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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람들은 돈이 많을수록 편리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다. 그러므로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저절로 속도를 줄이는 자동차를 많은 돈을 주고 사지만 기능이 많으면 오히려 불편하고 만일 잘못 작동되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빠른 속도로 앞의 차를 박아서 빨리 죽는다. 또한 예전에는 수수대로 빗자루를 만들어 방바닥을 쓸었지만 진공청소기가 나오더니 지금은 자기가 알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쓸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사면 청소하는데 노력과 시간이 줄어들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하며 없어도 죽지 않는 수많은 물건을 계속 집에 쌓아두지만 그것들을 사려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더 줄어들고 바빠진다. 이처럼 사람은 생명 없는 것들로 부유해질수록 가족과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니 심지어 요즘에는 집에서도 각자 핸드폰을 보고 있다. 그러므로 더 편리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때는 모든 것이 많아진 지금이 아니요 그렇다고 빗자루로 쓸던 때도 아니니 오로지 욕심을 버린 심령의 가난한 마음에 진리가 채워졌을 때이다.
그런데 돈이 이렇게 사람을 불편하고 바쁘게 만들고 심지어 행복과 생명까지 빼앗아갈지라도 사람들은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기에 돈의 마법에 걸려 죽을 때까지 돈을 벌되 쓸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한다. 종이보다 편하고 또한 몇 가지 유익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니 예를 들어 돈을 빌려 쓰고 매달 꼬박꼬박 잘 갚으면 신용이 쌓여서 나중에 돈이 필요할 때 은행(금융자본가)에게 빌릴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제때에 갚지 못하면 생명 없는 돈이 여러 모양으로 인격체인 자신을 괴롭히거나 심지어 죽음까지 데려간다. 게다가 신용이 있다고 해서 세상이 공짜로 준 것이 아니니 이 땅에서는 신용으로 얼마의 돈을 빌렸든지 간에 결국에는 빌렸던 만큼 이자를 더해서 다 갚아야 한다. 그러나 본향에서 기다리시고 계신 아버지와 없으면 죽는 것으로 신용을 쌓은 자는 한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를 두 말씀에 순종하면 두 개를 받되 셋째하늘에서는 다시 갚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버지께 하나나 두 개를 받은 영혼들은 하늘에서 여자와 남자의 영광을 영원히 자신이 가지고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자유를 누리며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만을 돌려드린다. 또한 영원하신 아버지의 영광 안에서 거룩한 자녀들이 하나되어 누리는 기쁨과 평화와 즐거움이 늘 충만해진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소유
사람들이 소유라는 말을 들을 때 흔히 떠올리는 것들이 있으니 예를 들어 비싸고 멋진 자동차를 소유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높은 자리와 자신을 기억해주는 명예도 소유요 심지어 자식을 소유로 생각하는 자도 있다. 넓고 편안한 집이 자신과 가족에게 행복을 주리라 기대하며 드디어 그런 집으로 이사가지만 사람의 영혼은 만족과 소망을 얻으려면 말씀이 필요하니 그런 썩어질 것들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감은 아무리 육을 잘 즐기는 사람도 길어야 9개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유물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면서 죽을 때까지 죽은 자들이 그려진 종이를 줍는다. 또한 자신이 아끼는 소유를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고 영원히 붙들고 싶어하기에 자기 손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질까 두려워하며 평생 주인으로 섬기며 따라다니되 사람의 영혼이 세상을 떠날 때 썩어질 것들 가운데 가져갈 수 있는 소유물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오직 하늘에서 내려온 은혜만 가져갈 수 있으나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그 영광을 버리고 썩어질 소유만 쌓다 결국 빈손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기소유가 아님을 알아도 그것이 자꾸 자기소유인줄 알고 험하게 쓰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버지께서 흙(입자/원소)을 빚어 각 영혼에게 잠시 입혀주신 몸과 그 영혼이 그 몸 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감아두신 시간이다. 하지만 몸을 자기소유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치 않고 오히려 욕심을 품고 이 땅의 소유들을 얻고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는 자들은 인생을 살며 몸으로는 육신의 정욕을 즐기고 눈으로는 세상과 음행하고 은혜와 상관없는 선을 행하며 자랑하되 죽는 순간에 자기소유를 죄와 게으름에 허비했음을 깨달아도 너무 늦었다. 반면 몸이 아버지의 거룩한 소유임을 깨달아 자신이 받은 것에 감사하며 영혼이 몸에서 나오는 순간까지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몸을 이용해 거룩에 애쓰던 영혼은 담대히 찬송을 기쁘게 새 노래를 부르며 반드시 그 영광을 가지고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니 그는 아들의 심판대에서 다시는 고통과 슬픔과 이별과 죽음이 없는 거룩한 몸을 입고 언약에 따라 아버지의 소유가 되어 기쁨과 평화를 누리되 아버지의 모든 소유가 영원히 한 사람의 것이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사막 vs. 광야
어떤 이들은 자신의 썩어질 육의 욕심과 사람에게 얻는 헛된 영광을 이루어가다 힘든 일을 당하면 고난 당했다고 표현하니 예를 들어 육의 부요와 세상의 영광을 소망하는 거짓목자들은 말씀을 이용해 사람들을 모으고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라며 사막에 바벨탑을 쌓고 자신이 뾰족한 곳에 앉는 것을 십자가의 길이라고 생각하되 그들의 십자가는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영원한 본향을 향해있지 아니하고 오직 유황불 못을 바라보며 거꾸로 서있으니 영광을 버린 독사새끼들은 자신을 따르던 자들을 데리고 들어가야 할 곳으로 들어간다. 또한 사람들은 고난이란 말을 들었을 때 육적으로 힘든 일을 떠올리지만 고난은 영을 위해 혼이 받는 것이니 문이 좁고 길이 협착한 이유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자기생각을 돌이켜야 하기 때문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생각을 내려놓고 의롭고 거룩하게 변화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여기며 죽을 만큼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고난은 자기를 부인하려는 자에게 임할 것이요 날마다 죽는 자는 날마다 고난을 받겠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에 참여한 자는 결국 혼의 거룩에 이르며 또한 마지막에 세상이 주는 환난도 당당히 이기고 십자가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리므로 비로소 부활에도 참여한다.
그런데 아버지께 택하심의 은혜를 얻은 자를 아버지만 아심이 아니요 원수도 알고 있으니 그리스도를 따르며 마지막에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자가 아예 처음부터 그 길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하여 은혜 받은 자가 원수에게 육과 세상을 통해 잠시 환난을 당하되 때로는 겹겹이 둘러싼 환난도 닥쳐온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그가 환난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때로는 8년 때로는 18년 때로는 28년 때로는 38년 동안 잠잠하신 이유는 그가 환난가운데서도 오직 아버지만을 의지하며 잠잠히 인내로써 당신의 때를 기다리길 원하심이다. 그러므로 그가 짙은 어둠 속에 있을 때 아버지께서 이미 저편에 그 빛을 보여주셨고 아무리 세찬 비바람도 반드시 지나가리니 결국 무지개가 떠오를 것이요 환난이 지난 후에는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와 아들께서 자신의 안에서 함께 고통을 당하시며 위로하시며 이기도록 도우셨음을 깨닫는다. 또한 그가 영광을 바라보고 걷는 그 길의 끝도 이미 아시고 다 예비하셨으니 말씀의 믿음과 구원의 손길을 펴시는 아버지만을 붙들고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며 겸손히 낮아진 자들은 환난을 일으키는 원수를 두려워함이 아니요 오직 불의한 자와 죄인을 영광의 불로 소멸하시는 아버지만을 두려워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 광야에서도 끝까지 환난의 길을 걸어가 결국에는 죄와 세상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렇게 사막에서 외롭게 고난당하며 환난에서 구원해주신 은혜를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던 영혼들과 앞으로도 큰 환난을 당하게 될 영혼들이 생명의 길을 걷도록 광야로 불러내심을 받았을 때 어찌 다른 지체들을 불쌍히 여기지 못하리요? 어찌 연약한 지체들의 실수와 불의와 죄를 볼 때 오히려 자신의 실수와 불의와 죄를 보며 입을 닫고 섬기지 못하며 어찌 자신을 낮추고 함께 걸어가는 친구들을 더 낫게 여기지 못하리요? 그리하여 고난과 환난을 통해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을 만나고 깨달은 영혼들은 더욱 큰 은사의 힘으로 한 몸의 지체들을 자기목숨처럼 사랑하며 마지막 대환난가운데서도 다 함께 하나되어 참고 견디며 늘 복음의 기쁨과 평화가운데서 그 거룩한 소망의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 같으니”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돌파리 의사
마음에서 히포크라테스선서를 잊은 어떤 의사가 이렇게 말했다. “비타민이 부족해 뼈가 휘었어요. 그러니까 성장한 후에 뼈를 곧게 하고 튼튼한 쇠를 박아놓으면 거의 변형이 없다고 봐야죠.” 그러나 사람의 안에 있는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무슨 수를 써도 그 뼈는 언제든 계속 휘게 되어 있으나 돈 낭비하지 말라고 말해주기보다는 수술해서 뼈를 잘라 붙이고 쇠를 박아주겠다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원인을 해결할 능력이 없음을 알되 환자가 돈으로 보이기 때문이요 어리석은 환자는 인간의 말을 듣고 따르기 전에 그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이성을 가지고 차근히 판단하기보다는 다급하게 생각만 앞세우니 계속 당한다. 또한 날 때부터나 태어나 일년 안에 불치병을 얻은 자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급하게 첫 마음을 잃은 의사와 자신의 실수를 덮어버리는 의사에게 육체가 난도질당하며 나음을 얻지 못하고 있으나 참된 의사에게는 진실한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참된 의사가 오히려 돌파리에게 핍박을 당하며 환자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힘은 돌파리들에게 있고 사람은 숫자가 많으면 옳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목사와 선교사와 각종 사역자는 선서하고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 의사처럼 그리스도를 만난 후 십자가은혜가 너무나 큰 사랑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목숨까지 바쳐 주님만 사랑하고 섬기겠노라 약속한 자들이니 사람의 영혼을 거룩으로 이끄는 자들이다. 하지만 환자를 통해 자기유익을 구하는 의사가 있듯이 목자가 양들에게 주님 만나는 날을 소망하며 십자가의 피를 의지해 거룩에 이르도록 이끌지 않고 온갖 육과 세상과 행위와 내가복음을 전함은 약속을 잊은 자의 눈에는 사람의 영혼이 돈과 자신의 영광을 이루는 도구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원을 잊은 돌파리와 처음부터 서원도 거듭남도 없었던 돌파리들의 열심으로 인해 자신 안에 거하는 죄를 애통하며 울부짖는 영혼들이 이집트에서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으나 광야로 나온 참된 목자들은 오직 죄를 회개하고 헛된 세상에서 돌이켜 주님께 돌아가자며 외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이미 2천년 전에도 동일했으니 화려하고 큰 성전을 담임하는 대제사장의 영광을 보며 오직 그것을 목표로 삼고 달리던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돌파리목자들이었고 죽기까지 주님만 섬기겠노라는 서원을 간직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던 제자들은 참된 목자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온 이스라엘 땅에서 자신을 좇는 허다한 무리에게 죄에서의 회개와 천국복음을 가르치시고 각종 불치병에 걸린 자들을 고치셨으며 죽은 자도 살리셨다. 또한 십자가에서 거룩을 다 이룬 후 승천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노라 약속하셨으니 초대교회의 제자들도 온 유대와 이방까지 다니며 아버지의 시간에 따라 그리스도보다 더 큰 일을 행했고 일곱 교회시대마다 신실하게 서원을 지킨 제자들도 역시 동일하게 더 큰 일을 행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 한민족에서 거룩의 소원을 품고 세상에서 고생하며 유리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아버지께서 당신과 서원한 신실한 자들을 반드시 일으키실 것이니 그들도 광야에서 그리스도처럼 더 큰 일을 이루어간다. 그러므로 그가 비록 돌파리 선교사와 돌파리 목사와 돌파리 사역자들과 섞여있을지라도 평화의 복음을 들었을 때 자신의 돌파리 같은 말과 행위에서 십자가로 돌이키리니 그 돌이킴은 그가 처음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목숨까지 바쳐 주님만을 섬기겠노라며 맺었던 그 약속이 신실했음을 증거한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신실한 자들이 전하는 말씀을 들었을 때 자신이 직접 성경을 펴서 맞추어보고 믿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요 믿음이 적기에 이적을 보고 따르는 자도 생명을 얻되 첫사랑을 버린 자는 펴지 않을 것이요 무엇을 보아도 믿지 못하리니 거룩의 기회를 잃는다. 반면 자신이 율법인 자와 거듭남이 없는 염소는 우상과 이방신을 섬기도록 돌봐준 거짓목자를 따라 사망까지 내려갈지라도 육의 욕심과 세상에서의 삶과 영광을 위해 자기발로 따라다니며 자기영혼을 난도질하도록 스스로 돌파리에게 맡겼으니 누구를 원망하리요?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허다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세상에 이런 자들이 있으니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난 자와 태어난 지 1년 안에 얻은 자와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자와 자식을 홀로 키우는 자와 성인의 나이에 갑작스런 불행을 당한 자와 거룩을 소원하는 자와 첫사랑을 붙들고 있는 자들은 숨을 쉬며 오로지 주님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되 정말 궁금한 것이 있다. “아버지께서 왜 나를 이렇게 태어나게 하셨을까?” “그때 사고에서 나를 데려가시지 않고 살려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나를 불치병에서 고쳐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는 언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을까?” 물론 이방인은 병에 걸렸을 때 즉시 의사를 찾아가되 낫는 경우에 자신의 수명이 연장된 이유를 알기 위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창조자를 찾기보다 썩어질 육을 위해 다시금 이전과 같은 삶을 살다 결국에는 죽는다. 한편 믿는 자들 가운데 그 마음이 없는 자들도 세상의 의사가 못 고치는 질병을 하나님이 고치셨노라 간증하되 사람은 결국 죽는데 왜 자신을 고치셨는지 알려고 하기보다는 잠시 감사하다 이방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다.
그렇다면 은혜를 입어 이렇게 육체의 연약함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빛과 진리와 자유가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어둠 속에 있는 자가 기다리는 것은 빛을 보는 날이요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자의 원함은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진리의 말씀을 보고 듣는 것이요 육신의 죄에 갇혀있는 자의 소원은 혼의 거룩과 영광의 자유이니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은 자신의 가족부터 사랑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에는 그의 소원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약함의 은혜를 받고도 원수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자와 첫사랑을 버리고 썩어질 육과 헛된 세상에서 돌이키지 못하는 자는 자신의 마음과 가정이 지옥으로 변하다 결국 은혜마저 빼앗기게 된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숨을 쉬는 나에게
죽음의 문턱까지 육을 이끌어 깨닫게 하심이요
하늘의 찬란한 영광을 밝히 보여주시고자
세상의 음란을 못 보게 잠시 눈을 감게 하심이요
하늘의 거룩한 진리를 크게 들려주시고자
세상의 거짓을 못 듣게 잠시 귀를 막아 주심이요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며 높이 찬양케 하시고자
세상의 말들을 못 하게 잠시 입을 닫아 주심이요
하늘의 숨겨진 비밀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자
세상의 지식을 못 받게 잠시 낮은 지능을 주심이요
하늘의 깨끗한 생명을 꼬옥 붙들 수 있도록
세상의 우상을 못 잡게 잠시 손을 쥐게 하심이요
광야를 지나며 거룩한 복음을 필히 이루도록
세상을 못 다니게 잠시 발을 묶어 두심이요
의롭고 거룩한 자들과 성소에 함께 거하도록
세상의 친구들을 모두다 떠나게 하심이요
오로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을 의지하도록
사람이 무엇도 해줄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심이니
병든 자식을 돌보는 그 애틋한 사랑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의 그 십자가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고난의 세월을 지나며 얻은 가족사랑으로
이제는 다른 영혼도 그렇게 사랑하길 원하시고
비록 내 뜻대로 세상을 다니며 몸이 상했어도
영광의 소망을 붙들고 돌이키길 원하시며
아비 어미 남편 아내 자식은 나를 버렸으나
불쌍하고 겸손한 영혼들을 광야로 영접하시리니
세상에 소망을 둔 그는 썩어질 헛된 것을 거두되
하늘에 소망을 둔 그는 아버지의 영광에 이르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나의 신뢰하는 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리로다(셀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생명의 길로 들어서려면
한 여자가 많은 사람에 휩쓸려 그들과 함께 편하지만 굽은 길을 걷다가 옆을 보니 입구가 좁고 험하지만 곧은 도로가 있었다. 그리고 굽은 길과 곧은 길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데 험한 길로 연결된 다리표지판에는 “자기생각≠생명”이라고 적혀있었고 편한 길로 나오는 표지판에는 “자기생각=사망”이라고 써있었다. 그런데 여자는 생명을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니 많은 사람이 걷는 편한 길에서 돌이켜 험한 길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그 다리로 들어가려고 할 때마다 무서웠으며 여러 문제에 부딪혀 낙심했다. 이에 곧은 길을 끝까지 걸은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알고 찾아와 이렇게 말해주었다. “공식을 잘 보세요. 사람이 생명을 원할지라도 다리를 지나지 못하는 이유는 육신의 생각에서 돌이키지 못하기 때문이되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은 이런 일들을 겪을 것이오.”
하늘로부터 생명의 약속 받은 사람이 이방인들처럼 썩어질 육을 위해 한 푼 두 푼 거두며 세상에서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살다 하루는 눈이 열려 좁은 길을 비추는 빛을 보았다. 그런데 그는 성경을 읽어본 적이 있으니 그것은 생명의 빛이요 십자가의 길임을 금새 알아챘다. 그러므로 그 길을 따르려고 했으나 강한 동아줄이 자신의 손과 발과 온 몸을 꽁꽁 묶고 있었기에 한 발자국도 못 움직였다. 이에 그는 도움을 청하고자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자신을 풀어주고 그 길로 인도해줄 인간이 없었다. 바로 그때 한 상담사가 찾아와 내가 당신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하자 그는 무엇을 해야 생명의 길로 들어갈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상담사가 대답했다. “강한 줄을 자기 힘으로 풀고 그 길로 들어가 혼자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한 명도 없음은 흙이기 때문이오. 하지만 나는 곧은 길을 계획하신 분과 다 걸으신 분의 뜻과 때에 따라 하나씩 풀어줄 수 있으며 또한 한 걸음씩 인도하여 험한 길을 끝까지 다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자요.” 상담사의 말을 듣고 그는 ‘그럼 전 할 수 있는 일이 없군요.’라고 묻자 상담사는 ‘당신은 흙이지만 인격체니 오직 한 가지 할 수 있는 일은 그 길을 계획하신 분과 다 걸으신 분을 마음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며 살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을 품어야 하오. 그러면 당신의 눈을 열어 그 길을 보여준 내가 그 길을 계획하신 분의 계획에 따라 줄을 풀어주고 한걸음씩 인도해주겠소.’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깨달음을 얻어 우상을 버리고 첫사랑을 회복한 후 자기를 부인하려는 결단과 함께 기다렸으니 마지막 줄까지 다 풀렸을 때 상담사의 인도를 따라 진흙탕에서 광야로 나가 그 생명의 길을 걸었으니 질그릇에 기쁨과 평화가 임했다.
이처럼 자신의 손과 발과 온 몸이 줄로 묶인 사람은 그것을 스스로 풀지 못하니 그것을 풀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아는 사람이 도와주어야만 그가 자유롭게 되어 자신이 원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다. 그런데 원수는 사람이 흙임을 알고 다른 어떤 것이 아니요 오직 썩어질 육의 필요와 욕심과 또한 헛된 세상의 영광으로 꽁꽁 묶어 세상에 가둬놓고 있다. 그러므로 쳇바퀴 속의 다람쥐가 자신이 원치 않아도 재빨리 다음 발을 내디뎌 어쩔 수 없이 계속 달려야 하듯이 사람들은 자신이 무의미한 삶을 반복하며 허송세월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그 헛된 길을 계속 걸을 수밖에 없다. 결국 사람은 십자가의 길이 생명의 길임을 알아도 인간의 힘과 도움으로는 육과 세상을 이기고 나올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또한 이 땅의 어디엔가 광야의 십자가아래에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신령한 지체들이 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아도 사람들은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영이 거듭난 자는 오직 한 가지를 할 수 있으니 주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되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키고 따르려는 마음은 가질 수 있다.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인격체이신 거룩하신 영께서 그를 인도하실 수 없으며 그리스도의 인격도 그의 안에 함께 거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에서 돌이킴이 마땅하니 그리스도께서 부르실 때에 영의 복과 셋째하늘의 영광을 소망하며 그물을 버려두고 따라나선 제자들을 보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만일 아버지와 아들께 대한 사랑과 육의 생각에서 회개와 흑암의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마음이 없으면 거룩하신 영께서 늘 그의 머리 위에서 돕고자 기다리고 계실지라도 육과 세상의 줄을 풀어주지 아니하실 것이요 그 길을 찾지도 못하게 하실 것이요 그가 설령 보았어도 그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심은 아버지께서는 교만하고 음란한 자를 멀리 두시기 때문이다. 반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는 아버지의 뜻과 때에 따라 거룩하신 영께서 그를 묶고 있는 육과 세상의 줄들을 하나씩 풀어주시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아버지께 받은 진리가운데 말씀의 기초를 허락하신다. 그리하여 십자가를 통한 거룩과 복음의 약속을 깨달은 그가 자신의 발을 묶고 있는 마지막 줄이 풀렸을 때 비로소 독수리날개에 업혀 쳇바퀴에서 벗어나 광야로 나가 그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오직 십자가의 길이 생명의 길이요 진리의 길임을 알아도 또한 그 길을 걸으려 할지라도 들어서거나 걷지 못하되 오직 그 길을 정하신 아버지와 끝까지 다 걸으신 아들을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심지어 자기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며 자기를 부인하는 자에게는 거룩하신 영께서 보이시며 인도하시니 사람이 인자처럼 연약한 육을 입고 있을지라도 아버지의 뜻과 때에 따라 그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리고 십자가 길에서 비록 고난이 있을지라도 오히려 그의 마음과 영혼에 기쁨과 평안이 더욱 충만해짐은 그 길의 끝에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 거룩한 몸의 소망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교회가 핍박을 받는 이유
사람은 인격체이니 마음이 있고 마음은 자기 것이니 저마다 자기의 마음이 원하는 모양을 얻기 위해 형상을 따라가고 그 형상을 잡고자 자기의 신에게 나아가 간절히 구한다. 그러므로 누군가 만일 종이모양의 형상을 잡고 싶으면 그는 24시간 오직 돈만을 생각하며 따라가고 높은 자리의 형상을 원하는 사람은 오직 권력을 따르되 그 형상들이 쉽게 잡히지 않기에 자기의 신에게 나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한편 자신을 형상으로 섬기는 자도 자기의 선함과 의로움을 드러내고자 목소리를 높이며 이런저런 일을 행하고 돌아다니되 오히려 그의 말과 행위는 선악에서 나온다. 마찬가지로 자식과 지식을 형상으로 섬기는 자들도 있다. 이처럼 이방인은 세상에 들어가 자기가 원하는 형상을 따르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우상이요 그가 섬기는 것이 이방신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원수가 공중권세를 잡고 있으며 그는 이미 사망으로 들어갔으니 우상을 따르며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의 마음에는 기쁨과 평안과 영원한 소망이 없고 오직 두려움과 환난뿐이다.
반면 자신의 마음에 피를 바른 영혼들은 구약도 신약도 오직 아버지의 형상만을 따르며 영생을 주시는 아버지만을 참된 신으로 섬긴다. 그러므로 첫사랑의 정절을 지키고 있던 유대인들은 어린 양이 부르실 때에 자기생각에서 돌이키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라갔으니 13제자들을 보라! 또한 그 적은 무리는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에 모여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선한 양들과 함께 오로지 아버지의 뜻만을 이루어가되 그들은 자신만 생명에 이르는 것이 아니요 다른 자들에게도 아들의 안에 있는 그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빛을 나누어주길 원했기에 그 길에서 오직 십자가만을 전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은 저마다 이미 다른 형상들을 따르고 있었으며 생명을 주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으니 첫사랑을 버린 유대인들이 만일 메시아를 따르려면 그들이 따르던 우상과 섬기던 이방신을 버려야 하니 육과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것이 과연 쉬운 일이겠는가? 어찌 그들이 십자가고난과 부활을 전하는 자들을 사랑할 수 있었겠는가?
한편 썩어질 욕심에 빠진 자는 입고 먹고 자는 기본적인 것에 감사치 않고 육의 즐거움을 즐기는 자는 자신의 아내와 남편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을 걸어 다니며 24시간 음행 할 상대를 생각한다. 그러나 욕심과 음행은 죄요 죄인은 반드시 사망에 이르되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죄의 뿌리를 끊어내고자 하는 자들은 그 수가 적고 오히려 많은 자들이 욕심을 품고 죄를 사랑함은 그것이 육에 잠시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에서 불러내심을 받아 쉴만한 물가에 모여 거룩에 애쓰는 자들은 오직 거룩한 자의 부활만을 전한다. 즉 아버지께서 거룩을 이룬 아들에게 거룩하고 영광스런 몸을 입히신 것처럼 거룩에 이른 영혼에게도 그와 같은 몸을 입혀주실 것이니 그 생명에 이르기 원한다면 죄와 세상에서 돌이켜 거룩에 애쓰라고 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일 하늘의 영광보다는 오늘 세상에서 썩어질 육을 즐기기 원하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기보다는 공짜로 쉽게 거두기를 원하니 거룩에 애쓰지 않아도 부활할 것을 믿고 있는 그들에게는 회개가 매우 어려운 일이요 십자가를 전하는 자들은 원수다.
결국 입술로는 아버지와 아들을 섬기되 육신에 속해 세상의 썩어질 형상들을 따르며 큰 건물로 들어가 아버지를 섬기되 이방신처럼 섬기는 악한 자들과 죄와 세상을 사랑하는 악한 이방인들은 서로가 마음이 통하기에 하나의 큰 무리를 형성해 주님의 택하심을 받아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는 교회를 거부하고 미워하며 핍박한다. 그러다 그들은 결국 2천년 전 거룩한 공동체 안에 거하던 가룟유다와 또한 종교권력을 가진 백성의 목자들과 또한 로마정치권력자들이 걸었던 죽이고 죽는 그 길을 마지막 때에도 똑같이 걷는다. 그러나 십자가아래에 있는 지체들이 악인들에게 미움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죽기까지 그 구원의 이름을 기쁘게 증거함은 셋째하늘에 쌓아둔 그 몸의 부활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육과 세상에 속한 악한 자들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택하신 교회가 전하는 요나의 표적을 듣고 마지막 때에 자신의 마음을 썩어질 헛된 것에서 돌이켜 첫사랑을 회복하는 자들이 있으리니 그들도 거룩하고 신령한 지체들과 함께 하는 은혜를 얻는다. 그리하여 우상과 이방신에서 돌이킨 그들도 그리스도를 따르며 인자의 살과 피로 거룩한 생명에 이름을 믿고 자신의 거룩에 애쓰므로 아버지를 생명 주시는 참된 신으로 섬긴다. 반면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옳은 것임을 아니 택하신 교회를 핍박하지는 않지만 그리스도를 따르지도 않고 자신의 거룩에 애쓰지도 않는 자들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육과 영의 욕심을 둘 다 붙들고자 함이요 그들의 신은 자기자신이기 때문이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우상을 완전히 없애시는 날이 곧 다가오고 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십자가복음과 영적 예배가 적어지는 이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키고 세상에서 나와 자기를 부인하며 자신을 끝까지 따를 11제자들을 택하셨고 나중에 둘째하늘의 낙원으로 올라가신 후 육의 욕심과 세상의 영광을 구하다 타락한 유다대신 맛디아와 또한 성전에 거하던 독사의 자식들 중에 바울을 더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13제자들은 모두 사도들이 되어 유대인들과 또한 이방인들에게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을 전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을 다 증거한 후에는 하나같이 그리스도처럼 피의 제사를 통해 영적 예배를 드리므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예했으니 말씀의 약속대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도 받았다.
그런데 당시에 13사도들이 순교하며 전해준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을 이어 받은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사도는 아니었지만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늘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시대 이후로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 복음도 전하되 자기의 생각과 경험도 전했으며 또한 시간이 지나며 자기의 생각과 경험만이 아니요 말씀을 빼거나 바꾸어서 전하기도 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이 조금씩 가려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의 그 교만한 습성으로 인해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복음은 일곱 교회시대를 거치는 동안 계속적으로 가려져왔으니 지금은 오히려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경험으로 억지로 풀어놓은 인간의 교리와 신학과 전통이 올바른 복음처럼 굳어져버렸다. 그러므로 교회시대의 마지막 때인 지금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안에서도 어린 양의 십자가와 영광스런 부활의 복음보다는 오히려 사람의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 옳고 세련되게 들린다.
한편 누구든지 인간이 정한 그 선을 넘어가면 첫사랑이 없거나 버린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종교지도자들 가운데 2천년 전 독사새끼들의 피를 유전 받은 악한 바리새인들의 생각과 기준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당하되 정작 정죄하는 자가 말씀에 기록된 이단의 뜻을 모른다. 하지만 알고도 이단이 아닌 영혼들을 정죄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말씀에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더하는 원수의 그 교만한 습성을 사랑하는 자요 자신의 욕심과 높아짐을 구하며 자기영광에 빠져있는 자요 갈급한 영혼이 진리를 찾고자 그 선을 넘어갈까 두려워 믿음이 약한 영혼을 이단으로부터 지킨다는 말로 포장하는 악하고 악한 자다.
게다가 사람들의 표현에 몸에 해로운 똥인지 좋은 된장인지 모른다는 말이 있으니 게으른 자들과 첫사랑이 없거나 잃은 자들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펴서 자기가 들은 설교와 맞추어보지 아니하니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과 세상의 말인지 아님 복음인지 구별을 못한다. 오히려 맛있다며 똥을 찍어먹고 있는 이유는 말씀의 목적을 아버지의 뜻이 아닌 육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헛되고 헛된 세상에서 잘 살게 하는 도구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의와 열심에 빠진 자는 율법의 영에 묶여있고 썩을 것을 구하는 자는 육의 영에 붙들려있고 세상과 간음하는 자는 어둠의 영에 매여있으니 거룩한 진리와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며 할 수도 없다. 그리하여 이 마지막 때에는 말씀을 전하는 자가 만일 사람의 생각과 경험과 육과 세상의 말을 전하면 오히려 그것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니 참으로 가슴에 와 닿되 똥을 전하지 않고 오직 진리와 복음만을 전하는 자를 보면 오히려 이상한 자로 여긴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이 가려질수록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버지께 피를 흘려드리는 자들은 점점 더 없어지되 더러운 말로 인해 오히려 어두운 세상으로 나가는 자들은 더욱더 많아진다. 그리하여 매 교회시대마다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가 영적 예배를 드리는 자들의 수가 적어진 것이요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 자의 수는 매우 적어졌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을 믿고 십자가를 붙드는 자가 백성 됨을 바라며 영의 거듭남만 유지하는 자에게 다른 짐을 지울 필요가 없고 백성을 소망하는 자가 자녀를 소망하는 자를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의 길에서 끌어내릴 필요가 없으며 독사의 자식과 가룟유다도 돌이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각자의 길을 묵묵히 가면 될 것이요 좁은 길도 고난 없는 길도 배반의 길도 자신의 마음과 선택에 달려 있으나 앞의 두 길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주권적으로 정하시되 원수가 정한 사망의 길을 기쁘게 걷고 있는 자들도 자신이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바울처럼 그 악한 길에서 십자가로 속히 돌이킬 수 있다.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노라”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어린 영혼을 위한 십자가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해 은혜를 베푸신 영혼들에게 말씀하시길 누구나 다 공평하게 사랑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랑은 누구에게나 다 공평하게 오로지 아들의 십자가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육신의 죽음이되 영이 생명을 얻어 영원히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은혜 받은 자들은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다른 영혼들에게 무엇을 전하든 무엇을 알려주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말해주며 그를 십자가로만 인도하고 있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위와 아래와 주변으로 모인 자들이 육과 세상에 대해서는 날마다 죽지만 영과 아버지의 나라에 대해서는 날마다 살다 육신의 장막을 떠났을 때 거룩하고 신령한 몸의 생명과 또한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의 나라에 영원히 거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거듭난 후 거룩하고 정결한 자들과 새롭게 함께 하려는 자는 아직까지 어린아이와 같은 영혼이니 그는 말씀의 기초 그 이상의 깊은 진리를 깨닫는 것이 어렵다. 거듭난 영혼들의 이런 영적인 상황을 다음과 같은 비유로 깨달을 수 있다.
만일 노인들에게 놀이공원이나 놀이기구를 말하면 그들은 관심이 없으며 어린 자녀들에게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귀담아 듣지를 아니한다. 한편 성인이 된 자들은 내일의 일에 대하여 말하며 듣기 원하지만 어제의 잘못을 지적 받는 것은 원치 아니한다.
이처럼 거룩하고 신령한 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어린 영혼은 그가 어떠한 거룩의 말과 어떠한 택함의 은혜라는 말을 들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십자가 피로 갓 거듭난 영혼에게는 오직 십자가를 주어 그 십자가 안에서 그가 하나씩 하나씩 순서대로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그렇게 하며 말씀의 기초를 쌓아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어린 영혼은 아직까지는 어두움과 빛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먼저 어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빛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해주며 인도하는 것이 옳다. 그래야 그가 거듭나기 전처럼 어둠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둠에서 나와 오직 빛만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 영혼을 위한 빛과 어둠은 무엇인가? 빛과 어둠의 가장 기초는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빛이되 십자가외에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어둠이다. 빛과 어둠의 두 번째 기초는 진리이니 오직 아버지의 거룩하신 말씀이 빛이되 세상에 있는 다른 모든 언어들은 다 어둠이요 세 번째 기초는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이니 오직 믿는 자들의 본향인 셋째하늘이 빛이되 이 첫째하늘 즉 이 세상은 어둠이다.
이렇게 빛과 어둠의 기초적인 깨달음을 얻은 영혼은 첫째 십자가가 빛이니 그 외에 돈이나 좋은 집이나 좋은 차 같은 육적인 것들이 다 어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자신을 돌아보니 어둠들이 그 동안 자신을 썩어질 육의 욕심으로 이끌어왔으며 또한 그 욕심을 얻고자 범죄했음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그가 만일 빛을 보고 이제는 빛 가운데서 행하고 싶은 영혼이라면 그는 더 이상 어둠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피를 주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사랑하며 붙들게 된다. 반면 그가 만일 십자가보다는 육을 즐길 수 있는 것들을 구하며 따른다면 그는 입으로는 빛을 아노라 하되 마음은 어둠을 좇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빛을 깨달은 영혼은 오직 진리만이 빛이니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과 읽는 글과 듣는 소식이 다 어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빛을 보고 빛을 따르기 원하는 영혼은 상대방이 많이 배웠어도 높은 자리에 앉아있어도 지식이 있어도 오직 빛만을 말하지 않는 자라면 어둠을 발하는 그를 멀리한다. 그가 비록 목자라 할지라도 말씀이 아닌 썩어질 육의 복과 세상의 영광을 전한다면 또한 자기의 의와 생각과 경험을 늘어놓으면 그를 더 이상 따르지 아니하니 그는 영혼을 어둠으로 이끄는 목자이기 때문이다.
셋째 빛을 보고 빛 가운데로 다니기 원하는 영혼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원한 나라인 셋째하늘이 빛이요 이 첫째하늘은 어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그는 사망으로 들어갈 이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에 그 어떤 소망을 두지 아니한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이루시는 천년왕국과 또한 그 후에 돌아갈 본향 집인 아버지와 아들의 영원한 셋째하늘만을 소망하게 된다. 그러나 빛을 본적이 없는 자와 알아도 보려 하지 않는 자들은 썩어질 것들을 얻고자 망망한 바다에서 헤엄치며 더욱더 이 세상으로 깊이 들어간다.
결국 이렇게 빛을 본 영혼은 이 어두운 세상가운데서 어두운 것들을 취하거나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어둠가운데서 쥐고 있던 그 어두운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고 자신이 앉아있던 그 어두운 자리에서도 내려오게 된다. 그리하여 그것은 그가 빛을 알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요 빛을 보았다는 증거이다. 또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그가 오직 십자가로 생명의 은혜를 주신 아버지와 아들의 그 사랑이 자신의 안에 거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어둠이라는 것은 그 어떤 힘과 방법으로 사라지지 아니하되 오직 빛의 임함으로 스스로 물러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고 빛에 대한 세 가지의 깨달음을 얻은 영혼은 즉 빛에 거하는 영혼은 그의 안에 있는 어두움들이 하나씩 하나씩 그의 안에서 물러가게 된다. 그리하여 말씀의 기초를 다 쌓아 올린 그는 깨끗한 흐르는 물에서 세례를 받고 여섯째 날의 거룩한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게 되며 나중에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깨끗한 영혼들이 함께 모여 거룩하신 영께로 이끌려 진리에 순종하며 드리는 그 거룩한 주일예배에 참석을 할 때에는 감사의 눈물이 흐르게 되는 것이다.
초대교회는 이렇게 새롭게 거듭난 어린 영혼을 오직 그리스도의 빛과 세상의 어둠을 구별해주는 기초인 십자가로만 인도하므로 믿는 자로 하여금 다시금 썩어질 육을 좇거나 다시금 그가 나온 세상으로 들어가 사망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십자가로 진리와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의 빛을 비추시는 그리스도만을 따르도록 인도했다. 그리고 한 어린 영혼을 이렇게 오직 빛으로만 인도하는 것은 일곱 교회시대와 또한 이 마지막 때에도 마찬가지니 아버지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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