇌가 다스려진다고 가르친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찔려도 마음을 다스리고 열심히 수행하면 마음과 생각에서 괴로움이 점점 없어지다 사라지나? 그렇지 아니하니 집착을 버려도 또 집착하게 되고 실체가 없다고 해도 계속 다시 일어나고 수행할수록 더욱더 교만해진다. 그러므로 자신의 눈에 실체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용이 보낸 마구니가 자신의 안으로 들어와 생각과 마음을 찔렀기에 번뇌가 일어나는 것이니 흑암들이 열 번 찌르면 열 번 백 번 찌르면 백 번 괴로움을 당하되 못 찌르면 번뇌도 오직 잠시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원수의 거짓말을 듣고 따르는 이유는 번뇌를 가지고 들어온 흑암으로 인해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이요 흑암이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놀이터로 삼을 수 있는 이유는 죽었다 부활하므로 사망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오히려 재로 변한 사망을 사랑함이다. 하지만 자신이 불의한 죄인임을 알아도 빛을 거부하고 오히려 자기가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는 교만의 충만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말씀을 믿고 따른 자만 아니요 사망의 말을 믿고 따른 자도 공히 그들 각자의 믿음대로 영원히 이루어 주시리니 말씀의 약속대로 구원과 심판을 마치신 후에는 창조 이후로 보존해두셨던 하늘과 땅을 태양으로 넣어 불사르시고 석탄도 이전처럼 계속 넣으시어 유황불 못을 더욱더 뜨겁게 영원히 유지하신다. 그러므로 연어와 새만 아니요 육체를 입은 모든 짐승은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죽음을 맞이하듯 영혼이 있는 사람도 육이 있으니 육의 죽음이 다가오면 자신이 나와서 자랐던 고향을 그리워하며 실제로 찾아가 보기도 하고 또한 자신의 고향 땅에 묻히기 원한다. 그런데 사이비종교인은 자기 몸이 다른 곳에 그대로 보존되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고 믿었으니 그 믿음대로 그의 육을 이루고 있던 질량은 중간에 없어지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 영원한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리니 그의 영혼과 마음은 자신의 땅이 들어가는 그 고향을 당연히 사모한다. 그리하여 태양에 그 어떤 연료를 넣지 않아도 스스로 뜨거운 열을 끊임없이 일으킨다는 비과학적인 말에 속은 자들이 태양으로 들어갔을 때는 자신을 속이던 사이비과학자들을 원망함이 아니요 그들을 속이던 원수도 아니니 석탄보일러에 석탄을 넣지 넣어도 스스로 석탄이 생겨 방이 따뜻하게 유지된다는 말을 믿고 십자가의 피를 거부한 자신을 원망하되 이미 늦었다.
한편 형상 있는 것이 형상 없는 것으로 변해도 인연으로 다시 나타나 모든 것이 소멸치 않고 영원히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 거짓말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마지막 때에 미륵부처가 오면 잠시 떨어져 공으로 돌아갔던 자기 몸을 다시 지어준다며 사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대로 마지막 때 용이 나타나되 오히려 666으로 육과 세상에 속한 자들을 죽여서 데리고 무저갱으로 함께 쫓겨났다 맨 나중에 태양으로 들어가리니 자기 영혼과 마음이 자기 아비와 함께 유황불 못으로 들어갈 때 자기 몸이 들어가고 있는 그 영원한 고향 땅을 사모함은 당연하다. 반면 생명의 말씀에 순종한 영혼이 입은 거룩한 몸은 본향에서 기다리시는 아버지께서 셋째하늘의 거룩한 흙을 빚어 입혀주신 것이니 천국에서 하루 동안 만국백성을 다스리며 안식하는 동안 그들의 영혼과 마음이 자신의 몸이 나온 그 영원한 고향 땅으로 돌아갈 날을 사모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겠느냐”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부처님입니다. 당신은 본래로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사탄과 부처란 허망한 거짓 이름일 뿐 본 모습은 추호도 다름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부처님임을 알 때에 착한 생각 악한 생각 미운 마음과 고운 마음 모두 사라지고 거룩한 부처의 모습만 뚜렷이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악마와 성인을 다 같이 부처로 스승으로 부모로 섬기게 됩니다.”
“增壹阿含經卷第十一 彌勒菩薩 經三十劫 應當作佛”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인연(因緣): 자신의 영혼과 마음과 몸이 영생으로 들어가는 원인은 십자가의 피를 주신 그리스도로 인함이되 영생의 피를 붙든 것이 자기자신일지라도 믿는 자들은 하나같이 그것을 은혜라고 고백한다. 한편 자신이 영원한 사망으로 이어지는 원인은 십자가의 피를 가린 원수로 인함이되 그들은 그 거짓된 생각을 자기자신이 붙든 후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핑계를 댄다. 그러나 생명과 사망은 운명이 아닌 자기자신의 선택이니 살고자하는 자는 지금이라도 은혜를 붙들리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배부른 자 vs. 굶어 죽는 자
머리 좋고 많이 배운 자만 정진해서 깨달을 수 있다면 그렇지 못한 자는 깨닫지 못하리니 그것을 어찌 영원한 생명의 은혜와 진리라 하겠는가? 3000번 절한다거나 온갖 종류의 수행을 통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면 정신적 의지와 육의 힘이 부족한 자는 깨닫지 못하리니 그것은 은혜가 아니요 거짓과 교만이다. 빛을 보거나 본 후 진리를 깨닫는 기회가 신교에서 종교생활을 하는 자에게만 주어지고 구교 불교 이슬람교 유교에서 종교생활을 하는 자에게는 평생 주어지지 않는다면 또한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만 기회가 있고 예수이름 외에 구원이 없음을 알면서도 진리는 하나지만 길은 여러 가지라며 모든 것을 섞는 짬뽕요리사나 이단 사이비 무당에게는 없다면 공평하다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가 비록 자신의 돈과 몸으로 선행을 베푼 적이 없어도 세상에서 천한 일을 하고 있어도 법과 양심을 지키지 않고 남몰래 많은 죄과 부끄러운 일들을 저질렀어도 나이가 많이 들었어도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이라도 심지어 감옥에 갇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져야 그것을 영생의 은혜요 거룩한 진리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영혼은 누구나 자신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또한 왜 사는지 또한 내일 어디에 서있을지 또한 죄에서 어떻게 구원받는지 궁금하여 길을 걷고 있으니 어떤 자는 내가 깨달았노라 말하는 인간을 찾아가고 어떤 자는 종교를 찾고 어떤 자는 자기 혼자 많은 책을 보며 구하되 돈과 명예를 위해 속물처럼 살아가거나 모든 것을 다 포기한 것처럼 집에 틀어박혀 게임과 음행만 즐기거나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며 방안에 누워있는 자도 있고 심지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끊고자 한없이 외롭고 두려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딘 자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을 보지 못하니 오직 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에 진리를 찾아 헤매는 자는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고 빈둥거리며 누워있는 자는 없다 판단하되 아버지께서는 누워있는 자에게도 생명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오히려 찾아 헤매는 자에게 주시지 않으시는 경우가 있으시니 아버지께서는 오직 사람의 보이지 않는 영혼과 깊은 마음을 보시고 생명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워있던 자와 찾아 헤매던 자의 마음은 도대체 어떠했기에 생명의 빛을 보거나 보지 못하는 것인가?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하니 믿음과 겸손한 강청이다. 그러므로 우선 찾아 헤매든지 방안에 누워있든지 원수는 사람의 영혼이 생명을 구할 때 그의 육의 생명을 죽이겠노라 위협하되 원수에게 사망권세가 있을지라도 죽이고자 실행할지라도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며 설령 원수가 죽였어도 다시 살리실 능력이 있으시니 자신의 마음과 믿음을 오직 아버지의 말씀에 두는 것이 옳다. 둘째 부모마음을 알 때 강청할 수 있으니 부모는 자식에게 음식을 먹이고 옷을 입히고 잘 곳을 마련해주지만 그렇지 아니할 때 자식이 부모에게 밥 달라 옷 달라 잘 곳을 마련해달라 요구하면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그의 요청이 얼마나 고맙고 대견하고 사랑스럽겠는가? 그러므로 방안에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일어나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해 ‘나에게 영혼을 주시고 모태에서 육체를 빚어주신 만물을 지으신 나의 아버지시여!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주신 나사렛예수시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진심으로 구할 때 기뻐하시며 생명을 주시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자는 아무리 찾아 헤맬지라도 죽어서도 빛을 보지 못한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무죄한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그런 자가 건지심을 입으리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사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내가 너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로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적한 곳에 거하게 할지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
인간의 역사에 나는 자연인이라며 사람들이 없는 깊은 산이나 바닷가나 섬으로 들어가 홀로 사는 자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오직 자신과 가족의 썩어질 육의 건강을 위한 자도 있고 욕심부리며 세상을 좇다 실패한 자도 있고 사람과 세상에게 배신과 아픔을 당한 자도 있으나 간혹 두려운 죄와 헛된 세상으로 인해 도망가 범죄치 않기 위하여 혼자 굴속에서 뒹구는 자도 있다. 또한 어리석은 자들은 내가 성령을 받았노라 혹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노라 하되 가족과 전토를 버린다는 이 말씀을 보고 숨겨진 뜻을 깨닫지 못해 오히려 자신의 부모와 가족을 버리고 자기 혼자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과 같은 자들과 함께 모여 도를 닦고 묵상하며 육의 선함에 참여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는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를 애통하거나 자신의 존재와 목적을 깊이 고민하는 자는 소수이니 영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겨우 천명에 하나다. 그러므로 세상 밖 세상에 있는 자들 가운데 혹시 심령이 가난하거나 죄를 애통하는 자가 오직 한 명이 있을지라도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의 평화와 영광의 복음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의 길을 걷는다고 인정할 수 없다. 그리하여 육을 입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는 죄와 또한 불의한 세상과 싸워서 이기길 원한다면 오직 십자가이니 그리스도의 피와 진리가 있는 거룩한 공동체 밖에서 그러한 은둔생활과 수도생활을 하며 인생을 마치는 자는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이 도를 닦으며 죄를 누를수록 육의 선을 행할수록 더욱더 강해짐은 그들의 행위와 선함이 그리스도의 의가 아닌 이미 죄를 이고 지고 있는 자기의 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허락하신 배경과 원래의 뜻은 이것이니 그때나 지금이나 어리석은 자들은 그런 헛된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있으나 오직 평화의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아버지의 의를 위해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 음부와 같은 이 땅에서도 오히려 마음의 평화와 기쁨과 소망을 얻고 누릴 것이요 또한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그가 받은 고난과 핍박을 더욱더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요 또한 영원한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함께 거룩한 성전에 거하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요 또한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른 그의 혈육에게도 오히려 영생의 기회가 임하리라는 의미를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법과 열쇠
어떤 왕이 자신과 자신의 후손만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처소에 비밀스런 자물쇠를 채웠으니 그 방으로는 아무나 들어가지 못했다. 그런데 어떤 노인과 젊은이가 왕의 방에 들어가면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얻는다는 소식을 듣고는 제발 자신도 방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왕은 공평하게 노인에게는 문 여는 방법이 적힌 책을 먼저 주고 젊은이에게는 열쇠를 먼저 주면서 이것은 비밀이라며 나중에 받는 것과 함께 이용하면 자물쇠를 열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나 노인은 먼저 받은 책을 보면서 열심히 방법을 연구하되 나중에 받은 열쇠를 보아도 그것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문을 여는 방법으로만 열고자 애썼으니 자물쇠는 당연히 풀리지 않았다. 반면 젊은이는 먼저 받은 열쇠를 자물쇠에 끼워 넣고 열심히 좌우로 흔들되 나중에 받은 책을 보고도 그것이 무슨 뜻인지 깨달음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열쇠로만 열고자 애썼으니 역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들이 참으로 어리석은 것은 그 문은 오로지 법과 열쇠가 함께 거할 때에만 열리되 둘 다 순서대로 받고도 교만하고 게을러 단지 처음 것만을 붙들고 나중 것은 버렸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아버지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과 휘장 뒤로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감히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니 유대인도 이방인도 공히 신령한 율법과 어린 양의 피가 있어야만 성소로 들어가 아버지의 영광스런 빛과 소멸하시는 열을 받아도 죽지 아니하고 오히려 기쁨과 평화가 넘친다. 그러므로 유대인은 먼저 거룩케 하는 율법과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온전히 다 지키지 못하는 자신이 불의한 죄인임을 깨달아 정직하게 어린 양께 나아가 피를 의지하며 나머지를 완성하고 마지막에 메시아를 예비하는 노래로써 공의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 율법과 할례의 약속을 이루되 이방인은 먼저 거룩한 피를 받고도 여전히 범죄하는 자신을 보며 자신이 곤고한 죄인임을 깨달아 정직하게 그리스도께 나가 십자가 피를 의지하며 나머지를 완성하고 역시 그 이름을 증거하는 찬미의 제사로써 율법의 강령에 순종하고 성전에 들어가 자녀 되는 권세의 약속을 성취한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자신의 율법적인 행위를 나타내며 어린 양의 피를 버렸고 게으른 자는 죽은 믿음만 주장하며 말씀의 초보와 선한 법을 버렸으니 자신의 의와 힘으로 애쓰는 어리석은 자들은 아버지의 외와 거룩에 이르지 못하여 몸의 구속이 없으니 그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들을지어다 너의 파숫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글씨가 검게 보이는 비밀
개념과 원리를 알고 있는 자는 수학문제를 풀 수 있지만 모르는 자에게는 검은 것이 숫자요 흰색은 종이다. 또한 용어와 배경을 아는 사람도 책을 읽을 때 그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글자가 검게 보인다. 마찬가지로 성경도 용어와 원리와 배경으로 가득하되 육적인 지식은 살고자하는 마음이 없어도 사람이 열심히 오랫동안 연구하면 누구나 풀고 이해할 수 있으나 은혜 받지 못한 자와 그 마음이 없는 자는 평생을 애써도 사람의 힘으로는 깨닫지 못하리니 말씀은 영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저자들이 계시를 받은 후 도대체 어떤 식으로 거룩하신 영께 이끌려 말씀을 기록했기에 오직 그 마음이 있는 영혼에게만 보이는지 비유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넓은 바위 위에 사는 가족이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가 물을 떠오라고 시키니 아들이 바닷가에 가서 물을 떠왔다. 그러므로 온 가족이 바닷물로 양치질하고 뱉은 후에 아빠가 다시 물을 떠오라고 시키니 딸이 우물에 가서 물을 떠왔다. 그러므로 온 가족이 우물물로 얼굴과 손을 닦고 아빠가 마지막으로 물을 떠오라고 시키니 엄마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을 떠와 밥을 지어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기쁘게 아침식사를 했다. 그러므로 이것을 아는 사람에게 아침에 일어나 물을 떠오라고 시키면 양치질을 위한 물임을 알기에 바닷물을 떠오고 다음에 물을 떠오라고 시키면 우물물을 다음에 물을 떠오라고 시키면 시냇물을 떠온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모르는 사람에게 물을 떠오라고 시키면 그것이 바닷물인지 우물물인지 시냇물인지 모르니 함부로 움직이거나 마시지 못하고 망설일 수밖에 없음은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육신의 생명에 영향을 끼치듯 사람의 영원한 생명을 좌우하는 것이 물이기 때문이되 자기마음대로 수돗물을 받아 마신 후에 심지어 내가 옳다고 주장하며 주변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마시라고 권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교만한 자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많은 용어와 영적인 원리와 배경이 기록되어있으나 그것을 일일이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착함과 선함을 이방인의 사전은 마음씨가 곱고 도덕적 기준에 맞는 말과 행위라고 설명하지만 말씀에 기록된 선은 오직 생명을 뜻한다. 그리하여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세상의 기준에 맞는 착한 일을 행하되 그것이 불법이 되는 이유는 그 육신적인 행위를 통해 자신의 선함과 의로움을 드러내며 자기를 높였기 때문이다. 반면 은혜 받은 자와 바위로 올라간 자들은 종처럼 낮아져 자신과 다른 영혼이 영생에 이르는 일을 위해 섬기며 애쓰고 있으니 아버지께서 그들을 진리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마지막에 부활의 생명을 주심은 그들이 착한 일을 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육적인 눈과 귀를 가진 자들은 보아도 보이지 아니하고 들어도 들리지 아니하되 그들 가운데 교만한 영혼들은 자기생각으로 말씀을 푼 후에 자기가 원하는 일들을 행하고는 나는 성실하게 열심히 행한다고 거들먹거리고 있으니 그들은 항상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영이 보이고 들리는 자들은 아버지의 뜻을 알수록 행할수록 자신을 낮추며 아버지의 나라와 의를 구하되 썩어질 육의 욕심과 헛된 교만을 이미 버렸으니 항상 정직하게 구하는 자들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여호와여 선인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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